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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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퇀뎬핑
美团点评 | Meituan Dianping
파일:207_L_1569806192.png
기업 종류
주식회사, 공개 회사
(홍콩증권거래소: MEITUAN-W)
국가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설립
2010년
설립자
왕싱(王兴, Wang Xing)
본사
중국 베이징
사업
인터넷 사업, 온라인 소매업
매출액
17조원(KRW) 이상(2019년)
종업원
46,662명(2018년)
1. 개요
2. 사건



1. 개요[편집]


메이퇀뎬핑(美团点评) 혹은 메이퇀와이마이(美团外卖)[1]는 중국 최대의 딜리버리 메이퇀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약 15억 인구의 중국에서 한국의 배달의 민족 같은 배달앱 위치에 있는 대기업이다. 주로 요식업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식당 및 여행사 등의 사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점포에 대한 입소문을 올린다. 당사는 한국어로는 메이투안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2010년 창업자 왕싱은 텐센트, NLVC 등의 투자를 받아 메이퇀을 창업했다. 현재 메이퇀 그룹은 차세대 IT 기업으로 구인/구직, 호텔 예약 등의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다.

2015년에 메이퇀과 다중뎬핑(大眾点评, Dazhong Dianping)이라는 두 기업이 합병하여 메이퇀뎬핑을 설립하였다. 2018년 9월에 메이퇀뎬핑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


2. 사건[편집]


블룸버그에 의하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음식배달 전문기업 메이퇀뎬핑의 주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특수’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창업자 왕싱(王兴)의 재산이 2개월간 두 배 이상 급증했다. 2020년 메이퇀 그룹 시가총액은 1,000억달러(약 123조4200억원)를 돌파하였다. 메이퇀은 중국 내 IT 기업 중 알리바바, 텐센트 이후 3번째로 1,000억달러 시가 총액을 넘겼다. 조선일보: 두달새 재산 6조원 불린 '중국판 배민' 창업자

2021년 5월 6일 창업자 왕싱이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해석될 수 있는 한시를 판포우(饭否)라는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竹帛烟销帝业虚(간독겸백타는 연기가 사라지니 황제의 업적도 스러지는구나.)

关河空锁祖龙居(함곡관황하만이 쓸데없이 시황제[2]

의 거처를 지키네.)

坑灰未冷山东乱(구덩이의 재가 다 식기도 전에 산동에 난이 일었는데)

刘项原来不读书(유방항우도 알고 보니 책을 읽지 않았다지.)


분서갱(焚书坑) - 왕싱(王兴), 2021. 5. 6. 21:25:00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분서갱유를 표현한 칠언율시로, 정부가 아무리 사상통제를 해도 학정을 계속하면 반정부 세력의 등장을 막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안 그래도 메이퇀이 알리바바 그룹에 이어 중국 당국의 공식 반독점 조사 대상으로 찍힌 상태였는데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건드리다 폭삭 망한 선례도 있었던지라 투자자들의 부정적 예측이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해당 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10~11일에 메이퇀의 주가가 한화 약 30조원이나 폭락했다. 연합뉴스: '제2의 마윈?' 메이퇀 창업자 '분서갱유 비판 한시' 파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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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이마이는 중국어로 배달이라는 의미.[2] 祖龙(祖龍)은 시황제의 별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