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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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괴력 난신/등장인물
1. 개요[편집]
소월과 나의 아름답고 반짝였던 이야기는 그때 끝을 맺었다. 이젠 청령과 너의 이야기다.
웹소설 괴력 난신(怪力 亂神)의 주인공이다. 한중월야 작가의 데뷔작인 나노 마신, 마신 강림의 등장인물이기도 하다.[9] 나노 마신의 배경이 되는 천마신교의 개파조사로서 초대 천마이자 초대 교주. 당연히 천마신교의 교주 가문인 천가(天家)의 시조이기도 하다. 무(武)로서 도(道)를 이뤄 우화등선(羽化登仙) 하여 무의 극에 이른 한중월야 유니버스의 세계관 최강자. 마신 천여운조차 뛰어넘지 못한 전설의 대종사이다.영생이나 다름없는 마(魔)의 왕(王)으로 태어나 덧없을만큼 짧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인간의 삶을 바랐구나.
2. 특징[편집]
2.1. 성격[편집]
괴력 난신에서의 목경운은 사이코패스 그 자체로 잔인한 것으로는 천여운보다 한참 위에 있다. 원래는 정(正)이라는 이름과 함께 할아버지인 해영약선 문노와 살고 있었지만 그가 죽고, 원래처럼 돌아와 마(魔) 그 자체가 된다. 성욕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누군가를 이용하는 쪽이 강한 편. 악마라고 해도 문제 없을 수준의 인성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해가긴 한다. 다른 작품인 나노마신과 마신 강림에서는 마왕 라릿샤의 기억을 얻는 건지 절대자의 위엄을 보여준다. 변하기 전의 목경운은 마(魔) 그 자체로 단순히 팔을 자르는 정도가 아닌 극악한 고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쪽이다.[10] 애초에 작 초반의 정의 인생엔 복수 외엔 아무것도 없었고, 복수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잔혹함만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청령과 함께하면서 점점 인간성을 자각하고 있으며, 그녀와 함께하는 동안 마로써의 본성이 약해지고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점점 인간과도 같이 변해가고 있다. 이는 전생의 인격인 라릿샤가 의도한 것으로, 의도적으로 인간과 섞이고자 인간인 정의 인격을 만들어 낸 것이다.
꽤 오랫동안 대부분의 상대에게 존대를 하는 특징을 가졌었다. 특유의 성격 탓에 존댓말로 비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400화를 넘긴 시점에서는 패도를 걷기로 하여서인지 다소 위엄있는 말투로 변했다.
2.1.1. 청령과의 관계[편집]
청령을 만난 뒤 성격부터 인생관까지 통째로 바뀐 만큼 청령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사실상 인생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사랑하고 있다. 본래 인생에 목표라고 할만한 것이 없던 정이 대종사가 된다는 목표를 세운 것도 그것이 그녀의 살아생전 소원이었다는 것이 계기였다. 그런만큼 청령의 신변에 조금이라도 위해가 간다면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분노한다.[11]
조짐은 황궁에서 금모 구미호와 엮였을 때부터 보였는데, 온갖 유혹에도 버텼으나 청령의 모습을 하고 유혹하는 것에 버티지 못해서 이성을 잃고 구미호를 덮치기도 했다. 또한 극도신(極刀神)과의 싸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생(生)과 사(死)의 경계선에 서는데 특이한 감정을 느낀다. 이상하게 자신의 할아버지인 문노도, 복수의 미련도 아닌 청령이 떠오르게 되고 그녀를 한 번만 더 보고 싶다는 감정이 들게 된다. 순응이 아닌 다른 감정이 들게 되며 생사경(生死境)에 들어서는데 그동안과의 웃음과는 다른 기뻐하는 웃음을 지은 것도 모자라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 것인지는 몰라도 그 전과는 확실히 달라졌음이 나온다. 게다가 청령 때문에 금모구미호를 거부했으니 의외로 순애파임을 알 수 있다."네. 저는 청령이 누군가에게 빙의해서 제 아이를 낳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괴력 난신(怪力 亂神) 363화 96화 검(劍) (1) 中
2.1.2. 정체[편집]
마왕 라릿샤나는 심연보다 깊은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나는 두려움과 공포, 혼돈을 가져오는 검은 불꽃이며 태초의 마(魔) 그 자체이다. 나는 오직 군림하기 위한 숙명을 타고났으며 따르는 이들의 경배를 받던 존재이다.
