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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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덤의 정원.jpg

1. 개요
1.1. 작가에 대해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주역
3.2. 기타 인물
4. 설정
5. 평가
6. 기타
6.1. 작가 후기
6.2. 출판사 서평
6.3. 책 속으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되어 출간하고, 다음에서 웹툰으로 연재된 19세기말 비망록의 저자 조부경[1]의 데뷔작인 장편 소설. 2012년 12월 24일, 디앤씨 북스에서 출간되었다.[2]

모티브는 <미녀와 야수>이다. 미녀와 야수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설도 있으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걸쳐 매우 유사한 형태의 이야기는 많다.

현재 가장 유명한 버전은 1756년 프랑스의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부인이 출판한 동화책 미녀와 야수이며, 이 책은 그 동화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각 지방의 원전을 따른다.[3]


1.1. 작가에 대해[편집]


  • 이름: 조부경
  • 학명: SCRIPTOR AUTHENTICA
  • 서식지: 취미가 이사 다니기. 현재는 서울에서 발견됨.
  • 먹이: 짠 거 먹었더니 단 거 먹고 싶고, 단 거 먹었더니 느끼한 게 먹고 싶은 무한궤도.
  • 특이사항: 애잔한 블로그 활동. 세계 신화에 관심 많아서 블로그에 이집트, 북유럽 신화 번역 중.
  • 인생 목표: 최대한 많은 일에 손대 보기.
  • 블로그: BLOG.NAVER.COM/SYDUAM2452
  • 출간작: 『무덤의 정원』, 『19세기말 비망록』, 『낭만의 경계선』


2. 줄거리[편집]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장사꾼에게는 세 딸이 있었습니다. 그중 막내딸 벨이 가장 예쁘고 착했습니다. 그런데 고된 장삿길에 하룻밤 묵은 성에서 장사꾼은 야수를 만나고, 덜꺽 장미 한 송이를 대가로 막내딸을 그에게 데려오기로 약속을 하고 말았습니다.

동화가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고 믿는 고고학도 유영. 관련 연구의 일인자 레이첼 듀폰 교수의 연구팀에 참가하게 되어 동유럽 오지에 오게 된 그녀는 『미녀와 야수』의 기원이 된 성을 발굴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깨어났을 때는 이미 악명 높은 야수가 몇백 년을 통치한 중세 국가에 와 있었다.

이곳에서 얻은 이름은 로자벨, 장미

끌려간 언니 벨을 찾기 위해 야수의 성으로 향한 그녀가 만난 것은 저주에 걸린 왕자. 혼란 속에 고민하는 유영에게 그는 잔인하게만 굴고, 그녀는 마지막으로 언니를 풀어 줄 것을 요구하는데…….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녀를 향한 나의 사랑은 이성과 광기의 경계선에 서 있어.”

―처음 공개되는 짧은 외전. 구경꾼 수록―

조부경의 로맨스 장편 소설 『무덤의 정원』

― 『디앤씨 북스 발췌』

미국 이민자의 자녀이자 고고학도였던 유영. 어느 날 체코의 오지에 미녀와 야수의 배경이 되는 성이 발견되면서 그녀는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발굴단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성 근처에 당도한 유영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성 안으로 들어서고, 성 안으로 들어선 그녀는 2층의 어느 방에서 한 남자의 초상화를 보게 된다.

아름다운 남자의 초상화를 한참이나 바라보던 유영은 이내 방을 나서려고 손잡이를 잡은 순간 정신을 잃고서 야수가 살고 있다는 숲에 떨어지게 된다. 유영은 그곳에서 한참이나 길을 잃고 헤메다 벨과 그 가족들에게 발견되어 그들과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그들은 다른 세상에 떨어져 아무 것도 모르는 이방인에게 글과 언어를 가르치고 '로자벨'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녀를 발견해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글과 언어를 가르쳐준 이들은 바로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속에 등장하는 벨과 가족들이었다.

