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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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솔

파일:류솔.jpg

성별
여성
가족
어머니, 아버지(이혼)
학교
복일고등학교 1학년 8반
테마곡
《가장 미운 사람》

테마곡
《언젠가》


[ 추가 정보 • 2부 최종화 스포일러 ]
출생
1975년 5월 23일
사망
1991년 10월 25일 (향년 17세)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솜이와의 만남
2.2. 가정폭력
2.3. 데이트 폭력
2.4. 골반염
2.5. 절교 선언
2.6. 임신?
2.7. 남친의 사망
2.8. 76화 ~ 77화
3. 길소명과 비슷한 점
4.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똑 닮은 딸》의 등장인물이자 2부의 더블 주인공.

솜이네 앞집에 이사 온 쇼트트랙 선수 지망생. 담배를 피우며 연애나 친구 관계가 방탕한 듯 보이지만, 솜이에게 진심으로 친근하게 다가오거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등 심성이 나쁘지 않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솜이와의 만남[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이혼하고 재혼해 따로 살며,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가 쓰시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취미가 사진 찍기인 것, 코치인 어머니의 연으로 자연스럽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솜이는 류솔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둘이 함께 산에 간 날, 류솔은 솜이에게 사진 찍는 법을 가르쳐 준다.

"사진 찍는 거 너무 좋지 않아? 멋진 순간만 기록할 수 있잖아. 아까 우리 산 올라올 때처럼 좀 힘들고 지루한 시간이 있어도··· 그런 순간은 사진 속에 안 남길 수 있으니까. 그날 전체를 즐거웠던 기억으로 덮을 수 있는 거지."



2.2. 가정폭력[편집]


몸이 멍 투성이였던 이유가 어머니의 지속되는 가정폭력 때문임이 밝혀졌다. 이미 전공에 흥미를 거의 잃고 교습을 빼먹는 태도, 실적도 영 나오지 않는 운동기록, 본인의 히스테리 등을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는 어머니로 인해 자존감이 무척 낮다. 다른 친구에게도 대놓고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이며, 솜이에게 자신의 어머니처럼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끌리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가정폭력을 알고서 자신을 바꾸려 들고, 자신과 달리 집안도 미래도 탄탄하며 주변인들과 달리 언행이 고상하고 상냥한 솜이에게 티는 내지 않지만, 어색함과 열등감을 느낀다. 하지만 내심 미래에 불안을 느끼던 자신에게 이건 새로운 선택지라며 설득하고 가정폭력 건을 상담받도록 유도하며 센터까지 따라와 자신을 챙기고 위로하는 모습에 좀 독특하지만 착한 친구라고 여겨 의지한다.

하지만 이후 뺑소니를 당해 다리에 부상을 입으며 스케이팅의 길을 포기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학교 출석일도 부족해 1년 꿇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방학을 맞이하고서 솜이는 과외 얘기 등을 꺼내보지만, 나중에 하겠다며 회피하고 남자친구가 된 구지훈에게 푹 빠져 놀러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2.3. 데이트 폭력[편집]


솜이가 또 다시 멍을 발견하고 묻자 엄마가 때린 것이라고 대답하지만, 사실 남자친구인 구지훈만든 것이었다. 둘이 서로의 인간관계를 두고 언성이 높아지자 구지훈은 아예 손찌검을 해 코피를 내고, 이 광경을 솜이가 목격한다.

솜이가 구지훈과 헤어지라고 이야기했지만 쉽게 헤어지지 못한다. 가족인 엄마에게조차 가정폭력을 당해온 본인 입장에서는 폭력을 휘둘러도 자신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남자친구인 구지훈과 헤어지는 게 쉽지 않았다. 결국 솜이와 만남을 회피하면서까지 남자친구인 구지훈 옆에 남게 되면서 솜이의 집착이 심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2.4. 골반염[편집]


어느 날 복부에 심각한 통증을 느껴 엄마에게 병원에 가자고 이야기했지만, 엄마는 가정형편을 이야기하며 병원에 데려다 주지 않았고 출장을 나간다. 결국 새벽에 솜이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진단받은 병명은 골반염으로, 성병일 확률이 높기에 구지훈이 원인일 것이라는 점에 솜이는 분노한다. 가정형편상 병원비가 없었던 터라 솜이에게 구지훈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된다.