나는 왕(王). 모든 만마(萬魔)를 지배하는 마의 왕(魔王)이다.
그의 진짜 정체는 마(魔)의 일족을 다스리던 마왕(魔王) 라릿샤이다.[12]
연인 류소월을 잃고 천왕 탈리샤와의 대결로 핵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그는 최측근인 타우라[13] 에게 모든 힘과 권능을 빼앗긴 채로 인세로 내던져졌고 그 과정에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인간 정의 내면에 자리잡은 의식체이자 불을 숭배하는 이들에겐 신이라 불리던 존재로, 아흐리만, 앙그라 마이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던 존재다. 작 시점에선 정의 의식 내면에 잠들어 있으며, 계기가 생길 때마다 깨어나서 활동한다.
실질적으로는 인간 정과 동일한 존재로, 라릿샤 측에서 인간으로써의 의식인 정을 만들고 그에게 육체 주도권을 넘긴 것으로 묘사된다.
본인의 언급으론 자신은 잔재나 불순물에 불과하다 일축하며, 삶의 의욕이 없는 상태라 언급한다. 능력 면에서도 핵을 잃었기에 사실상 죽은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인 정과는 까마득한 격의 차이가 존재해서 정은 라릿샤의 존재를 인지조차 하지 못했으며, 라릿샤가 깨어날 때마다 육체 주도권을 일방적으로 빼앗겼다.[14] 다만 라릿샤 측에선 정의 육체와 의식을 빼앗을 생각은 없고, 실질적인 육신의 주체는 정이 맞다고 인정하고 있다.나는 불순물에 불과하다.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은 그 시점부터 내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정의 정신의 격이 성장할수록 라릿샤와 정의 의식이 간접적으로나마 소통하고 있으며, 정이 자신을 관조하면서 상호간의 대화가 성립하게 된다.
정과의 대면 이후엔, 마왕 시절 자신의 모든 기억과 의사를 정에게 넘겨주고 스스로 정에게 흡수되며 사라졌다.[15]
2.2. 외모[편집]
천가의 시조인데다가 주인공이다 보니 웹툰[16] , 소설 모두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다. 소설에서도 미남자로 묘사되어 금모 구미호나 여러 절세미녀들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등. 다만 웹툰에서는 잘생겼다며 호평을 받던 때와 달리
3. 능력[편집]
3.1. 괴력난신 시점[편집]
3.1.1. 무공(武功)[편집]
일반적인 이들과 달리 내공을 사기, 한기, 요기 등으로 채웠다. 경지가 올라가서는 이러한 기운들을 토대로 마기를 만들어냈으며 이 탓에 다른이들과 운기법이 역행으로 가거나 상대방의 기운을 흐트리는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생명의 기운인 선천진기와는 상성이 안 좋았다.
- 마검공(魔劍功)
- 무형검(無形劍)
- 천마군림보(天魔君臨步)
소림은 또 한 번의 오판으로 비석을 세워야 겠군요소림에서 비석을 발견하고 심상의 악귀 가면의 사내가 사용한 군림보를 보고 소림의 백팔나한에게 사용한다. 그 외에도 사천당가,천지회에서도 써먹는 등 광역기로 기선제압에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무인에게 통하는데 수십 명의 단주급 고수, 정도 무림의 북두인 소림의 백팔나한을 일보에 쓰러뜨리는 것 자체가 최상위에 속하는 광역기라는 것이기에 자주 써먹기도 한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306화 84화 군림보(君臨步) (3) 中
심상에서 악귀 가면의 사내가 사용한 것을 본 후 파사팔식의 구절이 해석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 이기어검술(以氣御劍術)
- 허공답보(虛空踏步)
- 탄지신통(彈指神通)
- 무월공검(無月空劍)
- 명현수월보(明顯水越步)
- 파사팔식(破思八式)
철수련의 설명으로 밝혀지길 이 무공의 창시자는 소운휘로, 그가 등선하기 전 말년에 깨달은 심득을 무쌍성의 지하 무고에 남겼는데[19] 무고지기 양비류를 통해 그것이 천지월회로 이어지고 돌고 돌아 목경운의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구 무림 천하제일인이자 검선 소운휘에 말에 따르면 후반부의 경우는 무(武)가 만류귀종(萬流歸宗)처럼 하나로 모이듯 모든 흐름의 균형과 대자연의 위대함을 깨달아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면서 선도(仙道)와 직결되어 일반적인 깨달음으로는 익힐 수 없다고 한다.
