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가라

덤프버전 :

1. 개요
2. 프로필[1]
3. 작중 행적
3.1. 2부
3.2. 3부
4. 전투력
5. 기타



1. 개요[편집]


시공의 나침반의 바늘은 얽히고설킨 그들의 운명에 의해, 쉴 새 없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어둠과 공허함만이 가득한 혼돈의 산에서 태어난 그는 우연한 계기로 자신을 찾아온 어떤 한 사내를 만났고 그와 함께 시공간의 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삶도 죽음도 없는 무한한 공간 그곳에서 마하가라는 오직 세상의 완전한 종말만이 완벽한 마무리라는 결론을 짓게 되었다. 그렇게 107번째 삶을 마치고 나온 그는 손오공을 만나기 위해 마지막 108번째 삶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 마법천자문 60권 20주년 특별판에서의 소개


파일:Screenshot_20220922-190330_ ebook.jpg

마법천자문 3부의 등장인물. 암흑상제의 후손으로, 3부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이다.

이름의 유래는 불교 신화의 대자재천을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마하칼라(Mahākāla). "위대한 어둠" 또는 "위대한 죽음"이라는 뜻이다.[2][3]


2. 프로필[4][편집]


“나는 악으로서 완성된다.”
  • 이름 : 마하가라
  • 생일 : 5월 5일[5]
  • 신장 : 때에 따라 달라지나 인간일 때 190cm
  • 국적 : 광명계
  • MBTI : ISFJ[6]
  • 취미 : 명상
  • 좋아하는 것 : 모든 것의 역사
  • 싫어하는 것 : 손오공
  • 자주 사용하는 능력 : 비검(匕劍)

3. 작중 행적[편집]



3.1. 2부[편집]


파일:Screenshot_20220922-190210_ ebook.jpg

최초로 존재가 암시된 것은 50권으로, 미스터맵이 "빛은 곧 어둠이며 어둠이 곧 빛이다"라는 예언을 창조주의 나침반으로 해독할 때 첫 등장한다. 화과산에서 손오공이 천지인의 힘으로 빛의 기운을 머금은 채 태어났는데, 동시에 혼돈의 산에서 천지인의 힘으로 어둠의 기운을 머금은 채 태어난 것이 마하가라인 것.

53권 마지막 장에서 암흑상제가 "누군가의 불안과 어리석음이 뜻하지 않게 나의 후예를 만들었다"며 그 존재를 처음으로 드러낸다. 이후 창조주의 유물인 시공의 나침반으로 시간을 훔쳐본 미스터맵을 어둠으로 끌어당긴다.

미스터맵! 나를 보고 있구나! 모든 것은 깨져 흩어져 버리고, 흩어진 것은 다시 모일지니! 하나에서 둘로 쪼개진 그날, 악의 승리로 마무리될 것이다.[7]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시간을 훔쳐본 자여! 그 죗값을 받으리라!

― 혼돈의 산에서 부활한 후



3.2. 3부[편집]


아직도 모르겠나, 원숭이? 네 창조주, 선현인의 비밀! 네 녀석은...... 하늘의 기운, 땅의 기운, 사람의 기운으로 탄생한... 천지인(天地人)의 피조물! 창조주가 만들어놓은 운명에 꼭두각시처럼 놀아난 줄 모르고.... 자신의 의지로 영웅이 된 줄 알았겠지!


54권 프롤로그에서는 손오공과 전투를 벌인다.[8]삼장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천지인의 힘을 발휘하는 손오공에게 제압당하지만, 오히려 "빛과 어둠이 하나이듯, 너와 나 또한 끊을 수 없는 고리로 이어진 존재다!"라고 손오공을 조롱하며 마법천자문을 추락시킨다. 종말이야말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축제라며 마법천자문을 지상과 충돌시켜 마법천자문의 힘으로 지상을 멸망시키려고 했으나, 손오공이 삼장과 암흑상제가 봉인된 마법천자문을 산산조각내면서 행방불명된다.

55~56권에서는 그의 부하들이 등장해 소스시티를 위협한다.

58권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54권에서 손오공과 벌인 전투의 영향인지 불안정한 모습으로 나오고, 퇴출된 엔비를 대신해 더지를 새로운 부하로 앉히고 부하들에게 소스시티를 흔적도 없이 파괴하라는 임무를 부여하며 손오공을 쫓게 만든다.