2.5. 절교 선언[편집]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솜이에게 퇴원 시 수납할 입원비 포함 병원비를 도움받게 되지만, 구지훈이 조기퇴원을 시킨 뒤 남은 병원비로 자신의 가게에서 중국 음식과 함께 술파티를 한다. 퇴원축하선물을 미리 전달하러 병원에 갔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솜이는 아직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조기퇴원 시킨 뒤 그 돈으로 음식을 사먹고 술을 먹이려고 한 행위에 분노해[1] 구지훈에게 음식김이 펄펄 나는 짬뽕 싸대기을 던진다. 이를 말리며 솜이에게 집착 좀 그만하라며 화를 내고, 구지훈을 더 챙기면서 솜이와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자신을 피해다니는 솔에게 다시 접근하기 위해 솜이는 집에 찾아가 기다린다는 강수를 두고, 태연하게 어머니와 마주 앉은 모습에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분노로 솜이를 끌고 나온다. 전부 말한거냐고 묻지만, 솜이가 자기가 왜 그런 짓을 하겠냐고 부정하더니 태연하게 저번 일은 없었던 일처럼 친근하게 군다. 그러면서 곧 자신의 생일이니 약속한 걸 지켜달라고 조르는 모습에 소름끼쳐한다. 솜이와 이전에 약속한대로 같이 출사를 나가 함께 사진을 찍지만 내내 힘들어하고 거북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결국 짧은 축하 인사와 솜이의 이름 석자만[2] 적은 사진을 말없이 우편함에 남기고 한동안 솜이를 만나지 않는다.


2.6. 임신?[편집]


시간이 흐른 뒤 또 다시 솜이에게 찾아와 구지훈과 관계를 가지다 임신을 한 것 같다며, 공포에 질려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인생은 끝났다고 한다. 그러나 솜이는 솔직히 말해서 전혀 놀랍지 않다며 정말 언젠가 일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예상 못했냐면서, 그래서 그런 말도 안 되는 남자랑 잔 거냐며 냉정한 말투로 팩트를 날리며 더 이상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는다. 널 지켜본다면 누구라도 이런 일을 예상했을텐데 진짜로 임신같은 일이 생길 줄 몰랐냐며 왜 못했냐고 일갈하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지금까지는 한 번도 임신한 적 없었기 때문에 작금의 사태를 예상치 못했다고 말해서 진심으로 한 치 앞도 생각 못한 거였다며 솜이를 기막히게 만든다.[3] 하지만 솜이는 또 다시 궁지에 몰려서야 자신을 찾았으나 떨면서 자신에게 의지하는 류솔의 모습에 순간 애틋한 감정을 느껴, 뻔한 미래에 눈을 감아 버리고 류솔의 얘기를 들어주기로 한다.[4]

집안으로 들어와서 아는 언니가 알려준 방법이라면서 온갖 약을 먹어 유산을 시도했지만, 몸상태만 안 좋아질 뿐 여전히 생리는 하지 않고 병원에서 정식 검사할 돈도 없고 혼자 가기도 무섭다며 어떡해야 되냐고 토로한다. 솜이가 냉정하게 무조건 중절 수술을 해야 한다며 약을 이용한 유산 방법을 알려준 그 아는 언니에게 병원 정보를 물어보라고 하자, 자신은 그저 유산을 유도한 것뿐이라고 경악하지만 무슨 미련한 소리냐고 돈 때문에 날 찾아온 거 아니냐는 솜이의 일갈만 듣는다. 이에 절대 아니라며 그냥 무섭고 도저히 혼자 못 있겠어서 누구라도 옆에 있어줬으면 해서 왔다고 변명하지만, 솜이가 그 나이에 애 낳는 걸 응원이라도 해주냐고 소리치자 가뜩이나 힘든 자신에게 어떻게 이런 소릴 하냐고 한다.

