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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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gob_ep0_maris.jpg

프로필
이름
マリスビリー・アニムスフィア
Marisbury Animusphere
/ 몸무게
?cm / ?kg
생일
?월 ?일
혈액형
?형
성우
노지마 켄지[1][2]/크리스 해크니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Fate/Grand Order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등장하며 2003년 시점에서는 시계탑 제8과인 천체과(아니무스피어)의 학부장이자 현직 로드이며, 사망한 이후인 2016년~2018년 시점에서는 선대 로드이자 前 시계탑 8학부장,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前 소장이다. 現 칼데아 소장인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친아버지이고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스승.


2. 상세[편집]


전반적으로 올가마리[3]를 상당히 닮은 듯한 백발[4]백안에 온화한 인상을 지닌 남성으로,[5] 성인이 된 딸을 두고 있으니 아무리 젊어도 30대 후반~40대일 가능성이 높았으나 공개된 외모는 딸 올가마리와 엇비슷할 정도의 동안 외모 소유자.[6]

이유는 알 수 없으나, 2003년 시점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와 2004년 시점인 Fate/Grand Order 성배전쟁 당시 이미 수명이 10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나오며 사건부에선 11살인 자신의 딸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에게 마술각인을 일부 넘겨준 상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본명이 '올가마리 어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로 밝혀졌는데, 일반적으로 시계탑 로드의 이름을 생각할 때[7][8] 마리스빌리의 본명은 '마리스빌리 어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ate/Grand Ord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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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칼데아스를 진정으로 기동시키겠다. 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반드시 필요하니까. 그러면 레프 교수의 시바도 미래뿐만 아니라 과거의 빛까지도 잡아낼 수 있게 될 거야. 의사영자 변환투사ㅡ 레이시프트 이론도 탁상공론은 아니게 될 테지. 어째서 신대는 두절되었는가. 왜 서력 이후의 인리정초는 안정되지 않는가. 레이시프트만 가능해지면 그 수수께끼를, 원인을, 우리 손으로 규명할 수 있어.


아니무스피어 가문의 전대 당주이자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설립자. 2004년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 솔로몬을 소환해 우승했지만, 아인츠베른의 제3법으로 근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칼데아스를 완성하기 위한 자금을 소원으로 빌었다. 솔로몬의 평에 따르면 성배를 이용해 근원에 바로 도달할 수도 있었지만 그래서는 2000년 동안 아니무스피어 가문이 쌓아올린 숙원이 무의미하게 되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근원에 도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면서 근원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자 인리보장을 위한 예장인 칼데아스를 완성시키기 위한 자금만을 성배로 조달한 것이라고 한다. 굳이 성배전쟁이라는 어려운 수단으로 자금을 조달한 이유는 마리스빌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다른 로드의 간섭 없이 충분한 자금을 마련하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그 결과 2004년을 기점으로 단지 천문대에 지나지 않던 칼데아는 대규모 연구 시설로 탈바꿈해 영령소환 시스템이나 레이시프트(의사영자 변환투사)를 비롯해 탁상공론이라 평가받던 이론들이 하나하나 성과를 거두게 된다.

아틀라스원이 과거 뿌린 7장의 계약서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해 아틀라스원으로부터 트라이헤르메스의 레플리카(트리스메기스토스)[9]와 허수관측기에 이동 항모, 허수공간을 이용한 시공간이동장치를 받았다. 하지만 허수이동장치들은 레프 라이놀이 근미래관측렌즈 시바로 레이시프트 이론을 완성시키자 쓸모가 없어져서 계속 창고에 박아두었다.[10] 참고로 계약서만으로 기술 증여를 받은 건 아니고, 마리스빌리는 다른 로드 가문이 눈치채지 못하게[11] 자신의 가문의 비의인 레이시프트 이론의 개요를 아틀라스원에 제공하였고 기술 완성의 협조를 받았다고 한다.[12] 가문의 비의마저 내놓은 마리스빌리에 경의를 표한 아틀라스원은 계약서의 대가로 트리스메기스토스를 제공하며 칼데아의 완성을 도왔다고 한다. 참고로 트리스메기스토스도, 허수관측기 페이퍼문도 전부 시온이 만든 거라고.

