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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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끊임없이 사고 치는 철없는 아빠 오민우와 그의 딸 나현영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내는 코너 프로그램
2024년 1월 7일부터 신설된 개그콘서트의 코너이자 2024년 첫 신설 코너.
제목은 SBS의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패러디했지만, 연관성은 별로 없다.[3] 일종의 착각물로, 처음에는 갑질에 당하는 불쌍한 상황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민폐였던 반전 코너다. 언제나 갑질하는 것 같은 송영길은 실제로는 매번 용서해주는 대인배다.
2. 출연진[편집]
2.1. 오민우[편집]
이 코너의 주인공이자 메인빌런.
송영길에게 항상 혼나고 딸의 못마땅해하는 태도에 당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송영길이 당한 일을 보면 오히려 대인배다.
첫화부터 손님차 스틸한것도 모자라 그 차로 드라이브를 간 다음에 차박해서 다음날 돌아오고, 경비로 일 할 때는 송영길의 택배를 8번이나 언박싱하고 벨튀를 하질않나, 그 다음주에는 배달하다가 윌리를 해서 피자를 찌끄러뜨리질 않나, 4주차에는 학원버스를 운전하다 애들이 싸우는걸 보고 응원하고 심판을 보질 않나...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빌런 오브 빌런이다. 거기에 혼나기 무섭다고 딸에게 같이 가자는 말을 하는 등 민폐캐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설정상 송영길보다 연상이다.
여담으로, 오민우의 아내도 오민우와 함께 용문신을 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아내 역시 본인 뺨치는 빌런으로 추정된다.[4]
2.2. 나현영[편집]
오민우의 딸.
송영길한테 혼나는 아버지를 걱정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벌인 일을 듣고 나서 온 몸으로 울분을 표한다. 그래도 겨울이니 춥다고 패딩을 주지만 아버지는 거절하는데, 이유가 메이커도 아니고 솜이라 무겁다면서 거절하고 메이커 팬티를 자랑하는 모습에 "아빠!"라고 소리친다.
다음 화에서도 경비인 아버지가 입주민 택배를 8번이나 언박싱 하거나 벨튀에 어이가 날아갔다.
실제로 아버지 역의 오민우와 동갑이다.[5]
2.3. 송영길[편집]
이 코너의 최대 피해자. 오민우를 괴롭히는 악역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아니며, 오민우가 사고를 쳐서 그를 혼내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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