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즈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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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자치구 동남쪽에 위치한 시. 면적은 116,175km²로, 남한 크기보다 크지만 인구는 약 20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한족 비율은 라싸시 다음으로 높은 17% 정도 된다. 티베트어 이름은 닝치(Nyingchi).

행정구역은 닝치현에서 승격한 바이구(巴宜区)를 포함하여 1구 6현을 관할하고 있다. 기후는 Cwb로, 여름에도 선선하지만 1월 평균 기온이 영상 1.3도로 겨울에도 크게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 티베트에서는 기후가 온화한 지방으로 티베트의 강남이라 불린다. 3000m에 가까운 고도에 위치해 있기는 하지만 위도 상으로는 상하이시보다도 밑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많다.

린즈시는 티베트 자치구에서 라싸시에 이은 1인당 GDP 2위에 자리매김중인 도시인데, 이는 농업이 주류인 티베트 내부에서 몇 안 되게 공업이 경제의 주류를 차지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린즈시에 한족 비중이 나름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2.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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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철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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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5일 수도 라싸시(拉萨)에서 린즈(林芝)를 잇는 라린철도(拉林铁路)[1]가 완공되면서 티베트자치구 최초로 푸싱호(复兴号) 고속열차가 투입된다.

현재는 도로 교통으로 10시간 소요되는 거리가 열차 개통 이후 3시간 30분대로 단축되었다.

2.2. 도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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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자치구 라싸시 다쯔구를 잇는 G4218 고속공로(라린고속공로/拉林高速公路)가 연결되어있다.
또한 린즈미린공항을 잇는 린즈공항고속공로(S4)가 있다.

국도교통으로는 국도 219[2], 국도 318[3]이 지나간다.

2.3. 항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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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2006년 9월 1일에 개항한 린즈 미린 공항(ཉིང་ཁྲི་སྨན་གླིང་གྲུ་ཐང་;林芝米林机场)이 있다.[4]

근데 공항이 계곡 사이에 콕 박혀 있는 모양이라, 이착륙이 엄청 힘들다. 더군다나 안개가 자주 껴 운항적정일이 100일 남짓 밖에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