- 착(着)의 식(式)
- 배(排)의 식(式)
- 진(鎭)의 식(式)
- 조화(調和)의 식(式)
- 오행(五行)의 식(式)
- 공진(空鎭)의 식(式)
- 중단전 개방
- 순현각법(順玄脚法)
- 파마독경(波魔毒經)
본가의 진신절기인 파마독경(波魔毒經)의 육층 이상에 이르면 독기로 주변에 있는 것들마저 녹여낼 수 있기에 이를 버텨내려면 여기 있는 해주석과 같은 재질의 돌이 필요합니다.백가의 진신절기로 섬독왕 백사하의 독공이다. 백사하가 팔층에 오르고 벽을 넘는데 큰 역할을 하여 파마독경을 전수받아 독인의 능력을 다루는데 성공. 백가의 무공은 파마장법(波魔杖法)과 섬독마장(蟾毒魔掌) 등이 있으며 모두 목경운이 사용한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145화 42화 독인(毒人) (1) 中
- 비환귀도법(飛換鬼刀法)
훗날 나노 마신에선 비환귀종의 종주 환희의 독문도법으로 등장한다.
- 귀영조법(鬼影爪法)
- 전음입밀(傳音入密)
- 역혈사공(逆穴邪功)
훗날 나노 마신 시점엔 역혈마공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목경운같은 특이체질이 아니면 부작용을 벗어나지 못하여 온전히 다루는게 불가능한 무공이다보니 해당 시점에선 익히는 것이 금지된 마공으로 취급받고 있다.
- 진혈금체(眞血金體)
- 풍신보(風神步)
사실 작가의 전작 절대 검감의 등장인물, 주인공 진운휘의 친부이자 무쌍성주인 무정풍신 진성백 가문의 독문 보법이 출발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진운휘가 아버지 가문의 보법 풍영보에 팔선의 가르침을 접목시켜 발전시켰다. 훗날 나노 마신에서도 풍신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대 여덞 분신을 만들며 여러 무공을 펼치는 절세신공이나 목경운은 이 한계를 무너뜨리고 초월하여 수십 명의 분신을 만들어내었다.
- 우권좌장(右拳左掌)
- 우검좌검(右劍左劍)
- 성명검법(星明劍法)
- 월(月)의 검식
- 극도신무(極刀神武) - 검법 체화
- 일초식 - 검극지정(劍極知精)
- 이초식 - 검극제형(劍極制形)
- 삼초식 - 검극망순(劍極網淳)
- 사초식 - 검극파세(劍極破勢)
- 오초식 - 극쾌살검(極快殺劍)
- 육초식 - 회룡승천(回龍昇天)
- 칠초식 - 팔선검경(八僊劍競)
- 마신검공(魔神劍功)
- 천공섬광(天空閃光)
언젠가의 누군가는 이걸 천공섬광(天空閃光)이라 했던가. 아아. 물론 이건 그다지 밝지 않을 것 같지만 말이야.나노 마신과 마신 강림의 주인공 천여운의 독문무공. 백 개의 이기어검강을 운용하여 다수를 상대하는 무공이다. 목경운이 본 미래에 나오는 천여운이 사용했고 목경운은 이를 카피하여 천지회전에서 사용했다. 천여운은 나노가 없었다면 사용이 불가능 했지만 천마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정신력과 나율랑에게서 빼앗은 요안의 보조를 통해 사용한 것으로, 천여운이 쓴 것보다 더욱 사용 난이도가 높다. 귀안으로 공간지각을 이루고, 삼안의 요력, 사타왕의 눈으로 연산의 역할을 하며 목경운의 심력과 막대한 내공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07화 107화 천마(天魔) (3) 中
- 천공섬광 팔선검경(天空晱光 八僊劍競)
기존의 천공섬광과는 한자 표기가 일부 다르다.
- 무상천마검(無上天魔劍)
"존재하는 모든 것을 벤다. 이게 내가 펼칠 수 있는 최고의 검이다."천마가 소운휘와의 싸움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고안한 일검. 무한한 정신력을 통해 천마 본인의 역량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키면서 무엇이든 벨 수 있는 무상의 참격을 구현한다. 소운휘가 창안한 파사팔식이 선도를 통한 조화와 오행의 이치에 근본을 두고 있다면, 이 무공은 오로지 무엇이든 벨 수 있는 날카로운 검과 무상의 역량에 근본을 두고 있다. 나노 마신에 언급되듯이 기본적으로 자연경은 되어야만 온전한 사용이 가능한 무공이기에 처음 만들었을 시점엔 천여운이 쓰던 것보다 위력도 약하고, 자주 쓰기 힘들정도로 체력과 심력의 소모가 크다.
