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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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부품, 서비스 및 고객 관리 부서.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의 맞춤형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도 하며 스텔란티스의 주요 OEM 파츠 판매를 맡고 있다. 이름 모파(Mopar)는 MOtor와 PARts의 합성어로 지어졌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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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크라이슬러의 내부 활동 위원회에서 크라이슬러 자동차 부품 부동액(Chrysler Motor Parts Antifreeze) 캔에 부착할 상표명으로 '모터' + '부품' + 부동액의 합성어인 'MoParantifreeze'로 이름을 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모파 부품은 FCAUS LLC 차량들의 오리지널 장비 제조 부품으로, 이후 모파(Mopar)라는 용어는 크라이슬러 계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전 모회사 크라이슬러 및 크라이슬러 그룹 LLC/FCA US LLC에서 생산된 차량들을 지칭하며 크라이슬러 및 산하 계열사들이 제작한 모든 차량들을 포괄하는 단어가 되었다. 1987년 크라이슬러가 아메리칸 모터스 코퍼레이션을 인수한 이후 지프와 AMC 차량에도 사용되었다.

캐나다에서의 크라이슬러의 부품은 1970년대 후반부터 모파 브랜드가 캐나다 시장에 도입되기 전까지 크라이코(Chryco), 오토파(Autopar)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3. 모파 커스텀 라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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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에는 전용 조립 라인이 없고 고객이 선택한 액세서리 파츠를 배송 이전 차량에 설치해주는 모파 커스텀 샵이 13곳 존재한다.

FCA 생산 차량들 중 한정판 모파 버전도 있다. 커스터마이징 페인트가 특징이며, 다양한 모파 전용 성능 향상 및 외관 변형 파츠들을 갖추고 있다.

일례로 2013년 출시된 닷지 다트는 검은색 바탕 컬러에 모파 블루 레이스 스트라이프, 스포츠 튜닝 스티어링, 배기 시스템, 슬롯 로터가 장착된 프리미엄 브레이크, 낮은 스포츠 서스펜션, 낮은 프로필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 글로스 블랙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다트는 500대의 한정 생산으로 판매가 기획되었다.

2017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모파 브랜드의 80주년 기념으로 특별판 모파 2017 닷지 챌린저가 공개되었다. 총 160대가 제작되었으며, 절반은 피치 블랙 이펙트의 컨투션 블루 컬러로, 나머지 절반은 피치 블랙 액센트의 빌렛 실버 컬러로 제작되었다.

4. 모터스포츠 스폰서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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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터스포츠 시리즈에서 많은 레이스 팀들을 후원해왔다. 1996년 나스카 크래프트 트럭 시리즈에서 지미 헨슬리(Jimmy Hensley)의 30번 차를 후원했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샬럿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뱅크 오브 아메리카 500의 넥스텔 컵 시리즈에서 케이시 카인(Kasey Kahne)의 9번 차와 스프린트 레이스카를 후원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포뮬러 D에 참가하여 새뮤얼 휘비넷(Samuel Hübinette)과 캐나다 드리프트 챔피언십의 바네사 오자와(Vanessa Ozawa), 케빈 휴인(Kevin Huynh), 존 야코모토(John Yakomoto)을 후워한다. 이 외 20년 동안 NHRA 프로 스톡 부문에서 드래그 레이서인 앨런 존슨을 후원했지만 2016년 시즌을 위하여 젝스 코글린 주니어와 에리카 엔더스 스티븐스를 후원했다.

기타 드래그 레이스 종목에서도 NHRA 캠핑 월드 드래그 레이싱 시리즈의 퍼니 카 및 탑 퓨얼 클래스에서 돈 슈마허 레이싱(Don Schumacher Racing)의 토니 슈마허(Tony Schumacher)를, 모파 마일 하이 NHRA 전국 대회를 후원한다.[1] 여담으로 모파 닷지 챌린저 드래그 팩 드라이버들은 다양한 모파 임시 비용 상(contingency awards)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