또한 매우 희소한 레이시프트 적성을 가진 인물을 전 세계를 싹싹 뒤져서 준비해 뒀다. 특히 마스터 적성자 중 A팀은 뛰어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13] 이들 A팀 7명에는 크립터라는 이름을 붙였고, 이들에게는 일반적인 영주보다 더욱 강력하지만 사용자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영주가 주어졌다.[14] 보다임은 세계를 뒤집는 대령주의 힘을 사용해 이성의 신을 잠시 멈춰 세웠다.

2010년에 디자인 베이비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소재로 영령을 깃들게 하는 데미 서번트 실험을 실시[15]했으나 소환된 영령 갤러헤드는 비인륜적인 실험이라며 협조를 거부하고 마슈의 안에서 잠들어 버린다. 그렇더라도 서번트 소환 시스템 자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로 인해 마슈의 수명이 얼마 안 남게 된 것은 숭고한 희생이라 칭한다. 이후 마슈의 상태를 보고 전투는 못 해도 상관없고, 그냥 살아주면 된다고 말하며 영령 소환 시스템을 위해서 크립터들의 수발을 들게 할 것이라고 계획한다. 이후 2부에서 마슈가 장착하는 영령외골격 오르테나우스 역시 마리스빌리가 만든 것이다.[16]

2010년 실험이 좌절되고 그로부터 약 1년 뒤 칼데아에서 시체로 발견됐으며, 자살로 추정된다.[17]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에서 마리스빌리가 죽을 당시의 모습이 나오는데 군화 같은 신발을 신은 누군가가 칼데아스를 멈추라며 마리스빌리를 권총으로 위협하자, 마리스빌리는 "인리의 보장과 자신의 목숨 중 하나를 고르라는 거냐? 논할 것도 없다."면서 서랍에 있는 권총으로 자살했다.

여러모로 엄청난 행동력으로 엄청난 준비를 해 왔지만 그 목적이 밝혀지는 일 없이 칼데아의 레이시프트를 보기도 전에 죽어, 그 존재 자체가 떡밥 덩어리인 인물. 그래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1부에서부터 흑막 후보로 지목받았으며, 2부에서는 아예 만악의 근원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작중에서도 이성의 신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그릇에 담겨 강림하자 홈즈는 여기에 반드시 이유가 있을 거라며 아니무스피어의 데이터를 찾아보고자 했다. 심지어 6장에서는 모르간이 직접 여기서 살아 돌아갈 수 있다면 최초의 인과로 되돌아가 칼데아에 대해 조사해 보라고 충고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키리슈타리아의 대령주모르간이 레이시프트와 영령 소환 술식을 써서 이성의 신의 계획을 방해했다는 점에서[18] 마리스빌리가 만악의 근원일지라도 이성의 신과 적대 관계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이성의 신을 방해한 모든 순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 다름 아닌 마리스빌리가 만든 칼데아 시스템이기 때문이다.[19] 꼭 이성의 신에 국한되지 않고 보더라도 페그오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의 해결책은 마리스빌리가 만들어놓은 칼데아 시스템으로 해결했다.[20] 이후 이성의 신이 일단은 악역도 흑막도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기에 이 사태를 일으킨 진정한 흑막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함께 성배전쟁을 넘나든 솔로몬은 도덕성이 결여된 일반적인 마술사지만 그 불타는 인류애는 흔들림이 없다고 평가했으며, 마리스빌리의 자료를 읽은 솔로몬이나 홈즈는 남들만큼 욕망을 가지고 남들만큼 행복을 추구하는 양식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성의 신과 적대하는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은 연구에 생애를 바친 학술자 같은 인물[21]이었다며 경의를 바쳤다.

마리스빌리가 솔로몬과 홈즈의 감식안을 속였을 리도 없고, 자살하는 순간에도 인리의 보장을 우선시한 것을 생각하면 악인이 아니란 평가는 사실로 보인다. 하지만 인류악의 설정에서 보이듯이 지나친 인류애가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기 때문에 마리스빌리가 만악의 근원이 맞을 가능성은 높다.