하지만 미성년자 신분으로 임신까지 한 상황에서 해결 방법을 생각하지도 않고 여전히 회피만 해대는 류솔의 모습에 진심으로 분노한 솜이는 애초에 남자랑 잔 것도 임신한 것도 류솔인데, 왜 자신이 못할 소리라도 한 것처럼 비도덕적인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당연히 류솔의 인생이 우선이고 이 상황에서 우리끼리 말하는데 대체 뭐에 겁먹은 거냐며 낙태, 중절, 인공유산이 못할 말이냐고 소리친다.[5]

솜이의 팩트폭력과 현 상황에 완전히 멘탈이 붕괴되어 주저앉아 피임도 했고 세상에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도 많은데 왜 하필 자신이냐며 운다.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랑받던 이복동생을 생각하면서 왜 나한테 생겼냐며 뱃속의 아이가 불쌍하다고 하자, 지금 여기서 제일 불쌍한 게 넌데 누가 누굴 동정하냐며 죄책감 따윈 이딴 일을 겪게 된 네 몸과 네 자신한테 얼마든지 가지라는 솜이의 역정만 듣는다. '지금 있지도 않은 거에 감정이입하지 말고 살아있는 본인한테 집중해라, 약까지 먹어놓고 어떤 애가 나올지 모르냐'고 몰아붙이자 그만하라고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솜이는 그 나이에 아이를 낳기 위해 구지훈이랑 결혼이라도 할 거냐고 널 때리는 집에서 벗어나서 널 때리는 집으로 들어갈 거냐며 일갈하고, 애초에 구지훈이 류솔과의 결혼을 생각하겠냐며 넌 왜 네 애인보다 날 찾아올 생각이 먼저 들었겠냐며 너도 네 남자친구를 못 믿는 거라고 제대로 지적한다. 결국 틀린 게 하나도 없는 솜이의 말에 망연자실해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고 솜이로부터 중절 수술을 할 거면, 구지훈과 담판을 짓고 헤어져서 수술비의 절반을 받아와야 남은 수술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6] 구지훈에게 찾아가 임신 사실을 밝히며 도움을 청하지만, 구지훈은 되려 본인은 잘못 없고 여러 남자와 자다가 생긴 게 아니냐는 폭언을 하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류솔은 이 이야기에 크게 분노해 자신도 모르게 구지훈을 차도로 밀쳤고 구지훈은 그대로 넘어져 차에 치여 사망하게 된다.


2.7. 남친의 사망[편집]


구지훈의 사고 후 그대로 도망쳐 솜이에게 향해 소식을 알린다. 솜이는 주변에 CCTV와 목격자도 없었음을 조사하고 그 시간대에 본인과 함께 있었다고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면서 수사망을 피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알리바이니 를 놓치면 안된다”며 솜이는 이 사건을 역이용해 류솔이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그 후 임신중절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아갔지만, 알고보니 임신했던 게 아니라 그저 생리불순이었음이 드러난다. 결국 본인은 애꿎은 구지훈을 죽인 살인범이 된 셈이다.

산부인과를 뛰쳐나와 집에 틀혀박혀 솜이를 다시 피하기 시작한다. 아예 어머니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솜이를 피하고 경찰서앞에서 서성거리기다가 솜이와 마주치면 도망가기를 반복한다. 그러자 솜이는 류솔의 의료보험증을 일부러 집 앞에 떨어뜨리고, 그 의료보험증을 본 어머니와 한바탕 싸운다. 이후 어머니가 일하러 나간 사이에 어머니가 어떻게 네 입원 및 진료기록을 알았겠냐는 솜이의 도발에 문을 연다.


2.8. 76화 ~ 77화[편집]


이제 그만 도망치고 지금부터라도.. 내 행동을.. 그 결과를 하나부터 책임지기 시작해서 좀 더 내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면. 그래서, 그래서 언젠가는... 그래도... 조금 봐줄 만한 어른이 되면... 나도.. 언젠가는 나를 그만 미워할 수 있겠지.

