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큐어 볼트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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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kewer Boltbo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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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오룩 워클랜의 병종.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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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 죽이는 것을 선호하는 일부 크룰보이즈(Krulboyz)들은 데프스파이커(Deffspikerz) 부족을 형성합니다.
많은 아이언죠즈(Ironjawz) 보스들은 '오럭답지 못하다'며 그런 발상에 조롱하며 침뱉습니다.
그러나 전투가 시작되고 데프스파이커들이 처음으로 적들을 사살하고 저 멀리 있는 적들의 발에 검은 깃의 석궁으로 정확하게 맞히고 나면, 그런 비난을 내뱉는 이들의 목소리는 이상하게도 조용해지지요.
데프스파이커들은 그저 어깨를 으쓱하고 느긋한 속도로 생존자들을 향해 걸어가면서 석궁을 다시 장전합니다.
이 저격수들은 희생자를 재빠르게 반쯤 죽여놓으면서 나머지 반은 천천히 죽이는 것을 즐기지요.

사냥을 할 때, 데프스파이커들은 적들을 죽여놓기보다는 부상을 입히기 위해 화살을 발사하여 불구가 된 적이 다음 일제사격에 의해 영원히 쓰러지기 전에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는 걸 즐깁니다.
허나 전투에서라면, 그들은 헤드샷을 노립니다.
목표 한가운데를 겨냥하면 그저 단순히 가장 두꺼운 갑옷에 박혀버리기만 할 테지만, 머리를 공격하면 적들은 기절하거나 스턴에 걸린 상태가 되면서 찔러 죽이는 놈들이 충분히 뒤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많은 데프스파이커들은 젊은 시절엔 작은 동물을 사냥하고 죽이고 다니는 오럭들이었습니다 - 하지만 그 동물들을 먹기보다는 표적 연습으로 더 많이 사용했지요.
그들은 교활하고 시야가 넓으며, 이를 활용하는 저격수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냥감 동물이나 패배한 라이벌이 살아있을 때, 그들을 나무 줄기에 못박고 조잡한 연습 과녁판으로 칠하면서 화살을 쏘는데, 그들은 이 취미를 가만히 있는 것보다 아직 산채로 꿈틀거리는 목표물을 쏘는 것이 더 '오럭스럽다'고 주장하면서 스스로 대견스러워하지요.

그리고 이런 모든 연습은 실제로 전투에서도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병사들이 처음엔 평범한 오럭들의 끔찍하게 나쁜 조준실력을 생각하며 볼트보이의 궁수전선을 별로 걱정하지 많지만, 사람을 인간 꼬챙이로 만드는 2피트 길이 볼트화살의 매우 긴 사정거리와 지그마라이트(sigmarite) 투구마저 관통할 만큼 충분한 관통력을 경험하게 되면 이 생각은 곧 바뀌게 되지요.
심지어 화살이 치는 것조차 치명적일 수 있는데, 데프스파이커들 사이에서는 가장 끔찍한 독소인 쿼그두꺼비(quag-toad) 독, 우유독사(milkserpent) 기름, 빻은 장화전갈(bootscorpion) 가루를 볼트화살에 묻히는 것이 일반적인데다가, 각 볼트화살의 스파이크는 일부로 상처에 파편을 남기기 위해 부서지기 쉽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가학적으로 낄낄 웃는 소리와 재장전 장치의 덜컹 소리와 함께, 데프스파이커들은 곧 다시 화살을 쏠 준비를 마치지요.
적이 어떻게든 반격을 시작하려 할 때 즈음이면, 이미 석궁에서 튀어나온 들쭉날쭉하고 뾰족한 볼트화살이 그들을 치명적으로 반겨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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