만약 마리스빌리가 모든 일의 원흉이기는 했지만 악인은 아니었다는 전개로 간다면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마스터와 서번트가 그렇듯 마리스빌리 또한 자신의 서번트였던 솔로몬과 닮은꼴이었던 마스터가 된다. 많은 유저들이 1부 중후반부까지 로마니 아키만을 흑막(악인)이라고 의심했으나 실제로는 그가 확실히 인리소각의 원흉 중 하나이기는 했지만 결코 악인은 아니었다는 전개로 갔던 것과 마찬가지. 이런 일을 벌인 것에 대해서는 관위지정 설정이 공개된 이후로 "인리를 보다 오래 수호하는 것"이 아니무스피어 가문의 관위지정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2부 7장에서 데이비트 젬 보이드에 의해 여러가지 정보가 밝혀지는데, 이성의 신은 사실 칼데아스에서 기원한 존재였으며 2부의 지구의 백지화는 마리스빌리가 의도한 계획이었음이 밝혀졌다.

그가 만들었던 칼데아스 역시 표면적인 목적인 인리 보장 이상의 숨겨진 목적이 있었으며, 그것이 인리 재편(창조)이었다. 마리스빌리의 진의를 간파한 데이비트가 계획을 멈추라고 마리스빌리를 협박했지만, 마리스빌리는 "내 목숨과 인리 보장. 어느 쪽을 지켜야 할지는 생각할 필요도 없지."라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데이비트는 마리스빌리의 목적이 완수되면 인류는 우주에서 태어난 최악의 지적생명체라는 오명을 안게 되는 셈이라며 계획을 저지하려고 한다.

결국 마리스빌리를 저지하는데 실패한 데이비트는 O.R.T.를 깨워서 지구째 칼데아스를 파괴하는 한이 있더라도[22] 마리스빌리를 저지한다는 극단적인 수를 들고 나왔고, 노움 칼데아에 의해 저지당한 것.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 데이비트는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노움 칼데아는 남극으로 마리스빌리를 저지하러 떠나게 된다.

그렇게 마리스빌리가 흑막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지금 마리스빌리가 칼데아스를 이용해 무슨 일을 하려는지 추측하는 것이 논쟁거리로 오르고 있는데, FGO의 세계는 전정되어 곧 사라질 세계이며, 마리스빌리는 관위지정인 인리보장을 위한 큰 계획을 세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칼데아스의 완성 자체는 마리스빌리 이전부터 2000년 동안 아니무스피어 가문에 내려오던 숙업이 결실을 이룬 것이며, 다른 세계에서는 결국 완성에 실패했지만 아니무스피어 가문이 칼데아스의 완성으로 이어지는 연구를 2000년 동안 했다는 설정 자체는 FGO뿐만 모든 세계관에서 공통되는 설정인 것으로 보이기에 전정과는 무관할 수도 있다.[23]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리를 보장하는 방식이 꼭 한 가지라고만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전정과도 관련이 있을 수도 있기는 하다. 일단 마리스빌리 사후 FGO 본편에서의 피니스 칼데아는 칼데아스를 이용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관측하고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인리를 보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방침을 채택했고, 1부와 1.5부의 리츠카 일행이 바로 이러했다.[24] 그런데 실제 FGO에서 마리스빌리는 위와 같은 온건한 방식이 아니라 인리 재편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인리를 보장했다.[25] 종국특이점에서 설명한 마리스빌리 성향상 단순히 흥미만으로 일을 벌리는 타입이 아니기에 굳이 이런 극단적인 방식까지 사용을 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게 바로 FGO 세계의 전정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만약 추측대로라면 '전정되어 사라진 평행세계'라는 2부의 통일된 테마와 소재를 사용하면서 2부 6장에서 자신만의 모형정원을 만들어 세계를 유지할려고 했던 모르간이라는 사례를 복선으로 스토리 중에 미리 제시한 구성이 된다. 즉 FGO 외의 세계에서는 애초에 칼데아스가 완성조차도 못 되었지만 만약 칼데아스가 완성되었더라도 마리스빌리가 리츠카 일행의 칼데아처럼 칼데아스를 온건한 방식으로 인리를 보장하는 데 사용했을 거라는 추측이다.

다른 의견으로는 레이시프트(의사영자 변환투사)를 통해 특이점을 수정한다는 계획의 또다른 명칭은 '제6의 실험'인데[26] 타입문 세계관에서 제6이라는 것은 더 다크 식스제6마법처럼 중요한 의미로 쓰이는 키워드다. 결국 칼데아스를 제작해 이런 사건을 일으킨 이유는 근원 도달, 인리 보장, 제6이라는 목적을 전부 달성하기 위해서라는 것.

