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유혜디 낙태 폭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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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프리카TV BJ 유혜디가 전 남자친구 미스틱에게 낙태를 강요 당했다고 폭로한 사건.
미스틱은 2023년 8월 6일 방송에서 "유혜디가 저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봐요. 그래서 한 번 물어보세요. 알았죠? 전 갑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 미스틱의 이 언급으로 인해 유혜디는 온갖 억측과 욕, 비난, 성희롱 등 악플에 계속해서 시달렸고 결국 아래와 같은 폭로를 하게 된다. 유혜디 8월 7일 공지, 8월 17일 공지.
그러나 미스틱에 따르면, 미스틱은 연애 초반부터 유혜디로부터 여러 약점들을 잡혀왔고 폭로 협박을 받아왔다고 한다. 올 들어 헤어지자고 했으나 유혜디가 폭로 협박을 하여 만남을 부득이 이어나갔고, 7월 후반 최종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직후부터 유혜디가 방송과 인스타 등에서 폭로를 암시하는 행동을 했었다고. 특히 디시인사이드에 8월 2일과 8월 6일 미스틱이 과거 지인들과 나눈 부적절한 대화가 유출된 것에 대해 2022년 5월 6~7일에 유혜디가 디스코드 사진을 캡쳐해갔다며, 그 사진을 유혜디가 유출시켰다고 판단했기에 그런 일련의 일로 어쩔 수 없이 대응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미스틱의 주장.
2. 전개[편집]
2023년 9월 7일 오후 9시 19분경 BJ 유혜디가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 전 남자친구인 BJ 미스틱이 낙태를 강요[1][2]하고 데이트 강간을 하였으며[3], BJ 소냥이와 바람을 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생활 폭로 글을 게시하였다. 폭로글(아카이브), 임신 중 아기에게 쓴 일기(아카이브), 초음파 영상(아카이브), 낙태 수술 동의서 및 화장 증명서(아카이브). 이 과정에서 7월, 스토커의 침입으로 인한 폭행, 감금, 협박, 강간을 당하고 살해 위협까지 받은 BJ 사건도 본인이 맞다고 인정하였다.
미스틱이 출산과 양육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쏟아내는 등 사실상 가스라이팅을 해서 임신 22주차에 낙태를 했다고 한다. 올해, 미스틱과 이별을 하게 되었는데 자신은 이별 후에 정말 가만히 있었음에도 미스틱이 주변인으로부터 이간질을 당해 자신을 방송에서 먼저 언급했다고.
방송 중 유혜디 소식을 접한 미스틱은 즉시 방종을 했고 올 게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이후 미스틱은 9월 8일 오전 1시 32분에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해명 공지를 올렸으나, 삭제 조치를 당한 듯 하다. 해명문(삭제)(아카이브). 이후 미스틱은 방송 다시보기(VOD)와 인스타의 모든 글을 삭제하고, 페이스북 댓글 작성과 모든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을 막고 잠적했다.
미스틱의 해명 공지를 본 유혜디는 9월 8일 오전 2시 3분에 자신의 방송국 공지에 "기억이 나게 해드리고 싶지만,[4]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범법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공지(애청자 공개), 캡처글, 수정본 캡처글.
미스틱의 바람 상대로 지목된 BJ 소냥이가 9월 8일 오전 3시 8분에 자신의 방송국에 해명문을 올렸다. 해명문(삭제), 캡처글. 본인은 미스틱과 썸을 탄 적이 없으며 애초에 연락을 주고 받을 당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며 글을 올렸으나 9월 9일 본 해명문은 삭제됐다. 수정본 캡처글.
Gen.G Esports는 9월 8일 오후 2시 59분에 계약서에 의거하여 미스틱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계약을 해지하였다. #
9월 8일 오후 5시 39분에 소냥이의 해명문에 대한 유혜디의 반박 공지가 올라왔으나, 9월 9일 돌연 삭제되었다. 반박문(삭제), 캡처글.
9월 9일 오후 10시에 방송을 켜서 상황과 입장을 다 말하겠다는 소냥이의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 예정대로 방송을 켰으나, 해명한 지 5분도 안 되어 운영자에 의해 방송을 강제 종료당했다. 방송 요약 1. 이후 인스타 라이브로 방송을 켜서 다시 해명을 하였다. 방송 요약 2, 방송 영상. 이후 본인의 인스타에 관련 인물들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쳐를 올리며 본인은 정말 몰랐다고 해명했다.
9월 12일 오후 9시 20분경 소냥이에 대한 유혜디의 입장을 적은 블로그글이 올라왔다. 소냥이의 말이 미스틱의 말과도 다르고 계속해서 달라져서 신뢰를 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더 이상 소냥이에 대해 신경 쓰지도, 대응하지도 않겠다고 하면서 카카오톡 내역과 녹취록 등을 첨부하였다.[5] 입장문(아카이브)
9월 14일 오후 4시 33분에 나는푸르의 방송국 공지가 올라왔다. 유혜디와 소냥이 사이의 중간에 껴서 괜히 억울하게 욕 먹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소냥이 관련해서는 증거가 없지 않냐며 소냥이는 아닌 것 같으니 폭로를 하지 말자고 권했으나 유혜디가 자신의 만류를 묵살했다는 카카오톡 내역을 첨부하였다. 얼마 후 공지글은 삭제되었다. 공지 캡처글(아카이브).