결국 류솔은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솜이와의 관계를 정리한 뒤 자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동안 힘든 일이 생기면 회피하기 바빴지만 어머니와의 싸움에서 처음으로 반격한 것을 계기로 생각보다도 자신은 많이 자라있었음을 깨달았고, 이제부터라도 자기 행동과 그 결과를 책임지기 시작해 좀 더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면 언젠가는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 않게 될 거라고 말한다. 자신을 설득하고 회유하려는 솜이의 말을 모두 거절하며, 출소하더라도 너와는 끝이라고 선언한다.

자신이 바꾸지 못했던 솔이가 자신이 없는 곳에서 변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솜이는 자신이 틀린 사람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솔이는 지금 모든 걸 회피하기 위해 그런 것뿐이라고 부정하며, 너는 기질적으로 글러먹어 변할 수 없다고 오히려 저주를 퍼붓는다.

이에 솔은 솜이에게 "야, 그런 의미에선 너도 글러먹었지. 너야말로 진짜 한결같이 변함없는 인간인데."라고 받아친다. 사실 다짜고짜 저주를 퍼붓는 솜이에게 욱해서 한 반박에 가까웠지만, 지금까지 자기는 틀린 것 하나없이 완벽한 인간이라는 오만에 빠져있던 솜이에게 큰 타격을 준 것. 그리고 더 말을 하려다 그만두고 여태 미안했다며 솜이가 주었던 입원비와 카메라를 모두 돌려주며, 둘 사이 관계를 전부 정리하려고 한다. 아버지가 주었던 카메라도 이자로 치고 팔라고 주지만, 솜이는 자신이 선물했던 카메라만 가져가고 아버지 카메라는 항상 네가 갖고 있는게 맞지 않냐며 솔이에게 돌려준다.

솜아, 만약에...

그걸 돌려주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졌는지, 만약에라고 말하며 관계 개선의 여지를 두고 운을 떼자마자 솜이에게 덤벨로 머리를 얻어맞고 카메라 줄로 목을 졸려 살해당한다. 그 뒤 솜이는 솔의 모친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가 태연히 신고를 하며 가정폭력을 저질러온 류솔의 어머니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다.

그리고, 솜이가 경찰서에 가서 신고자 진술서를 쓸 때, 날짜가 1991년이라는 정보가 그제야 처음 제공되면서, 2부의 솜이는 길소명이 아니라 그 어머니인 명소민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7] 2부 최종화에서야 드러난 이 반전에 의해, 류솔은 사실상 작품의 시발점이 된 인물로서 명소민의 인생을 아직까지도 지배하는 존재임이 밝혀졌다.

애초 명소민이 길규온과 사귄 이유부터가 류솔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어서였고, 딸의 이름이 소명인 것도 솜이라는 애칭을 붙일 수 있다는 이유였으며, 길규온과의 첫 만남과 프러포즈 당시, 심지어 원치 않은 임신을 했을 때도 류솔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등 류솔이 죽고 한참 뒤에도 명소민은 류솔과 이루지 못한 관계의 결핍을 채우려 갈망하고 솔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해 사후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3. 길소명과 비슷한 점[편집]


의외로 길소명과 비슷한 점이 있다. 둘 다 아버지가 없다는 점이나 물리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차이일 뿐이지 어려서부터 학대받았다는 것과 나중에는 회피적인 성향과 일부 상황까지 생겨버리거나 결국엔 마지막에는 갱생했다는 점도 상당히 비슷하다. 물론 차이점이 있다면 류솔의 아버지는 이혼으로, 길소명의 아버지는 실종, 마지막에는 류솔은 살해당했지만, 길소명은 살해당할 것만 같은 생명 위협을 유년기 시절부터 계속 느껴왔다. 류솔은 완전히 갱생했었지만, 길소명은 아직까지는 처지가 처지인지라 완전히 갱생했다고 보기는 좀 힘들다. 그러나 둘 다 비극적인 삶을 살았거나 살고 있다는 것만큼은 똑같다.