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편집]


"대성배가... 아버님이... 마리스빌리가 기대한 대로였다면 그 사람의 꿈이루어졌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내가 모르는 시간대내가 모르는 이야기야."

사건부 애니 13화에서 올가마리가 얘기하는 이야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같은 세계선인 작품으로 여기선 장녀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가 11살일 당시 이미 마술각인을 넘겨준 상태이며, 전쟁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산(칼데아)에만 틀어박혀 연구만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대외 활동은 올가마리가 다 맡고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5권 마안수집열차 소동 당시 언급된다. 사건부에서 7년 전(1996년)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할지 결정하기 위해 널리지의 선대 학부장 닥터 하트리스에게 4차 성배전쟁에 대해 조사해 달라 의뢰를 했는데, 닥터 하트리스의 조사 결과 원망기로 못 써먹을 물건이라는 걸 듣고는 포기한 뒤 관심을 끊었다. 성배의 오염도 모르고 갔다가 봉변당한 다른 마스터와는 달리 상당히 계획적인 모습. 딸인 올가마리에게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줬다.

하지만 이때 닥터 하트리스는 의뢰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마안이 필요하다고 판단, 마안 소유자들의 목을 따서 머리째로 보관해 사용하는 참극을 벌였다. 이 사건은 표면 사회에서도 연쇄 살인 사건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생길 정도였고, 이에 마리스빌리는 하트리스가 의뢰 완수를 위해 무슨 수단을 썼길래 두부가 도난당한 연쇄 살인 사건을 벌였는지 의문을 품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주요 용의자 겸 참고인인 칼라보 프램튼과 접촉하라고 트리샤 펠로즈를 레일 체펠린으로 보냈지만, 이로 인해 트리샤는 입막음용으로 살해당하게 된다.

이때 언급에 따르면 당시 시계탑의 높으신 분들제4차 성배전쟁이 벌어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런 하잘것없는 의식으로 영령 소환이 될 리가 없다." 수준의 인식밖에 가지지 않았지만, 흥미로 참가했던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사망과 엘멜로이家의 몰락 때문에 시계탑도 5차 때는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를 보내거나 해체전쟁을 벌이는 등 신경을 쓰게 되었고, 마리스빌리도 그 이후부터 주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는 소설 본편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내놓은 추리였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나오면서 레일 체펠린으로 향한 게 마리스빌리가 보냈기 때문이 아니라 트리샤가 독단으로 행한 조사였다고 드러난다. 또한 성배전쟁을 통해 칼데아스를 완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판명되자 올가마리에게 관심을 끊고 '버렸다'고 언급된다. 엄격하기는 해도 올가마리에게 애정이 있던 가정교사 트리샤는 이 때문에 조사에 나섰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었다.

관위결의 편에선 역시나 올가마리를 로드들의 회의에 참석 시키고 칼데아에 틀어박혀 있는 중. 올가마리는 닥터 하트리스가 영묘 알비온으로 페이커를 데리고 쳐들어온 것에 대해 동시기에 벌어지는 관위결의와 관련해 어느 로드가 하트리스와 한패 같다며 설마 아직도 아버지가 하트리스와 손잡고 있어서 자신을 보낸 게 아닐까 의심했다.[27]

다른 페이트 세계선에서는 성배전쟁에 참가하지도 않았으니 그로 인해 10년 안에 칼데아스를 완성 시키지 못하고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28] 칼데아 또한 아니무스피어의 연구 시설로밖에 남지 않았을 것이고, 따라서 데미 서번트 실험,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존재가 없기에 레프 라이놀이 인리수호를 위해 자살함으로써 다른 페이트 작품들에서는 인리소각 또한 일어나지 않는 것.

