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영화)

2022년 영화에 대한 내용은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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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마틸다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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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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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틸다 웜우드 - 마라 윌슨
• 마이클 웜우드 - 브라이언 레빈슨
• 해리 웜우드 - 대니 드비토
• 지니아 웜우드 - 레아 펄먼
• 제니퍼 허니 - 엠베스 데이비츠
• 아가사 트런치불 - 팸 페리스
• 매그너스 허니 - 마크 왓슨

4.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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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마틸다(소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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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의 배경은 영국이지만 영화는 미국이다.[1]
  촬영지는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 작중 등장한 학교와 허니 선생님의 오두막은 촬영을 위해 임시로 지어졌다가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
  [2]
  단 리메이크 영화판에선 다시 영국이 주 배경이 될 듯하다.
  두 버전 모두 마지막에서 마틸다의 부모가 해외속령으로 빤스런하는 것은 같다.원작에선 스페인으로 가고 영화에선 괌으로 간다.

• 마틸다의 나이가 소설에서는 5살이었지만 영화에서는 6살 반이 되었다.

•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외형이 바뀌었다. 우선 원작에서의 마틸다는 검은 장발이지만 영화에서는 갈색 단발에 리본을 주로 하고 다니며, 원작에서 해리 웜우드는 쥐 같은 얼굴에 깡마른 체형, 지니 웜우드는 탈색으로 만든 은백색 머리에 비만 체형이라고 묘사되지만 영화에서는 정반대로 해리가 전형적인 중산층 비만 몸매, 지니는 깡마른 몸매로 바뀌었다. 마이클 역시 영화판에서는 캡모자를 자주 쓰고 다닌다는 설정이 추가됐으며, 제니퍼 하니일 경우는 원작에선 안경을 쓰던 캐릭터지만 영화판에선 마틸다의 곱셈 문제의 정답을 확인할 때만 잠깐 쓰고 그 이후론 잘 안 쓴다.

• 마이클의 설정과 비중이 나쁜 쪽으로 늘었다. 원작에서는 가끔씩 마틸다의 집안 풍경이 묘사될 때마다 겨우 언급되는 수준이며 부모님과 달리 딱히 동생인 마틸다를 괴롭히거나 무시하는 듯한 묘사가 없었지만 영화에서는 부모님께 구박 받는 마틸다에게 마시멜로나 당근을 던지는 등 영 좋지 않은 성격으로 바뀌었다.

• 원작과는 다르게 마틸다가 해리 웜우드를 위기에서 도와 주는 장면이 나온다. 웜우드의 사기 행각을 조사하러 온 FBI 요원들이 합법적이지 못한 수단으로 촬영한 영상 자료를 갖고 있자, 이들이 타고 온 차의 브레이크를 염동력으로 풀어서 굴러가게 만들어 시선을 돌린 사이, 영상이 녹화된 비디오 카세트테이프를 염동력으로 몰래 빼낸 후 쓰레기통에 버린다.

• 원작소설에서는 교감인 트릴비 선생이 교장이 되지만 영화판에서는 제니퍼 허니가 교장이 된다.

• 마틸다의 초능력이 원작에서는 사라지지만 영화에서는 사라지지 않는다.[3]
  리메이크 판 역시 이를 잘 이용하며 활약하게 될 전개로 보인다.

• 트런치불의 신체적 능력이 부각되었다[5]
  마틸다의 염동력이 워낙 먼치킨이여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찮다.
  또한 자잘한 설정이 추가되었다.
  • 마틸다와 허니가 집에 침입할 때 있었던 장소나 손을 댄 물건의 냄새를 맡고 위치 추적을 한다.
  • 쇠사슬에 연결된 자물쇠를 한 손으로 당겨서 뜯어낸다.
  • 뮌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다는 설정이 생겼다.
  • 마틸다가 자신의 염력으로 분필을 움직여 매그너스 흉내를 낼 때, 아이들이 글씨를 읽는다. 스산한 브금과 연출은 덤.
  • 제니퍼 어머니하고 이복자매로 나온다. 원작 소설에서는 어머니의 동생이라는 설정만 있었고 친자매인지 이복자매인지 여부는 언급이 없었다.
  • 마틸다가 매그너스의 영혼이 학교에 나타난 것처럼 소동을 벌인 뒤 야반도주한다. 마틸다의 염동력으로 물건으로 맞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오물 투척을 당하며 차를 몰고 꽁지가 빠져라 도망쳐버린다.[4]
    이때 정신줄을 놓은 상태였는지 아이들에게 정신없이 맞으면서도 반항 한번 하지 못했다.

6. 사운드트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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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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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개봉 당시에는 손익분기점에도 못 미치고 흥행에 실패했으나, VHS로는 대박이 났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영화관보다는 원작 도서나 개봉일이 한참 지난 이후 TV 채널, DVD를 통해 알게 된 팬들이 많은데, 나홀로 집에 시리즈처럼 추억의 영화로 종종 회자되고 있다.
배경이 미국이니만큼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많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성이 뛰어나다. 특히 팜 페리스의 트런치불 연기는 원작 초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뮤지컬이나 연극으로도 각색이 되고, 2022년에 리메이크판이 개봉되면서 1996년 영화 또한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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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틸다(소설)
•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 마틸다 더 뮤지컬

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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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21년 후, 당시 배우들이 훈훈하게 재회하여 주요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6]
  영화 내 초콜릿 케이크를 들고온 조리사 역을 담당한 배우(Marion dugan, 1918.2.16.~2015.3.31.)는 2015년에 사망했기에 나오지 못했다.
• 트런치불이 아이들을 날려버리거나, 마틸다가 초능력으로 염동력으로 물건을 다루는 장면들은 대부분 와이어에 매다는 식으로 촬영되었다.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트런치불이 아만다를 날려버리는 장면도 아만다 역을 맡은 아역배우를 와이어에 매단 후 땋은 붙임머리 가발을 잡고 빙빙 돌리는 장면이 나온다.#
• 마틸다가 강풍이 심한 날 밤에 트런치불을 찾아가 염동력으로 참교육하는 장면은 실제로는 실내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 바람도 강풍기를 이용한 것.
• 촬영 당시 마라 윌슨의 어머니 수지 윌슨(Suzie Wilson, 1953~1996)은 유방암을 앓고 있어 병상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대니 드비토와 레아 펄먼이 마라 윌슨을 딸처럼 돌보았다고 한다. 영화에서 두 사람이 마틸다를 괴롭히는 막장 부모 역으로 나온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또한 개봉 전 거의 다 완성된 영화를 마라 윌슨의 어머니에게 먼저 보여줬다.[7]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 유채색 화면으로 진행되는 장면 마지막에 "FOR SUZIE WILSON" 이라는 검은 화면의 추모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윌슨의 어머니는 영화가 공식 개봉하기 전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