4. 기타[편집]


  • 장래희망이 쇼트트랙 선수인데, 1991년은 쇼트트랙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지정된 지 얼마 안 된 해였고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써 경기가 치러졌다. 이런 것도 소소한 복선이었던 것.

  • 작중 답답한 행적과 남미새라고 불리는 행동으로 독자들에게 욕을 먹었지만, 자라온 환경을 생각하면 오히려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어머니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했고, 가정폭력까지 당해 폭력에 무뎌진 상태에다 불안한 가정환경 때문에 회피적인 성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작가의 인스타 무물에 의하면 공식 미인이다. 늘씬하고 까리한 스타일. 특히 키가 매우 큰 편인 듯. 170대라고 한다.

  • 불안하거나 초조하면 다리를 떠는 습관이 있다.

  • 친구들 이름을 전부 한글자 애칭으로 줄여 부른다. 이유는 본인 이름이 외자라서.[8]

  • 이름 관련 추측
    • 태양을 뜻하는 어근 'Sol': 명소민이 (추억보정과 망상을 곁들인) 회상 장면에선 새빨간 노을이 배경으로 나오고 직접적으로 태양이 뜨겁다는 대사가 나온다. 태양이 인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생명체의 성장의 필수적인 존재라는 점을 생각하면 명소민은 자신의 태양을 파괴하여 스스로 (정신적인) 성장의 여지를 상실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소나무를 뜻하는 순우리말 '솔': 작중에서 등장하는 소나무는 2.5부에서 길규온이 선물받은 분재가 있다. 분재는 원래 성장해야 할 모습이 아닌 인공적인(기형적인) 외형을 가진다는 점, 명소민이 류솔의 대용품으로 길규온을 선택했던 것, 길규온이 선물받은 그 분재가 파괴된 것과 류솔이 살해당한 최후를 생각하면 이 역시도 연관성이 있다.

  • 초기 기획에서는 이름이 '류진'이었으며, 외형도 급하게 구성해서 지금과는 다르게 수수한 모습이었다. 또한 체육계나 사진이 취미라는 설정은 캐릭터 디자인을 바꾸고 나서 붙여줬다고 한다. 이는 길명진의 작명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초안대로 갔다면 명소민은 명소진이 되었을 것이라고.

  • 작가는 최후에 남긴 '만약에' 뒤에 이어질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단지 솔이라면 그 상황에서 만약을 기약했을 것 같다며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류솔의 성격을 생각하면 아마 긍정적인 미래를 가정했으리라 생각한다고.


[1] 이때 구지훈은 류솔의 퇴원까지 하루가 남았지만 자기가 봤을 때 멀쩡해 보였기에 퇴원시켰다는 망언을 하며 뭐가 문제냐는 듯이 뻔뻔하게 군다.[2] 솔이는 자기 친구들은 다 외자로 애칭을 만들어 부른다고 공언한 바 있다. 소름끼치게 집착하며 자신의 약점을 잡은 솜이를 거북해 하다가 친구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는 것.[3] 자신의 끊임없는 만류와 충고에도 구지훈과 사귀다가 이 사단을 초래한 류솔은 자신의 생각보다도 발전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인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4] 이에 대해 솜이는 이러한 자신의 미련함을 구지훈을 놓지 못하는 류솔과 궤를 같이 했다고 평한다.[5] 해당 화의 댓글에서조차 저렇게 큰 사단이 났는데 솜이의 현실적인 조언조차 괴로워서 못 듣는 류솔이 안쓰럽다기보단 짜증난다고 할 정도.[6] 돈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이번에도 구지훈이 책임 없이 발 뻗고 있는 건 열 받아서 안 되겠다며 구지훈 돈 없이는 자신의 돈도 없으니 명심하라고 단호하게 말한다.[7] 길소명의 동네를 떠돌아다는 정신병자 할머니는 수감 중 치매를 얻은 류솔의 어머니였다.[8] 별명을 솜이라고 부르려다 명이는 어떠냐고 했는데, 이것도 서술 트릭으로 소ㅁ과 명이 같이 들어가는 길소명으로 착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사실 명소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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