유영은 1년여의 가까운 시간 동안, 그들과 지내며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지체 높은 귀족과 기사가 마을로 찾아오고 그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금지된 야수가 산다는 성으로 가는 길목을 묻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는 야수의 숲은 위험한 장소로 인식되어 있었기에 아무도 안내하겠다고 나서지 않는다. 그러던 중 친절한 벨이 나서서 그들에게 길을 안내한다. 그렇게 안내를 마치고 밤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벨은 로자벨에게 자신이 평생 꿈꾸던 사람을 만났다며 기이한 소리를 하더니 마치 홀린듯 야수가 사는 금지된 숲으로 향하고 실종되고야 만다.

1년이란 시간동안 아버지처럼 따르던 남자와, 그들의 자식인 세 명의 자매와 가족처럼 지내왔던 유영은 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벨을 찾기 위해서 야수가 사는 성으로 향한다. 금지된 숲에 들어가 한참 동안 숲을 헤메이던 유영은 어느 성 한 채를 발견한다. 그녀는 성 안으로 발걸음을 향하고, 마침내 성의 헛간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벨을 비롯한 마흔 명 가까이의 여자들이 갇혀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유영은 헛간으로 향하기 위해 성안으로 들어가 주위를 둘러 보며 놀란다. 성의 모습이 그녀가 원래 살던 세계에서 보았던 미녀와 야수의 성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유영은 한참동안 성 안을 둘러보던 중 그곳에서 초상화에서 보았던 아름다운 남자, 알렌을 만난다. 유영은 알렌이 야수임을 직감하지만, 그가 자신이 알던 동화속 야수의 모습과는 다른 천상의 외모를 지닌 왕임을 알고 놀란다. 그 곳의 왕인 알렌은 마녀의 저주에 사로잡혀 자신을 보면 달려드는 여자들의 기를 빼앗아 영생을 사는 저주에 걸려 있었다. 유영이 성에 들어서자마자, 그가 걸린 저주의 효력이 발휘되더니 성의 헛간에서 마흔 명의 여자들이 뛰쳐나와 왕에게 달려들어 기를 빼앗기고 먼지로 바스라져 사라져버린다.

99년의 삶 동안 마녀에 대한 두려움과 광기로 반 미치광이로 살아왔던 알렌은 수십 년이 넘게 마녀의 저주를 받아 마녀에게 성적인 농락과 폭력을 당해온 상태였기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알렌에게 접근한 유영은 자신이 다른 세상에서 왔으며 그의 저주를 풀어야만 이 세계에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알렌은 마녀의 저주가 통하지 않는 그녀를 믿게 된다. 그는 저주로 인하여 숲과 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파악하는 능력을 가진 채로 살고 있었다. 그런 알렌의 곁에는 그에게 저주를 건 마녀가 만든 시체들이 시중을 들고 있었으며, 영원히 노화하지 못한 채 죽지 못해 살고 있었다.

그렇게 알렌이 걸린 마녀의 저주에 대해서 알게 된 유영은 자신의 언니이자 책 속 주인공인 벨이 왕의 저주를 풀어줄 유일한 상대라 믿고 그에게 도움을 주려 하는데...


3. 등장인물[편집]



3.1. 주역[편집]


  • 알렌 줄리안 엑토르 디 샬티에르 3세
자신의 스승이자 사제였던 마녀의 저주를 받아 126살까지 죽음에 이르지 못한 알제흐반의 국왕. 마녀의 저주로 인하여 반 미치광이가 되었으며 마녀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작중 저주를 풀어 줄 로자벨에게 집착하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로자벨(정유영) / 엘리 아우로라 드 루인
미국으로 이미 온 이민자의 자녀이자 고고학도. 22세. 체코의 오지에 미녀와 야수의 배경이 되는 성이 발견되면서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발굴단에 참여하게 되고 그곳에 들어가 2층의 어느 방에서 한 남자의 초상화를 보고 손잡이를 잡은 순간 차원이동되어 야수가 살고 있다는 숲의 마을에 떨어진다. 다행히 그곳에서 마음씨 좋은 마을 사람들의 양딸이 되어 지내던 중 언니인 벨이 야수의 성으로 가게 되고 그 언니를 구하러 갔다가 100년 동안 성에 갇혀 저주받은 왕을 만나게 된다.

