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것이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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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반론
2. 예시
3. 그 외



1. 개요[편집]


속담 중 하나로 모든 것을 아는 것이나 비참하거나 끔찍한 사실 등은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게 더 좋다는 뜻이 있다. 영어에서 같은 뜻을 가진 숙어로는 Ignorance is bliss가 있다.

비슷한 뜻으로 '아는 것이 병'이라는 말도 있지만 반대로 '아는 것이 힘'이라는 속담도 있다.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에서는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한번쯤은 하고 가는 대사이다. 문제는 시청자 입장에서 냉정하게 바라보자면 이때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 된단 거다. 이때에는 모르는 것이 도리어 병이 되는 셈.

코즈믹 호러류의 공포 창작물 상당수가 이러한 주제를 쓰고 있으며 보통 알면 안되는 무엇인가나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무언가로 인해 광기에 흽싸이거나 무력하게 희생당하는 캐릭터가 수두룩하다.


1.1. 반론[편집]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종종 있는데, 먼저 모르면 호구된다.[1] 두번째로, 피한다고 사실은 계속 묻혀있을 뿐 없어지지 않는다. 만약에 마주치면[2] 충격이 클테니 반대로 미리 당당히 마주대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자. 세번째로, 우연이든 필연이든 자진해서 알든 알면 안되거나 끔찍한 사실을 알게된다고 해도 끝까지 맞서야 한다. 특히 무슨 저항을 해도 결과가 비극적이라면.[3] 네번째로, 역발상으로 그 사실[4]을 잘 이용하면 된다.


2. 예시[편집]



3. 그 외[편집]


  • 잭블러드라는 음모론 웹사이트의 대문에서는 입장여부를 선택하기가 있는데 들어가기가 '아는 것이 힘이다'고, 나가는 것이 '모르는 것이 약이다(ignorance is bliss)'라고 써져 있다. '모르는 것이 약이다'를 클릭하면 월트디즈니 월드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1] 흔히 말하는 아는 것이 힘이다.[2] 현실에서는 특히 그 사실과 평생 100% 마주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전혀 없다. 물론 운 좋게 계속 피하는데 성공할 수도 있다. 허나, 현실에서 사람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 수 없으니 문제다.[3] 즉, 어짜피 결과가 베드 엔딩이면, 무슨 짓을 해도 최후의 결과는 나쁘니까 아무 것도 안 하거나 무기력하게 당하지 말고 잃을 게 없다는 심정으로 최후의 저항이라도 하자.[4] 물론 자신한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