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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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g.gamefaqs.net/gfs_79594_2_1.jpg

대만의 RCM이라는 회사의 황 신웨이라는 사람이 1990년에 만든 패미컴이미테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닌텐도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출시된 퍼즐게임으로 6가지 패턴의 보석을 3개 이상 연결하여 맞춰 점수를 내는 게임이다. 물론 많이 연결할수록 점수는 더욱 많이 나온다. 70개 이상 맞추면 다음 레벨로 넘어가며, 레벨이 오를수록 속도가 빨라지나 레벨 256을 넘어가면 다시 레벨0의 속도로 돌아간다.

그렇다. 이 게임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헥사로 알려져있는 컬럼스의 짝퉁 게임이다. 특히 대부분의 합팩은 무조건 헥사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었다...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만들어진 게임이라서 그런지 배경 그림의 많은 부분을 패미컴판 고르고 13 게임에서 가져다 썼다. 그 배경이 뉴욕 시의 마천루와 자유의 여신상인 탓에 지역에 따라 일명 '뉴욕 테트리스'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배경음악도 여러가지 음악들을 주워다 썼다. 민요, 영화 OST, 중국노래 등등
레벨 0의 음악은 Dana의 All Kinds Of Everything.
레벨 0 배경음악
레벨 0 원곡[1]
레벨 1의 음악은 歡樂中國節(환악중국절)
레벨 1 배경음악
레벨 1 원곡
레벨 2의 음악은 대만 가수 비옥청(費玉淸)의 용적전인(龍的傳人)
레벨 2 배경음악
레벨 2 원곡
레벨 3 원곡은 아케이드 버전 수왕기의 1~4 라운드 테마.
레벨 3 배경음악
레벨 3 원곡
레벨 4의 음악은 사냥꾼의 합창
레벨 4 배경음악[2]
레벨 4 원곡[3]
레벨 5 음악은 콜로라도의 달밤
레벨 5 배경음악
레벨 5 원곡
레벨 6 음악은 영국 민요 Greensleeves
레벨 6 배경음악
레벨 6 원곡

레벨 7 음악은 대부의 메인테마를 주워서 썼다.


8레벨부터는 기존 BGM 중 몇가지를 리믹스해서 돌리다가 16레벨마다 다시 레벨 0 BGM부터 돌아간다.

RCM사는 다음 해인 91년에 매직 쥬얼리 2라는 속편을 제작하였는데 속편에서는 2인 플레이를 지원하게 되었다. 다만 2인 플레이 시에는 500초의 시간 제한이 있다. 레벨도 0~8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 보석, 과일, 주사위, 모자, 카드, 블록, 마작과 같은 7가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레벨 5 음악도 바뀌었는데 원래의 레벨 5 음악이었던 콜로라도의 달밤은 레벨 8로 옮겨가고 대신 테네시 왈츠라는 곡이 레벨 5에 들어왔다.
매직쥬얼리2 레벨 5 배경음악
매직쥬얼리2 레벨 5 원곡

이후 3D Block이라는 게임도 내놓았는데, 폴란드의 캘리포니아 드림즈에서 제작한 1989년작 <Block Out>, 일명 3D 테트리스라고 불렸던 게임의 이미테이션 게임이다. 물론 비공식 이식에다가 스펙의 한계상 프레임과 구현도는 아주 조잡하다. 원작 혹은 아케이드판 블럭아웃은 스테이지에 따라서 게임 틀이 다르지만 여기서는 한 종류 뿐이다. 역시 스펙의 한계인지 쌓인 블럭은 자세히 보면 윗면만 보인다. 여기서도 위에 나온 BGM들을 돌려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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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로비전 1970년도 우승곡이기도 하다.[2] 모나코 GP 짝퉁 게임인 F18 레이스(X1 레이스)에도 이 배경음악이 사용되었다. 이 게임 역시 황 신웨이라는 사람이 만든 게임으로, 1주차 클리어 후 2주차에 진입하면 화면이 와장창 깨지는 버그가 있다. #[3]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작품인 마탄의 사수 중 나오는 합창으로, 많은 악기 연습곡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