  • 아나멜 사제관
40세. 마녀로서 어릴 적부터 겉모습이 추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멸시당하며 자신을 억누르고 본 모습을 감춘 채 살아왔다. 10살 때 알렌을 만나 그의 스승이 되어 그에게 반한다. 이후 알렌을 사랑하여 자신의 연인으로 만드려고 했으나 그가 거절하자 그에게 저주를 내려 영원한 고통을 형벌로 내린 악인. 책으로 출간되면서 마녀 외전이 전부 삭제되었다


3.2. 기타 인물[편집]


로자벨이 알제흐반으로 와서 만나 가족이 된 이들 중, 둘째 언니이다. 마녀의 저주에 홀려 야수의 성으로 향하였다가, 저주에 걸리고 마녀의 꾐에 빠져 이용 당하다가 로자벨을 구하기 위해 자결한다.

  • 훌리쟈크
알렌을 보필하고 있는 대공으로서, 알렌이 저주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길 바라는 조력자이자 수하.

  • 이시도르
알렌의 후손이자 왕세자로서 알렌이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그를 보필하고 돕는 조력자.


4. 설정[편집]


  •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원전을 어느 정도 따르고 있다. 배경은 마녀의 저주에 걸려 백몇십여 년간 성에 갇힌 야수가 사는 성과 그 마을인 알제흐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고증이 잘 되어 있는 편.


5. 평가[편집]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블랙라벨 시리즈 답게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를 자랑하는 글로 평가받는다.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만 간혹 별 네 개를 주는 이들도 있다. 그들의 말에 따르자면 별 다섯 개를 매기지 못한 건 작품 자체는 잘 쓴 작품이지만 소장해서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 이유는 결론을 보자면 분명 해피 엔딩이지만 그것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꽤나 어둡고 험난하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동안 저주에 휘둘려 피폐해진 남주와 그런 남주를 보듬고 싶어하지만 역시나 많은 좌절과 깊은 고통을 느끼는 여주의 모습이 읽는 독자로 하여금 참 피곤하다는 비평을 받게 된다.

사실 대부분의 독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책을 드는 경우가 많기에 마음의 안정 보다는, 긴박감과 복잡한 이야기로 짜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되려 피폐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은 애장용이 안되고 관상용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하지만 그런 류의 비평을 내리는 이들도 이 책을 읽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으며 훌륭한 작가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6. 기타[편집]



6.1. 작가 후기[편집]


책 출간까지 2012년 한 해는 작가에게 드라마틱한 경험을 선사했다. 재미로 쓴 글이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일부 마니아를 형성하면서 글을 쓰는 즐거움과 고민을 알게 되었다는 작가. 그저 재미로 집필한 글이 인기를 얻고, 용기를 내서 출판사 투고도 했다. 그러나 오지 않는 연락에 E-book으로 먼저 출간을 결심, 뒤늦게 받은 출판사의 연락에 거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희비가 엇갈렸다고. 이 책은 더 보강한 개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책이 작가의 첫 출간작. 관련이 없는 이공계 전공을 갖고 있어 글을 쓰는 데 더욱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다는 작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아 편집자를 감탄하게 하기도. 작가 자신은 본인을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손대기를 좋아하는, 일 벌리기가 특기인 사람이란 자조 섞인 평으로 설명한다.
한 해를 이 책으로 마감하게 된 데 무엇보다 기쁜 마음이며, 현재는 잔혹 동화 주제의 작품 세 편을 동시 집필 중이고, 새로 구상하고 있는 동양풍 판타지 소설이 한 편 있다. 나중에는 전공 지식을 반영하는 글을 써 보고 싶다고 한다. 독자들에게 최고의 글, 발전하는 작품을 쓰는 글쟁이가, 스스로에게도 그런 글쓴이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첫 작품 『무덤의 정원』을 집필하면서 작가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독자 한 분이 보내 준 서평. 그 서평을 읽고 ‘이분을 위해서라도 정말 작가다운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각오가 섰습니다’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6.2. 출판사 서평[편집]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 동화가 어느 날 현실이 되어 나를 찾아왔다.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장사꾼에게는 세 딸이 있었습니다. 그중 막내딸 벨이 가장 예쁘고 착했습니다. 그런데 고된 장삿길에 하룻밤 묵은 성에서 장사꾼은 야수를 만나고, 덜꺽 장미 한 송이를 대가로 막내딸을 그에게 데려오기로 약속을 하고 말았습니다.