천지(天地)를 베어버리는 엄청난 검에 이를 지켜보는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고금(古今) 이래 이보다 완벽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검이 존재할까?
괴력 난신(怪力 亂神) 497화 127화 종장(終章) (3) 中
전작 나노 마신에선 극도신마냥 쉽게 죽지 않는 존재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언급되는데, 작 시점에선 세번째 목간을 상대하면서 이 무공을 완성하게 된다.
천지를 넘어 공간까지 베어버리는 고금제일(古今第一)의 검법이며 신(神)마저도 죽여버릴 수 있는 무상(無上)의 역량으로 펼친, 그야말로 무의 극한에 닿아 신역(神域)에 도달한 검술이다. 고금을 통틀어도 가장 완벽하며 이상(理想), 그 자체인 검.
- 심검(心劍)
- 만검홍련(萬劍紅蓮)
- 마검경(魔劍勁)
- 이기진경(移氣眞勁) 무형침투검(無形侵透劍)
3.1.2. 방술[편집]
- 식신(式神)
- 마승
- 고찬
- 규소하
천지회에서 시해왕을 깨우려는 흉계를 막으려다 자신을 죽인 중순에게 복수하게 되었고, 그것으로 한이 풀려 부친인 규종신에게 마지막으로 인사한 뒤 성불했다.
- 위맹천
- 요수 흠원
- 마수 알유
- 영수 철선선
4.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목경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재능 & 무력[편집]
천외천(天外天)
"조사님을 뛰어넘었다고 여겼건만"[28]
마신 강림(魔神 降臨) 251화 70화 기억 (2) 中
"재능만으로는 녀석조차 무색할 정도더군."
괴력 난신(怪力 亂神) 214화 59화 선상(船上) (4) 中
"시초이자 전설인 그대를 모르는 자가 과연 누가 있겠나."
괴력 난신(怪力 亂神) 357화 94화 극도(極刀) (3) 中
"아뇨. 그건 제가 아니면 누구도 힘들 것 같아서요."
괴력 난신(怪力 亂神) 363화 96화 검(劍) (1) 中
이 자는 그야말로 스승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존재.
진정한 대종사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54화 116화 안배 (6) 中
한중월야 유니버스 세계관 최강자그런데 이건 상상, 아니 전율적일 정도였다.
하나의 묘리만 하더라도 초상승의 기예인데, 그것들을 목숨의 경각이 달린 찰나의 순간에 하나로 묶어 내다니.
'저건 무(武)의 신(神) 그 자체다.'
어느 순간 정사마를 떠나서 모든 이들은 경외심을 품고 있었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94화 126화 무상(無上)의 검 (7) 中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 탈각을 이룬 존재이다. 나노마신 완결 시점 천여운만 해도 오령의 진원을 섭취해 불노불사를 이루고 자연경에 올라 신(神)이라 불리며 초월적인 무력을 지녔는데 천마조사는 그것마저 따위로 만들어버릴 강함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천여운의 완벽한 상위호환. 마신강림에서의 천여운이 공허경을 넘어 여의경에 도달했음에도 천마조사는 넘지 못했으니 진운휘, 무무, 천여운까지 한중월야 세계관의 다른 주인공들도 천마조사에 비하면 모자르다.[29] 나노마신에서는 천마조사가 장삼봉[30] , 달마[31] 등처럼 자연경을 넘은 전설로서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었으나 본작의 후반부에서 그 무력을 여실없이 보여준다.
마신 강림에서는 진정한 정체가 드러난다. 마족의 왕인 마왕 라릿샤로 다른 마족들과 달리 인간들과의 공존을 추구했던 인물이다.[32] 인간이 된 것은 적대 일족의 수장에게 치명상을 입고 회복 중일 때 수하가 배신, 그에게 추방당하여 지구로 떨어진 것. 그러나 힘을 회복한 후 자신을 배신한 부하가 지구로 왔을 때 아작내는 신위(神位)까지 보이는 등 얼마나 절대적인 존재인지 나오게 되었으며 여의경에 도달해 탈각의 경지에 도달한 천여운도 우화등선(羽化登仙)에 저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천마조사는 오직 의지만으로 그의 우화등선을 저지하는 등, 그 누구도 부정 불가한 세계관 최강자임을 보여준다.