4. 기타[편집]


  • 아니무스피어家는 권력 투쟁에 별 관심이 없어 천문대에 틀어박히며 연구에 중점을 두는 가계라 하며, 100년이 넘지 않은 가문에게는 경의를 표하지 않는다 전해진다. 아니무스피어가는 귀족주의지만 정치 싸움을 안 하니 중립으로 간주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 후유키 성배전쟁 관련자 중 전 정상적인 후유키 성배로 소원을 이룬 몇 안되는 인물이다.[29] 이는 멀쩡한 성배인지 확인하고 성배전쟁에 참전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30]

  • 2부 서장에서 마리스빌리의 수제자인 키르슈타리아가 올가마리보다 더 로드의 후계자답다고 주변에서 일컬어졌다는 대사도 있다. 이를 두고 보다임이 아니무스피어의 분가 출신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도 있다. 만약 이게 맞다면 아니무스피어 가문의 권력 투쟁 때문에 어스미레이트 가문이 로드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11살이 되기 전에 각인을 물려줬을 추측도 있다. 물론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각인은 이식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다른 이유가 없으면 어린 시절에 끝내놓는 게 일반적이다.

  • 올가마리에게 좋은 아버지는 아닌 모양. 올가마리 회고에 의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 이상으로 연구가 중심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사건부에서는 레일 체펠린 사건 이후 올가마리가 이야기를 들으려 마리스빌리를 만나려 했으나 만나주지 않았다 한다. 딸에 무관심했다는 묘사는 종종 나왔었고 사건부 애니에서도 트리샤의 오리지널 대사로 마리스빌리가 대성배 건을 조사한 이후로 올가마리가 버려졌다고 이야기한다. 가문의 비원을 위해 자식에 집착하는 마술사와는 정반대의 행보라 팬덤에서는 의문이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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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에 토오노 시키/구판을 맡았던 성우이다.[2] 형인 노지마 히로후미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를 맡았다.[3] 혹은 서번트 버전의 솔로몬. 공교롭게도 둘 다 백발에, 솔로몬의 헤어스타일인 땋은 머리를 이 남자도 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 팬덤에서는 올가마리와 솔로몬, 로마니를 섞어서 3으로 나눈 것 같은 외모라는 감상이 많다.[4] 애니 스샷 기준으로 정확한 색은 백금발에 가깝다.[5] 딸 올가마리는 백발 금안(은발 금안). 부녀의 눈 색이 다른 걸로 볼 때 올가마리는 마리스빌리의 아내의 눈 색이나 선조 중 금안 형질을 지닌 선조의 유전이 자기 대에서 발현된 듯.[6] 다닉이나 아르바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 마술사는 외견으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다.[7] 3대 귀족인 발뤼엘레타의 경우에는 발뤼엘레타에 속한 아트로홀름에서 로드가 선출되어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이고,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는 엘멜로이에 속한 아치볼트에서 선출되어 엘멜로이 아치볼트이며,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졸테는 엘멜로이 산하 아치졸테 출신이라 엘멜로이 아치졸테다. 이렇듯 이름+학과명+출신 가문명 순서로 되어있다. 다만 아니무스피어는 학과명이 끝에 온다.[8]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와 같은 여러 가문이 모여 형성된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의 작명법과 유사하다.[9] MELTY BLOOD에서 오시리스의 모래가 고유결계를 전개할 당시 중심부에 있던 기둥.[10] 그 뒤 2부에서 칼데아가 끝장나고 레이시프트가 불가능해지자 사용한다.[11] 마술사 세계에서 가문의 비의를 3자에게 공개하는 행위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몰래 제공한 것. 만약 다른 로드가 이 일을 알았다면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위험한 사안이다.[12] 이는 레이시프트의 이론이 아틀라스원의 미래 예측과 비슷한 결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레이시프트의 개요는 코핀 내부를 슈뢰딩거의 상자로 만들어 존재 자체를 불명확하게 만든 뒤, 내부의 피술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가공의 수식을 전개하고 과거에 존재한다라는 가정을 하여, 그 모든 인과를 가공의 수식으로 계산하여 출력하는 과정인데, 이것은 아틀라스원의 고속 연산을 통한 미래 예측에 가까운 기술이다.