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때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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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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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멍때리기를 하는 대회를 말한다. [등재기준]
2. 취지[편집]
멍때리기 대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다. 예술가 웁쓰양은 “열심히 일을 하면 돈이 벌리듯, 열심히 일을 했다는 것은 또한 시간도 버는 행위라고 본다. 벌어놓은 돈으로 커피를 마시거나 근사한 옷을 사는 사소한 사치를 누리듯, 시간의 사치도 부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벌어놓은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일들로 채워지고, 우리 계속 바쁘게 살아갈 뿐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같이 멍때리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멍때리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3. 목적[편집]
멍때리기 대회의 목적은 바쁜 도심 속에 멍때리는 집단의 등장 자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의 삶과 발칙하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집단의 시각적 대조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멍때리기가 과거에 시간낭비라는 시각이 있었다면 현재에 와서 그 의미가 달리 해석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대회라는 프레임은 목적지향적 활동으로 변환시킴으로써 멍때리기 활동에 가치를 부여해 보려는 의도가 있다.
실제로 멍때리기는 적절히 하면 뇌를 정리하고 원하는 대상에 대한 무의식적인 사고를 지속하는 효과가 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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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도 이 대회를 개최한 기록이 있다.
2016년 5월 22일,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두 여성이 명언을 남겼다
벨리곰도 2023년 6회 멍때리기 대회에 참여했다. 출처"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아주 좋습니다. 마음이 좋아요."
5. 연혁[편집]
5.1. 국제 대회[편집]
- 제1회멍때리기 대회 | 2014년 10월 27일 | 수상자: 초등학생 김지명 양(9)
- 제2회 북경 국제 멍때리기 대회 | 2015년 7월 4일 | 수상자: 씬쓰위(辛時雨,23)
친구의 권유로 참석했다가 우승했다고.
- 제3회 수원 국제 멍때리기 대회 | 2016년 5월 7일 | 수상자: 김창원(40)
건설회사 직원으로, 작업복과 안전모와 안전벨트까지 차고 참여했다. 오랜만에 휴식을 갖고 싶어 한달동안 준비했다고.#]
5.2. 국내 대회[편집]
- 한강 멍때리기 대회 | 2016년 5월 22일 | 수상자: 가수 크러쉬
무려 히든카드를 한 장도 안 쓰고 우승했다.
- 한강 멍때리기 대회 | 2022년 9월 18일 | 수상자: 김명엽(31)
서울에 사는 10년차 한화 이글스 팬. 한화 경기를 본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또 MBC 예능PD인 사실이 2022년 10월 1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밝혀졌다. 현재는 라디오 스타 조연출을 맡고 있다.
- 한강 멍때리기 대회 | 2023년 5월 21일 | 수상자: 배우 정성인
잠수교에서 열린대회
6. 여담[편집]
- 2014년 첫 대회는 대회를 기획한 웁쓰양이 저감독과 손을 잡고 '프로젝트듀오 전기호'의 이름으로 개최하였으며 이후 대회는 아티스트 '웁쓰양'에 의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대회가 3년 지연되 2022년에 열렸다.
- 2023년 11월 3일 도쿄에서 국제 대회로는 6번째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개최 후 일본 지상파 10곳, SNS 1457만건(2023.11.21기준) 이상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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