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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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설정. 수식어 없이 마녀라고만 하면 보통 질투의 마녀를 뜻하나, 실제로는 다른 마녀도 존재한다.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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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 뜻하는 마녀는 400년 전에 존재했던 7명의 마녀+ 2명의 마녀와 마인을 말한다. 이 중 질투의 마녀가 다른 6명의 마녀를 죽이고[1] 대륙의 절반을 소멸시킨 후 검성, 신룡, 현자에 의해 봉인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마녀라고 하면 질투의 마녀를 가리키며, 마녀교 탓에 다른 마녀에 대한 사실은 물론 다른 마녀의 존재조차도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다.

7마녀가 모두 살아 있을 적에도 질투의 마녀는 넘사벽의 위험도를 자랑했지만 당시엔 7마녀 모두 위험한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질투의 마녀가 다른 여섯을 모두 죽여 힘을 빼앗고 세계의 반을 그림자로 덮은 후엔 6마녀는 일부 인원을 제외하고는 허풍 취급을 당한다. 일반인들은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오직 질투의 마녀만을 두려워한다.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일반인 시점에서 각 마녀의 위험도는 이렇다.

• 사테라>다프네>>카밀라>튀폰>>>에키드나>세크메트>>>>>>>미네르바

다만 능력이나 특이성 때문에 규모면에서는 미네르바의 위험도 등에 변동이 있어 실제 순위는 이렇다.

• 사테라>>>>미네르바>>다프네>카밀라>튀폰>에키드나>>>>>세크메트

미네르바가 규모면에서 위험성이 극히 높은 이유는, 미네르바의 의도 자체는 순수하지만 문제는 미네르바가 치료를 위해 마나를 억지로 땡겨오면 세계 어딘가에서 자연재해가 발생, 그만큼의 인명피해도 반드시 발생하기 때문.

한때는 나름 정기적으로 모여서 다괴회도 열고 서로 사이도 각별했던 듯. 여러모로 의사표현에서 자기가 맡은 대죄에 편중되긴 했지만 몇몇 면모에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백해무익한 대죄주교들과 달리 마녀들은 나름대로 사회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했다고 한다. 미네르바에게 얻어터지면서 구해진 사람은 그 은혜에 감사하며, 에키드나의 경우는 본인이 뭘 의도하던 간에 어쨋든 그녀가 알려준 정보는 문명의 발전에 기여됐고, 튀폰은 은신한 중범죄자를 죽여주는 사형집행인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카밀라는 인간 이외의 동물들에게 감정을 부여했다고 한다. 다만 좋은 의도로 행동한 것이 부정적인 측면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마수는 대부분이 폭식의 마녀 다프네가 기아를 막기 위해 만든 것이다.[2](세간에는 질투의 마녀가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세크메트는 튀폰을 말리려고 하다가 오히려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움직이지 않던 민폐가 움직이는 민폐가 된다고...

사테라가 정상이던 시절까지만도 7대죄의 마녀들은 서로 사이가 좋았지만 나머지 구대죄의 마녀는 언급도 거의 없고, 그나마 있는 것도 7대죄의 마녀들과는 적대 관계 같은 늬앙스이다. 판도라는 살아온 세대부터가 다른 마녀들과 같은지 의심되고, 헥토르는 에키드나와 같은 세대에 마인이 된 것으로 보아 7대죄의 마녀들과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이후의 행방이 묘연하다. 한편 마녀교의 교리에서 구대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테라가 흡수한 인자가 7개뿐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논외인데다가, 판도라의 동향을 볼 때 모종의 목적을 위해 배후에서 의도적으로 조종한 것일수도 있다.[3]

3.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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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마녀의 이름은 사테라를 제외하고 전부 소행성 이름을 따왔다.

• 『질투』의 마녀 사테라: 7개의 대죄중 질투를 담당하고 있으며, 여섯 마녀 전부를 멸하고 자신의 양식으로 삼아 세상을 적으로 돌린, 세계태반이 마녀라면 바로 떠올리는 마녀의 대명사.

• 『탐욕』의 마녀 에키드나: 7개의 대죄 중 탐욕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지혜를 갈구하여 사후세계까지 미련을 남긴 지식욕의 화신. 4장의 무대인 성역에 시신이 존재한다.

• 『오만』의 마녀 튀폰: 7개의 대죄 중 오만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린이의 천진함과 무자비함으로 끝없이 죄인을 심판했다고 한다. 사인은 물에 휩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며, 5장의 무대인 프리스텔라의 비밀공간에 유골이 존재한다. 현재는 프리스텔라 측에서 회수한 상태.

• 『폭식』의 마녀 다프네: 7개의 대죄 중 폭식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아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천명과 다른 짐승을 만들어낸 장본인. 사인은 대사막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 『나태』의 마녀 세크메트: 7개의 대죄 중 나태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안을 가져오기 위해 대폭포 너머로 용을 쫓아버렸다고 한다. 사인은 대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 『분노』의 마녀 미네르바: 7개의 대죄 중 분노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툼으로 가득한 세상를 한탄하며 여러 사람들을 때려 해소했다고 한다.

• 『색욕』의 마녀 카밀라: 7개의 대죄 중 색욕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상을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 인간 이외의 존재에게 감정을 부여했다고 한다.

옛날엔 대죄가 7개가 아닌 9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4]

• 『허식』의 마녀 판도라

• 『우울』의 마인 헥토르[5]
  작가가 400년 이전에 마녀인자를 소유한 사람은 마인이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 로즈월 K. 메이더스와 클린드가 연합해서 헥토르를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