괴력 난신에서 주인공으로 등장. 열일곱에 무공을 익히는 말도 안되는 일을 단순히 재능만으로 해낸다. 더욱 경악할 수 밖에 없는 점은 기억력, 그리고 구현해내는 것인데 무학을 단 한 번 본 것만으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익힌다. 심지어 무학을 약간 손 보는 것을 무공을 안 지 얼마 안되어 해내는 천재성까지 보이니 상식을 초월함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무공을 구현한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일 수 있는데 그것이 간단한 무공들이 아닌, 명현수월보, 우권좌장, 성명검법처럼 까다롭거나 절세의 무학들을 구현해내는 것이다. 특히 성명검법은 절대 검감의 주인공인 진운휘의 것임을 생각하면 목경운의 천재성을 잘 알 수 있다. 게다가 무공을 익힌지 반 년만에 등선(登仙) 직전까지 오르는 미친 재능을 보이는데 이것은 절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나노가 없는 세계에서도 천여운은 마신(魔神)이라 불리는 존재였지만 나노가 있는 상황에서 3년만에 화경(化境)[33] 에 들어섬을 생각하면 얼마나 무재의 차이가 아득한지 알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나노마신의 무인들은 괴력 난신 시점보다 무공이 더 뛰어난 무인들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더욱 충격적인 것. 천여운은 강자들과도 겨룰 수 있었고 수많은 기연들과 나노의 도움으로도 3년만에 화경, 그리고 폐검곡에서 현경, 황실에서 생사경에 오른 것인데 이 대부분이 천마조사의 역할이 큰 것까지 생각하면 재능의 차이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목경운을 본 사마착은 그가 사위인 진운휘보다도 재능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했었다.
또한 폐검곡에서 천여운은 목경운이 극도신무와 천마검공을 합치지 못한 것이 관절의 한계 때문에 못 만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사실은 다르다. 목경운은 충분히 마신검공(魔神劍功)을 만들었으나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불가하였기 때문에 불가능이라 적었을 뿐. 마음만 먹었다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나온다. 극도신과의 싸움에서는 사랑(?)의 힘[34] 으로 생사경(生死境)에 오르고 검아일체(劍我一體)를 넘어 기(氣)가 검이 되는 무형검(無形劍)을 사용하는 재능을 보였으니 결국 순수한 재능만으로 따지자면 나노라는 치트키를 사용하는 천여운과 온갖 기연을 얻은 진운휘의 재능을 천마조사인 목경운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례인듯 하다. 그나마 무무[35] 가 있긴 하지만 무무는 무공도 아니기에 한중월야 소설 속 주인공들 가운데 무의 재능으로 따지자면 결국 그 누구도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천재.
그야말로 무신(武神). 초상승의 기예들을 하나로 묶어내고 수만개의 이기어탄검강들을 한 번에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요, 전력을 다하지 않는 상태에서 신수에 근접한 육마를 셋이나 상대하면서[36] 천마군림보로 수만에 이르는 무림인들을 제압하는 신기마저 선보이면서 탈리샤를 경계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기마저 사용하는 천신(天神) 탈리샤를 마왕 라릿샤 시절 가지고 있던 일곱 무구들을 잃은 상태로 완전히 압도해버리는 등 인간의 몸으로 보일 수 없는 기예를 보이며 신역(神域)에 닿은 무신의 위엄을 보여주고 최종전에서 수많은 절세무학들을 창안해 펼쳐내버린다. 심지어 풍영팔류의 풍영보의 한계를 무너뜨려 초월하며 수십의 분신을 만들어낼 정도.
결국 탈리샤와 목간의 융합체와의 최종전에서 무상천마검(無上天魔劍) 을 완성, 천지는 물론 공간마저 베는 고금(古今)제일의 검을 완성하며 진운휘를 넘어서 새로운 천하제일검의 칭호를 계승하였다[37]
외전에서 경계의 저편이 살짝 다뤄지는데, 그곳에서 천여운과 유무무의 여의에 다다른 기술을 혼자서 없애버리고는[38] 제천대성과 마주보며 대결 각을 잡는다.