59권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59권 캐릭터 소개에 의하면 유일하게 신임하는 부하가 단이라고 한다. 분명 이전에는 마하가라의 중대한 간부로 단과 래퍼드 두 명이 언급되었던 것을 보면 이 또한 설정붕괴다.

60권의 특별판 마하가라의 외전 소설에서 손오공의 그림자였다고 나온다. 지금까지의 오공이의 행적을 1권부터 그림자로 다 보고 있었고, 그렇게 마하가라는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세상을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목소리[9]로 저는 당신을 오랫동안 찾았다고 하고 나를 찾아온 그 녀셕 덕분에 나는 시공의 나침반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고, 게다가 손오공이 경험하지 못한 시간과 공간까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떻게 시공의 나침반으로 통해 세상 밖을 나오게 되었는지 적혀 있지 않았는데. 아마 53권 후일담으로 등장할 듯하며 오공과의 관계는 중립일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편집]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전투력을 보여 주진 못했지만 4명의 신들 중에서[10] 가장 강한 암흑상제의 후예라는 설정 때문에 암흑상제 못지않은 최강자 혹은 그에 준하는 레벨로 추측된다.[11] 강함에 있어서는 대마왕, 검은마왕, 암흑노야 같은 최상위권 강자들보다 훨씬 강할 것으로 보이며 신이 된다면 그 암흑상제보다도 훨씬 강한 신이 되어 마법천자문에서 창조주와 함께 세계관 최강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12]

다만 지금은 손오공과의 전투인지 훅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육체가 커튼 같은 모양새로 변해 버린 다시 말해 어느 정도 너프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3국을 조종하고 그분이라 불리는 등 창조주를 제외하면 대적할 수 없는 최강자로 군림하는 중이다.

5. 기타[편집]


  • 조상인 암흑상제가 시리즈를 말아먹은 하류 악역으로 전락해 버렸는지라 오히려 기대를 거는 입장도 있다. 즐길 락 카페에서도 암흑상제보다 낫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애초에 마하가라 자체가 3부 강행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인만큼 평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 4부가 나오지 않는 이상 마법천자문 시리즈의 마지막 최종 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공식영상에서 암흑상제를 '최후의 숙적'이라고 표현했다.[13]

  • 에반게리온 제레의 아이콘을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14]

  • 마하가라의 초기 디자인이 60권에서 공개되었는데, 어둠으로 타락한 흑발의 손오공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종빌런의 아우라를 담기 위해서 얼굴이 없는 형태의 디자인이 낫다고 판단해서 바꿨는데[15] 상당한 미남이라 팬들 입장에서 안타깝다는 여론이 있다고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5:26:21에 나무위키 마하가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60권에서 세부사항이 나왔다[2] 아이러니한 건, 마하가라의 한자 풀이(摩訶迦羅)는 '삼보를 수호하여 먹을 것을 넉넉하게 한다는 신'이다.[3] 3부 배경과 인물 이름, 지명등이 1~2부와 너무도 이질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마하가라가 아니라 대자재천으로 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4] 60권에서 세부사항이 나왔다[5] 손오공과 생일이 같다.[6] 60권의 밝혀진 MBTI이다, 마법천자문의 공식에서 암흑은 ISTJ인데 믿기지 않다는 여론이 많다.[7] 이는 오만군단장의 반란과 독자 세력화를 암시하는 떡밥으로 추정되었으나, 오만군단장이 사망하면서 암흑상제를 절대악으로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8] 다만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왜 싸우는지에 대한 배경이 나오지 않았고, 싸우는 곳이 어디인지조차도 나오지 않았다.[9] 시공의 나침반이다[10] 옥황상제, 광명상제, 암흑상제, 대지여신[11] 다만 진짜로 암흑상제와 비등한지는 확실하지 않다.[12] 신이 된 온화천왕의 경우 자기 아버지인 옥황상제는 물론이고 암흑상제보다 강할 것이지만 마하가라는 옥황상제보다 강한 암흑상제의 후예이기에 신이 된 마하가라는 신이 된 온화천왕보다도 더 강할 것이다.[13] 암흑상제가 봉인만 되었을 뿐, 소멸한 것은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면 마하가라가 암흑상제를 흡수하는 식으로 2대 암흑상제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다.[14] 저게 마하가라의 본 모습이 아니라 가면과 망토로 가린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15] 가면을 벗은 모습도 초기 디자인 형태는 아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