[13] 보석 랭크의 마안을 가진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마술적 카테고리에서 진조에 가까운 정령인 아쿠타 히나코, 누진을 끊은 서바이벌 용병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시계탑 천체과 수석이자 보다임가의 젊은 당주인 키리슈타리아 보다임, 마녀의 후예 베릴 거트, 다빈치도 인정하는 천재 데이비트 젬 보이드 등의 인재들을 모아 놓았다. 카독 젬루푸스의 경우엔 능력 면에선 이들보다 떨어지지만 레이시프트 적성이 높아서 채용되었다.[14] 대영주의 강제 기동법은 A팀의 탈주자를 처리하기 위해 영입된 베릴 거트에게 알려주었다.[15] 마슈의 출생년은 2000년으로 당시 10살이었다.[16] 소환된 영령이 협력을 하지 않을 경우도 상정했기에 외부 장비로 그 힘을 강제로 끌어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보조 장비다.[17] 그랜드 오더 본편에서는 로망이 작중 배경(초반) 2015년 기준으로 3년 전에 사망했다고 언급했으며, 다빈치는 자신이 2012년에 소환되었고 전 소장은 그해 말에 사망했다고 한다. 아마 마슈의 융합 실험이 10년도 연말쯤에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18] 모르건은 결과적으로 이성의 신을 방해하게 된 것으로 방해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19] 2부 5장에서 대영주를 사용해 이성의 신을 요격했다.[20] 칼데아스와 시바를 통한 특이점 관측, 레이시프트와 제로 세일로 문제가 발생한 시공간으로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영령 소환 시스템 등[21] 특히 보다임의 대사 중엔 당신의 탁상공론을 내가 완성시키겠다는 말이 있다.[22] 칼데아스 자체가 지구의 완벽한 모사품이기 때문에 그 내구력 역시 지구와 거의 동일하다. 오히려 작게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강도는 지구 이상. 따라서 칼데아스를 부술 정도의 위력을 발휘하면 지구 역시 그 여파로 4할 정도 부숴지며, 이는 곧 지구의 끝을 의미한다고 한다.[23] FGO 외의 세계에서는 마리스빌리 대에서 칼데아스의 완성을 못한 것이지, 아니무스피어 가문이 칼데아스의 완성 자체를 포기한 건 아니다. 칼데아스는 아니무스피어가 쭉 가져가야 할 숙업, 즉 관위지정을 위한 마술 예장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많다. 관위지정은 사실상 근원에 도달해야 해결할 수 있는 난제이므로 칼데아스가 근원에 도달하기 위한 예장이라는 설명도 같은 말이다.[24] 1부는 인리소각이 발생한 예외적인 상황이니 정확히 따지면 1.5부의 칼데아 운영 방식이 맞을 것이다.[25] 인리 재편과 칼데아스의 모든 메커니즘이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2부 7장까지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팬들이 추측하기로는 칼데아스를 새로운 지구, 공상수를 은하, 그 밖의 지구를 포함한 모든 것을 우주로 치환하여 천동설을 완성하고 칼데아스를 새 우주의 중심으로 하는 일종의 모형정원을 만들려고 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26] 작중에서는 그냥 레이시프트라고만 언급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리 소개 코너에는 제6의 실험이라고 적혀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은 올가마리가 특이점 F에 돌입하기 전에 한 설명과 동일한데 작중에서 올가마리는 '제6의 실험'이라는 말은 쓰지 않고 '레이시프트(영자전이)'라는 표현만 사용했다. 피니스 칼데아에서 6번째로 행해진 실험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피니스 칼데아의 '6번째 실험(六つ目の実験)'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데미 서번트 실험이었다고 로마니 아키만이 서장에서 언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이시프트를 지칭하는 표현인 '제6의 실험(第六の実験)'하고는 구분된다.[27] 후에 드러나길 하트리스와 마리스빌리는 과거 성배전쟁 관련 조사 때 이후로 커넥션이 끊겨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고, 진짜 하트리스의 협력자는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이었다.[28] 2004년 시점에서 마리스빌리의 수명은 1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솔로몬이 언급한다. 스테이 나이트 세계선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는 차기 당주이자 차기 로드 아니무스피어로 지정한 딸 올가마리 아스미레이트 아니무스피어가 11살의 나이에 대외적 활동을 다 맡고 있다. 게다가 페그오의 세계선에서 7년 후 즈음에 자살한 것을 생각하면 페그오 세계선을 제외한 모든 세계선의 마리스빌리는 염원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것으로 확정된 모양.[29] 룰러(3차)의 수육, 지크[30] 때문에 그랜드 오더가 진행 중인 평행세계 이외의 평행세계에선 성배의 오염을 확인하고 손을 떼나, 어째서인지 성배가 멀쩡한 아포크리파 세계선에선 성배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