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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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를 받고 아기가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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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성우유야 아츠코 / 박리나.[1]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사망한 상태다.

아르코발레노의 초대 보스로 주황색 장난감 젖꼭지를 가진 대공. 질리오네로 패밀리의 前 보스[2]이자 무녀이며 예언자로 아르꼬발레노가 갓난아기로 변할 저주의 운명을 받을 것을 미리 알았던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허나 전투능력까지 갖추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애완동물은 다람쥐. 이름은 코스모다. 루체가 죽고 나서도 살아는 있는 듯. 하지만 독자 아지트에서 ‘ 유니가 어딘가에 살아있을 텐데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밀피오레 블랙스펠의 대장인 유니의 외할머니로 목에 걸고 있는 대공의 장난감 젖꼭지는 루체-아리아-유니의 순서로 물려졌다. 또 비단 장난감 젖꼭지만이 아니라 특유의 백만불짜리 미소까지(...) 이분 대에서부터 물려왔을 가능성이 크다. 아리아가 유니에게 가르쳐 준 "무엇을 보았건 주위를 기쁘게 하고 싶다면 웃어라"는 말도 루체에게서 들은 것이라 한다.

애니 아르꼬발레노편에서는 고인이기에 츠나일행에게 직접 시련을 주지는 못하고 딸인 아리아가 와서 대타를 했다. 과거 회상으로 간간이 등장.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이며 타인의 마음을 읽거나 미래를 예지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능력은 대를 물려갈수록 노쇠하고 고갈된다는 것 같다.

아르꼬발레노들이 저주를 받아 아기가 된 상황에서도 그러한 미래를 이미 예측하고 있었기에 홀로 당황하지 않았다.

아르꼬발레노가 될 때의 루체는 이미 아리아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탓에 루체가 아기인 상태로 아리아를 어떻게 낳았느냐는 의문이 있다. 그런데 무지개의 전쟁편에서 드러난 바로는 하늘의 아르꼬발레노가 받는 저주는 다른 아르꼬발레노 동료들과 다르게 아기의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단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 드러나 그 동안 다른 아르꼬발레노처럼 아기로 그려진 것과는 달리, 모습이 변하지 않았으며 그래서 출산도 문제없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다만, 루체라는 캐릭터는 회상은 커녕, 짧게 언급만 나오며 이 설정이 최종 에피소드인 무지개의 대리전 편에서 백란이 감마를 설득하는 것에서 잠깐 언급되었을 뿐인데다가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원작 표지까지 아르꼬발레노의 단체 일러스트에는 꾸준히 루체의 아기 모습이 그려져 있어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자신의 운명을 미리 예지하면서도 그것을 묵묵히 수용하는 성격이였다. 의심많은 히트맨이였던 리본도 루체는 보스로서 상당히 존경했었던 것 같다. 소문으로는 리본이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자'였다는 이야기도 있었다.[3] 덕분에 리본루체 커플링도 많이 언급되고 있다.

머리스타일은 유니와 거의 같지만 루체는 옆머리가 약간 히메컷삘이 난다는데 차이가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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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인 아리아와 손녀인 유니까지 맡았다.[2] 미래편 기준으로는 前前보스[3] 거짓말은 아니다. 묵묵하고 남들과 어울리기 힘들법한 타입인 리본이 아르꼬발레노들이 처음으로 모였을 때 가장 먼저 마음을 열고 대화한 사람이 루체였고, 루체 뿐만 아니라 그 자손들인 아리아와 유니를 대할 때도 단순히 수호자로서가 아니라 부성애 같은 느낌을 종종 보이기도 했다.[4] 하지만 유니 옆머리도 가끔 머리끝이 네모진 직모 느낌이 날 때가 있다. 그냥 거의 같다고 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