미즈사와 타카히로

미용사 지망인 미남. 토모자키가 콘노에게 소리치는 모습을 본 이후 토모자키에게 먼저 다가온 클래스메이트이다. 이 덕에 토모자키는 미즈사와를 대상으로 한 과제들을 수행하며 대화 스킬을 성장시키게 되었다. 참고로 히나미와 꽤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때문에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아다녔다. 물론 헛소문.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다른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상당하다. 토모자키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3] 이런 식으로 상당히 잘생기고 대화 능력도 뛰어나지만, 본인은 이것을 자각하면서도 어딘가 공허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합숙에서 자신의 공허함을 히나미에게 털어놓으며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다는 모양. 여담으로 눈썰미가 상당하여 히나미가 꾸민 인생 게임용 이미지를 상당히 눈치를 챈 상태이며 토모자키도 이러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는 묘사가 꽤 있다.
8권, 미미미와 타케이의 입에서 그의 가정사가 살짝 흘러 나온다. 이혼 가정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