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안 밀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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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밀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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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일시
2023년 12월 19일 오전 10시 30분경
발생 장소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 인근 해역
혐의
밀입국
피의자
박 모 씨 (43세/밀항자/구속송치)[1]
손 모 씨 (60대/알선총책/수사진행 중)
이 모 씨 (40대/알선책/추적 수사 중[미검거])
이 모 씨 (40대/선박 선장/구속송치)
김 모 씨 (40대/선박 선원/구속송치)
루 모 씨 (40대/운전/불구속)
수사 기관
목포해양경찰서

1. 개요
2. 전개
2.1. 12월 초
2.2. 12월 14일
2.3. 12월 17일
2.4. 12월 18일
2.5. 12월 19일
2.6. 12월 20일
2.7. 12월 21일
2.8. 12월 29일
2.9. 1월 9일
3. 피의자
3.1. 존버킴
3.2. 알선총책 손씨
4. 수사 및 과정
5. 반응
6. 관련 사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코인사기범 '존버 킴' 못 버텼다…기상악화로 밀항 실패 | 2024.1.9. JTBC뉴스
2023년 12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박모씨(이하 존버킴)가 밀항을 시도했다가 해양경찰청에 의해 체포된 사건.


2. 전개[편집]



2.1. 12월 초[편집]


  • 존버킴은 브로커에게 수억원을 건넨 뒤 중국 밀항을 추진했다.


2.2. 12월 14일[편집]


  • 밀항을 위해 출발한 배가 오전 11시 28분 여수항에서 출항하였다.
  • 밀항을 위해 여수항을 떠난 배가 출항 4시간 뒤인 15시 47분 완도항에 입항하였다.


2.3. 12월 17일[편집]


  • 존버킴은 이날 부산에서 밀항 알선책 이씨와 중국동포 루씨를 직접 만나 밀항 계획을 구체화했다. 진도 귀성항에서 선박[2]에 탑승해 서해상으로 나가는 계획이었다.


2.4. 12월 18일[편집]


  • 알선책 이씨와 중국동포 루씨는 렌터카 차량을 미리 준비한 뒤 진도에서 박씨를 만나 선박에 승선할 수 있게 도왔다.
  • 오전 5시 12분, 밀항을 위해 완도항에 입항한 배가 존버킴을 태우기 위해 귀성항으로 출항했다.
  • 오전 8시 39분, 밀항을 위해 완도항에서 출항한 배가 귀성항에 입항했다.
  • 오전 8시 41분, 선장 이씨와 선원 김씨가 운전하는 선박은 존버킴을 태우고 귀성항을 출항했다.
  • 출발한 지 4시간 후인 14시 50분에 선박 자동 식별장치인 AIS를 소실하였다. AIS 소실 1시간 후인 15시 40분에는 레이더를 소실하여 위치 추적을 불가능하게 했다.
  • 하지만 이후 풍랑 등 기상이 악화되어 속고를 내지 못하는 사이 해경의 추적이 시작됐다. 선박이 연락이 되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긴 여수어선안전조업국이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CCTV등을 확인해 존버킴이 선박에 승선하기 전 내린 흰색 카니발을 파악하고 추적에 나섰다.


2.5. 12월 19일[편집]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범행 당시 렌터카를 운전하던 중국 동포 루씨가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됬다.
  • 이어 13시 46분 해양경찰과 교신으로 인해 위치가 발각되었고 한 시간 뒤인 15시 00분 AIS를 다시 표출 하였다.
  • 그리고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상에서 존버킴이 타고 있던 선박을 발견하고 홍도로 상륙시켜 존버킴, 선장 이씨, 선원 김씨를 체포하였다.


2.6. 12월 20일[편집]


  • 존버킴, 선장 이씨, 선원 김씨가 목포해양경찰서로 호송됐다.


2.7. 12월 21일[편집]


  • 목포해양경찰서는 존버킴, 선장 이씨, 선원 김씨에 대해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해경은 밀항 알선책 이씨와 박씨가 밀항을 의뢰한 브로커를 추적했다.