6. 명대사[편집]
본좌의 소임은 끝났다. 불멸에 눈이 돌아간 탐욕스러운 존재에게 천마란 칭호가 가진 무게를 가르쳐 주어라.
나노 마신(喇勞 魔神) 326화 102장 자연경(自然境) (4) 中
무한한 의지가 있으면 못 이룰 것도 없으니.
마신 강림(魔神 降臨) 231화 78화 마신(魔神) (2) 中
"인간이란 불완전한 존재이지만 그 속에서 길을 찾아나가지."
괴력 난신(怪力 亂神) 323화 87화 진실의 편린 (4) 中[39]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이다. 결국 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으니."
괴력 난신(怪力 亂神) 362화 95화 보주(寶珠) (3) 中[40]
"모두의 삶은 고귀하다. 다만 그것을 쉽게 인지하지 못할 뿐."
괴력 난신(怪力 亂神) 377화 99화 그 날 (3) 中[41]
"......그래. 함께 할 거다. 설령 그것이 찰나에 불과할지라도."
괴력 난신(怪力 亂神) 377화 99화 그 날 (3) 中[42]
"그래, 내가 천마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00화 105화 대법사 명률 (4) 中[43]
"난 널 죽일 자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12화 108화 조우(遭遇) (3) 中
"미안하지만 보낼 수 없군요. 이미 청령이 제 인생이니까요."
괴력 난신(怪力 亂神) 427화 111화 혼백(魂魄) (4) 中
"조화는 내가 갈 길이 아니다. 무한한 역량은 무상(無上)과도 같은 법. 중요한 건 결국 의지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54화 116화 안배 (6) 中
"그딴 건 네놈이나 취해라."
"중요한 건 그런 게 아니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56화 117화 무상(無上 (2) 中[44]
"나는 천마(天魔). 만마(萬魔)를 이끌며 모든 것을 어둠으로 인도하는 찬란한 불꽃이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80화 124화 천마 강림(天魔 降臨) (2) 中
"전부 나였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95화 127화 종장(終章) (1) 中[45]
"존재하는 모든 것을 벤다. 이게 내가 펼칠 수 있는 최고의 검이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95화 127화 종장(終章) (3) 中
"나의 신부가 되어다오."
괴력 난신(怪力 亂神) 498화 127화 종장(終章) (完)[46]
7. 여담[편집]
-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이다. 천여운은 팔을 많이 자르는 정도이지만 누구 선조답게 더욱 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상대의 피부를 벗기고 싶다거나[47] 죽지도 못하게 하는 것, 누군가의 감정을 이용하고 상대 가족의 목숨으로 협박하는 것까지. 독자들을 사이에서도 싸이코패스라고 불리며 나중에 나노마신의 천마조사처럼 변하는 것이 라릿샤의 인격과 합쳐진 거 아니냐는 등 여러 추측이 있다. 청령한테 청령이 육신을 얻어 자신의 아이를 낳은 것도 좋을 것다고 말을 하였을 때는 '얘 왜 이러냐.', '약 빨았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였다. 다만 이후 생사경에 오르면서 감정이 생겨나가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었으머 군주로서도 성장하며 인격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 재능이 세계관 최고이다 보니 천여운과 자주 비교가 되는데 목경운이 생사경까지 오르니 비비기도 창피한 수준이라는 반응[51] 과 원래는 마신검공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까지 나오니 천여운한테 이길 수 있냐는 것과 천여운을 치트 핵쟁이라고 비웃는 반응도 있다.
- 성관계에서는 거침없이 들어오고 짐승 같다(...).[52]
놀랍게도 검열 당하지 않았다
성욕 따위 없어보이는데 세울 수 있는 건가.
괴력 난신(怪力 亂神) 167화 49화 변수 (2) BEST 댓글
- '변화'와 '성장'을 잘 보여준 캐릭터이다. 초반 섭맹 같은 인물에게 도움받고 나노빨을 받던 천여운과 달리 압도적인 재능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아가면서 여러 인물을 만나 변화하는 것. 이것은 '무력'의 성장이 아닌 '인격적'인 성장과 변화인데 초반 초대 천마는 싸이코이자 마(魔), 그 자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에 대해 알아가는 동시 군주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는 등, 단순히 무력 뿐만이 아닌 인격적으로도 성장을 보여주었다.[53]
- 류소월과 더불어 작품보다 먼저 문서가 만들어졌다.