9월 25일 미스틱의 어머니가 유혜디에게 보내는 글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그간 일을 비롯 특히 자신과의 대화가 상당 부분 왜곡되었다며 본인은 낙태를 강요한 적이 없다고, 유혜디에게 다수의 허위사실을 정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커뮤니티
9월 26일 미스틱 본인의 입장문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업로드되었다. 커뮤니티 미스틱은 중절이 늦어진 것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도 임신 11주까지 대회를 회피했다는 등의 유혜디의 여러 주장을 반박하며 유혜디가 임신 전부터 이별 직후까지 자신에 대해 폭언과 폭로 협박을 했었다고 밝혔다.
10월 30일 미스틱은 아프리카tv 방송에 복귀했다. 사건 관련 언급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쏟아지는 비난에 유혜디의 폭로는 상당부분 허구이고 왜곡과 과장이 대부문이며 사실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낙태 강요에 있어서는, 자신은 유혜디와 같이 살게 되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았기에 양육비를 줄 테니 네가 키우거나 아니면 내가 혼자 키우겠다고 말했었다고 반박했다. 아프리카tv 운영자가 자살 발언을 이유로 방송을 강제 종료시켰다.
그 직후 미스틱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미스틱은 유혜디에게 서로 대화는 커녕 그간 날 무섭게만 하지 않았느냐고[6] 호소하며 양육비를 지원할 테니 여자 측이 혼자 키우고 주에 며칠 아이를 보거나 아니면 차라리 본인이 혼자 키우겠다[7][8]는 의견을 제시하였지만 함께 살며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고수하는 유혜디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9][10][11] 낙태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지는 삭제되었다. 해명 공지 캡처글
11월 2일 유혜디는 재반박 글을 올렸다. 카톡 대화를 추가로 첨부하면서 미스틱이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냈으며 임신 20주 무렵 긴박한 상황에서 다툰 뒤 남자와 3일간[12][13] 연락이 두절되었던 등의 상황을 설명하고 녹취가 있음을 밝혔다. 자신의 폭로는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유혜디 블로그
미스틱은 방송 복귀이후 비난 채팅에 대해 반박하며 유혜디의 폭로가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혜디 역시 자신은 진실만을 말했다며 소냥이의 해명과 미스틱의 카톡 공개 이후 어느정도 반전된 여론에 억울하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
소냥이는 11월 11일 방송에 복귀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적인 글에 대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푸르가 방송 복귀를 응원해줬다고.
2024년 3월 24일 미스틱은 개인 방송을 복귀하여 유혜디 측의 고소가 무혐의[14]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유혜디에게 역고소[15]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3. 외부 링크[편집]
[1] 미스틱의 어머니 또한 낙태 강요에 가담했다고 주장하였다.[2] 이후 공개된 두 사람의 카카오톡 내용으로 보아 낙태 강요라고 보긴 어렵다.[3] 미스틱은 이에 대해 거부하는데 성관계를 가진 적 없다고 해명했다.[4] 수정 후 추가된 내용.[5] 소냥이가 미스틱을 두둔하며 유혜디에게 고소 압박을 가했다는 내용의 카톡 내역도 첨부되었다.[6] 미스틱이 입장문에서 언급한 폭로 협박을 당한 일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7] 서로 가치관도 안 맞고, 함께 살면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는 이유로 같이 살며 양육하는 것은 거부하였다. [8] 유혜디는 아버지로서 무책임한 미스틱에게 아이를 넘길 수 없었다고 주장. [9] 미스틱 어머니는 반박문에서 유혜디가 끝까지 결혼해서 같이 살기를 고집했다고 밝혔다. [10] 유혜디는 혼자 키우는 것에 대해 자신이 없었고, 또 아이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11] 자신이 아이를 낳겠다고 하니 미스틱이 (도망쳐서)성매매업에 종사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 유혜디의 주장, 미스틱은 아이를 낳아도 유혜디와 같이 살 수는 없다고 자신이 말하자 유혜디가 협박을 해 유혜디의 폭로로 자신이 망하게 되면 밤일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12] 다만 1주일정도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유혜디의 처음 폭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13] 둘의 글을 종합하면 연락이 두절된 것은 8월 26일 오전부터 27일까지로 보인다. [14] 무죄와 달리 무혐의 판정은 고소인의 기소 요청을 검사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재판 자체가 열리지 않은 것이다.[15] 유혜디 측의 첫 폭로 당시 주장에 거짓된 말과 과장이 섞여있었다는 사실이 추후 드러났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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