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토 카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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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뉴질랜드의 축구선수. 엠폴리 FC 소속으로 사프리트 싱과 함께 뉴질랜드의 신성으로 불리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웰링턴 피닉스[편집]
아일랜드 베이 유나이티드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16-17 시즌을 앞두고 웰링턴 피닉스에 입단했다. 첫 시즌에는 리저브 소속으로 선발 4경기를 포함 총 8경기를 출전했다.
2018년 2월 2일, 1군으로 콜업된 그는 시드니 FC와의 A-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17-18 시즌 동안 7경기에 출전했으며, 시즌을 마치고 3년 재계약을 채결했다.
2018-19 시즌, 그는 주전 선수의 부상 이탈로 주전 레프트백으로 낙점받아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시작했다. 2019년 3월 9일에 치러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전에서는 A 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8:2 대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 팀 동료인 사프리트 싱을 제치고 클럽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2019-20 시즌에는 팀의 주장인 스티븐 테일러가 그를 두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레프트백이라고 극찬하는 등 이제는 팀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거듭났다. 여전히 그는 리그 탑급 레프트백으로 활약했고, 2020년 3월 8일에는 클럽 역사상 최연소로 50번째 리그 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2.2. 신트트라위던 VV[편집]
시즌이 끝난 뒤 약 120만 유로의 이적료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
새 소속팀에서도 주전 레프트백으로 뛰며 28경기 출전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2.2.1. 엠폴리 FC (임대)[편집]
2022년 1월 31일,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엠폴리와 완전 이적옵션이 달린 임대계약을 채결하면서 세리에 A에 입성했다.
2.3. 엠폴리 FC[편집]
2022년 7월 1일, €3m의 이적료로 엠폴리에 완전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그는 U-17 대표팀 소속으로 2017년 OFC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하며 2017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인도에서 열린 본선에서도 3경기 모두 출전했으나, 팀은 최하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18년 6월 5일, 대만을 상대로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여 조별라운드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에 연달아 3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탓에 B조는 혼돈의 카오스에 빠지게 됐다. 다행히도 3차전 루마니아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덕에 대한민국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8강에서 개최국 일본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패했다.
2022년 3월 28일, 카타르 월드컵 오세아니아 최종예선 준결승전에서 타히티를 상대로 후반 26분 페널티 박스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차넣으며 그의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내내 팀은 시종일관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답답한 공격력으로 고전하고 있었는데, 그의 골이 터지면서 비록 예상과는 달리 힘든 경기를 했지만 어찌됐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빠른 스피드와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에 둔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 공수양면으로 쉴새없이 왔다갔다한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대인수비능력이 상당하고 킥력을 통한 크로스 지원 능력도 훌륭하다.
다만, 온더볼 상황에서의 볼 터치가 투박해서 후방 빌드업이나 드리블 돌파처럼 세밀한 플레이에는 약점을 드러낸다.
5. 여담[편집]
- 아버지는 나폴리 출신 이탈리아인이며, 어머니는 뉴질랜드인이다. 아버지는 1992년에 뉴질랜드로 건너온 뒤 현재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La Bella Italia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 그는 아버지의 고향인 나폴리의 연고지 팀인 SSC 나폴리 서포터이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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