진운휘는 한 번 회귀를 했으며 검선의 안배로 검들에게 그 전주인들의 무공을 배울 수 있는 특혜를 누렸다. 그리고 검선의 안배가 수련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늘려줬기 때문에 급격하게 강해질 수 있었다.
유무무가 가장 애매한 경우, 이쪽은 태어날 때부터 순리를 벗어난 존재로 태어났다.[30] 무협에서 주로 무당파의 시초로 언급된다.[31] 무협에서 주로 소림의 뿌리로 언급된다.[32] 원래 이주 정책을 세울 때는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배신한 수하의 말로는 인간 여성과의 교류 이후 변했다고 한다.[33] 심지어 목경운은 백사하가 화경에 오를 때의 기의 흐름을 보고 대공자 나율량과 싸우는 도중에 깨달음이 아닌 자신이 기억하는 기의 흐름대로 조정하며 강제로 벽을 뚫어 화경에 도달했다.[34] 정확히는 죽음에 가깝던 와중 청령을 떠올리게 되고 살아남아 청령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것,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생과 사의 경계선에서 벽을 넘어선 것.[35] 무무는 태어났을 때 부터 이미 최강의 존재로 태어났다. 때문에 무공보다는 타고난 육체의 힘으로 싸우는 경향이 있다.[36] 심지어 그 세마리 육마 중에는 신수에 이른 괴물 원숭이와 비견되는 대력왕까지 있었다.[37] 탈리샤와 목간의 융합체의 언급으로 이 시점의 목경운은 이미 순리를 거의 벗어난 존재였으며 이것만으로도 절대검감 시점 진운휘의 아성을 넘어섰다.[38] 진운휘도 저 두 기술을 없애는건 자신에게도 어려운 일이라 피하기만 하려고 했다는 언급과 기술이 파훼당한 두 명 모두 크게 놀란 점으로 미루어보아 여의에 다다른 저 3명과도 격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39] 목경운 안에 있는 랴릿샤의 대사[40] 목경운 안에 있는 라릿샤의 대사[41] 과거 시점 라릿샤의 대사[42] 과거 시점 라릿샤의 대사[43] 이때 상대방이 천마라는 이름을 두려워하자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한다.[44] 여기서 말한 '그딴 것'은 영물의 진원으로, 전작 나노 마신에서 그것들을 쟁탈하기 위해 온 무림이 혼란에 빠졌던 전적이 있다.[45] 이는 목경운이 라릿샤의 기억을 되찾고 류소월이 목경운을 라릿샤라 추측하고 있을 때 한 말이다. 목경운도 라릿샤도 전부 한 명이였다는 뜻.[46] 천마신교(天魔神敎)를 개파(開派)하고 과거 청령이 입으려던 옷과 닮은 신부복을 여시종들을 시켜 가져오게 하면서 혼례식을 이어가며 만인이 보는 앞에서 청혼한 것이다.[47] 심지어 벗겨서 인피면구로 활용하는 기행을 선보인다.[48] 천공섬광을 시전한 것으로 보인다.[49] 보주(寶珠)가 미래를 계시하여 목경운은 자신이 후손을 가진다는 의문과 함께 나노마신의 시점을 보는데 마지막에는 천여운이 있었다. 이기어검(以氣御劍)으로 수백 개의 병장기를 허공으로 띄어올리니[48] 천여운의 내공을 천하제일, 아니 신(神)으로 평가했지만 그것에 이어 검강까지 사용해버리니 경악과 희열을 느낀 것.[50] 그리고 여기서 본 천여운의 기술을 재현하는데 성공한다.[51] 목경운은 열 일곱의 나이, 그 상태에서 무공을 익힌지 반 년도 안되서 재능만으로 생사경에 들었지만 천여운은 마도관, 나노까지 있는 상태에서 3년 동안 고생한 끝에 화경에 들어선 것.[52] 딱히 관심없는 행위였지만 5번을 행하는 걸 보면 짐승이 맞다.[53] 천여운은 사이다와 좀 과격하는 마교인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솔직히 말하면 극도신으로 인해 원래의 역사와 달라져 인성 문제로 인해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 천마 또한 초반에는 그 인성으로 인해 욕을 먹었으나 변화하고 감정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을 보였으니 초반의 매력을 잃은 천여운과 인격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천마는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천여운이 어느정도 악인의 인성을 가진 것이 자신이 겪은 과거와 애초에 마교였으며 적에게 선의를 베푸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보니 억울하게 욕을 먹은 면이 크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