2.8. 12월 29일[편집]


  • 존버킴이 구속송치되었다.


2.9. 1월 9일[편집]




3. 피의자[편집]



3.1. 존버킴[편집]


코인업계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유명세를 탔던 팔로워17000명 인플루언서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호화 생활을 하면서 부가티 디보,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3],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4], 맥라렌 세나 LM[5], 포르쉐 918 스파이더, 포르쉐 카레라 GT[6],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7],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8], 페라리 812 GTS[9], 페라리 488 피스타, 맥라렌 765LT를 소유하고 있고 리차드밀 시계도 여러 개 소유했는데 이러한 재력을 SNS에 과시하다 보니 수천억대 코인 자산가라고 소문을 탔다. 차 값만 수백억에 달하고 유지비도 한달에 수십억씩 나간다.[10]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존버킴이 가상자산 시세조종(MM·Market Maker)업자로 활동해 오면서 수천억원대 자산을 형성했다고 한다. ’올 초만 해도 본인이 직접 하이퍼카 사진을 올리면서 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한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남부지검은 한 거래소 임직원의 코인 상장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중 MM업자인 존버킴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존버킴은 별도로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사건에서도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존버킴은 2023년 3월 코인원의 코인 상장 비리에 연루돼 서울남부지검에 의해 출국 금지됐다. 검찰은 수사 중인 코인 사기 사건에 관해 존버킴이 조사에 협조적이지 않았던 데다가 출국금지 연장 취소 소송을 냈다가 패소하자 처벌을 피하기 위해 밀항을 시도했다고 봤다.

암호화폐 업계에선 존버킴의 밀항 시도가 최근 시세조종업자 등이 잇따라 재판에 넘겨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11월 24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퓨리에버 코인 발행사 대표 이모(58)씨와 시세조종 업자 류모(48)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코인 컨설팅 업체 대표, 브로커, 시세조종 기술자 등 사건 관계자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명목으로 퓨리에버 코인을 발행하고 이후 허위 공시와 시세조종을 통해 피해자 6100명으로부터 약 210억원을 편취했다고 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퓨리에버 코인 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시세조종업자들이 관여한 다른 코인사기 건에 박씨도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 시세조종 업자들에 대한 잇따른 기소에 존버킴이 위기감을 느껴 밀항을 시도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에서 중국을 거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밀항할 계획이였지만 결국 발각되어 구속송치되었다.

존버킴은 기소와 재판을 앞두고 로펌 3곳을 포함한 9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 구속기간은 1월 17일까지 연장되었다.

3.2. 알선총책 손씨[편집]


알선 총책 손씨는 본인이 국내 밀항, 밀수 부분은 1등이라고 하고 다녔던 걸로 보아 과거에도 밀항, 밀수를 수차례 시도 했던 것으로 보인다.


4. 수사 및 과정[편집]


수사 현황
이름
나이
국적
비고
박모씨[존버킴]
43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구속송치
손모씨[총책]
60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수사진행 중
이모씨[알선책]
40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미검거
이모씨[선장]
40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구속송치
김모씨[선원]
40대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구속송치
루모씨[운전]
40대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불구속


5. 반응[편집]



6. 관련 사건[편집]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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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인업계 에서 유명한 인물인 '존버킴'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미검거] [2] 5t급 어선[3] 2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블루는 밀항 몇 달전 팔았다. 레드는 본인이 타고 다녔고 블루는 jungse라는 인물이 타고 다녔다. 블루의 시론은 존버킴의 명의였다.[4] 이것도 2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도산대로에 자주 나타나던 은색휠과 검정휠 1대다. 하지만 밀항 혐의로 체포되자마자 차량을 팔았다.[5] 한국에서 중고로 구입하여 타고 다녔다.[6] 2대 소유중[7] 2대 소유중[8] 크라이직 배기가 장착되어 있는 짙은 녹색의 SVJ.[9] 흰색 차량이다.[10] 부가티 디보만 해도 시세가가 100억이 넘는다.[존버킴] [총책] [알선책] [선장] [선원]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