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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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夫蒙靈詧, 馬靈詧, ?~756
당나라의 인물. 서강족 출신으로, 마씨 성을 하사받기 이전에는 부몽씨였다. 안서절도사 시절 고구려 출신 번장 고선지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생애[편집]


생년 미상으로, 본래는 부몽씨였다. 738년 개가운과 함께 튀르기시[1]를 공격하여 가한인 이미특륵을 죽이는 등 서역에서 위세를 떨쳤다.

742년에는 하서절도사가 되어 서부 국경을 진수하였다.

이후 안서절도사의 직책에 있을 때 고선지가 연운보에서 승전한 것을 자기에게 보고하지 않고 황제에게 바로 보고하였다는 이유로 고선지에게 개 창자를 씹어 먹을 고구려 노예놈(啖狗腸高麗奴)이라고 욕한다. 이는 변령성이 현종에게 서신을 보내 고선지가 안서절도사가 되고 부몽령찰이 하서절도사가 되었으며, 고선지가 부몽령찰을 이전과 같이 상관으로 대우하는 등 일단락되었다.

이후에는 당 황실에서 마씨 성을 하사받았는데, 이때는 안녹산반란을 일으켰던 때였다. 마영찰은 안녹산의 회유를 거절하여 어양에서 반기를 들려고 하나, 안녹산의 수하 여지회가 그에게 거짓으로 안녹산에게 반기를 들자고 제의하고 이를 의심 없이 그대로 따라간 이후 여지회의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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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돌궐의 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