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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莫瓊樹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조위의 여성으로 조비의 후궁.


2. 생애[편집]


조비가 총애한 4명의 후궁 중 한 사람으로, 진나라 시대의 야사 《고금주(古今注)》에 기록이 있다.

위나라 문제(조비)의 궁인 중에서 특별히 총애를 받은 사람으로, 막경수, 설야래, 전상의, 단교소 네 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황제의 곁에 있었다. 막경수는 선빈을 만들었는데, 그 아스라한 것이 마치 매미의 날개와 같았기 때문에 선빈이라고 했다. 단교소는 처음으로 비단을 명주 신발에 입혔으며, 자색 분을 만들어 얼굴을 단장했다. 진상의는 가무에 능했으며, 설야래는 옷을 만드는 데 뛰어났다. 이들은 한 시대의 으뜸이었다.

魏文帝宮人絕所愛者,有莫瓊樹、薛夜來、田尚衣、段巧笑,皆日夜在帝側,瓊樹始制為蟬鬢,望之縹緲如蟬翼,故曰蟬鬢。巧笑始以錦衣絲履,作紫粉拂面。尚衣能歌舞。夜來善為衣裳。皆為一時之冠絕。

고금주


중국에서는 미인의 말하는 10가지 조건이 있어서 그 중에 오발선빈(烏髮蟬殯)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막경수가 고안한 선빈(蟬殯)이란 매미의 날개처럼 쪽진 두 갈래의 머리모양으로, 은나라 시대의 유잉씨의 아내에게서 유래한 오발(烏髮)과 합쳐져 오발선빈이라는 표현의 유래가 되었다.

청나라 시대의 그림책 《백미신영도전(百美新詠圖傳)》에 막경수의 초상화가 실려있다.#

막경수에서 유래한 선빈이라는 표현은 청나라 말의 화가인 반진용의 오동사녀에 적힌 시에는 운을 맞추기 위해 선빈이라는 표현을 일부러 빈선으로 바꿔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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