동화가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고 믿는 고고학도 유영. 관련 연구의 일인자 레이첼 듀폰 교수의 연구팀에 참가하게 되어 동유럽 오지에 오게 된 그녀는 『미녀와 야수』의 기원이 된 성을 발굴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정신을 잃는다. 깨어났을 때는 이미 악명 높은 야수가 몇 백 년을 통치한 중세 국가에 와 있었다.

이곳에서 얻은 이름은 로자벨, 장미. 끌려간 언니 벨을 찾기 위해 야수의 성으로 향한 그녀가 만난 것은 저주에 걸린 왕자. 혼란 속에 고민하는 유영에게 그는 잔인하게만 굴고, 그녀는 마지막으로 언니를 풀어 줄 것을 요구하는데…….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녀를 향한 나의 사랑은 이성과 광기의 경계선에 서 있어.”

-처음 공개되는 외전 1. 마녀의 이야기, 외전 2. 왕태자 수록(약 40쪽 분량)-

메르헨 동화의 현대적 변주, 그 첫 작품!

살을 에는 듯한 잔혹 로맨스에 취한다.

인터넷에 올라온 독자 반응 또한 좋다.

소설을 읽는 내내, 마치 황홀한 악몽을 꾸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abc1357915 님

『미녀와 야수』그 동화가 이렇게 매력적이고 무서운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keili 님

이렇게 심리 표현이 탁월한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tlrhrtkfkd 님

은연중에 풍겨 나오는 작가의 문체와 세밀한 묘사가 매력적이고, 독특해서 좋았어요. -kklolee1988 님



6.3. 책 속으로[편집]


듀폰 교수의 최근 연구인 <『헨젤과 그레텔』에 대한 역사적 접근>은 대단한 논문이었다. 동화 속에 숨은 이면적 진실은 언제 들어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그녀의 조사에 의하면 헨젤, 그레텔, 그리고 마녀는 모두 실존했던 인물들이었다. 다만 동화와 현실의 다른 점은 바로 세 사람의 역할이었다. 가설에 의하면 한스/헨젤과 그레테/그레텔은 그 지역을 다스리는 왕 혹은 공작을 위해 빵을 굽던 형제 요리사였다고 한다. 어느 날 그들은 빵을 기가 막히게 잘 굽는 젊은 여자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그 여자에게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길까 두려웠던 형제는 여자를 몰래 찾아가 빵을 맛있게 굽는 비법을 알려 달라고 여자를 협박했지만 여자는 거절했다. 그에 분노한 형제는 여자가 마법으로 빵을 만든다는 악질 소문을 퍼뜨렸고, 그것도 모자라 결국엔 그 여자를 그녀의 집에 가두고 불을 질러 죽여 버렸다. 1987년 독일 산간의 수도원에서 발굴된 그림 형제의 일기와 부록이 이 사실을 증명했다.

(중략)

어둠의 숲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다. 숲 속의 깊고 깊은 골짜기에 몹시도 아름답고 커다란 성이 있어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을 홀린다는 전설이. 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의 피를 마시는 잔혹한 야수가 살아 성에 홀려 찾아오는 이들의 목숨을 앗아 간다고 했다.

“마을 처녀여, 두려워하라. 야수가 사랑하는 것은 처녀의 신선한 피일지니. 목숨이 귀한 자여, 이곳을 찾지 마라. 이 숲은 악마의 숲, 피비린내 나는 흡혈귀의 영지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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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창기 필명은 ‘조수연’이었으나 19세기말 비망록을 출간하면서 ‘조부경’으로 필명을 바꾸었다.[2] 출간 전에는 조아라에서 연재했다.[3] 늘 그렇듯, 동화로 각색하기 전에는 대부분의 동화가 옛 구전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이 이야기도 그런 구전을 따르는 만큼 높은 수위였으나, 출간되면서 마녀 외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씬이나 장면들이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