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버클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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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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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학교 짱 생활을 청산하고 아르바이트에 임하는 스티브의 직장 동료다. 여자 손님들을 꼬시려 하는 스티브를 놀리며 티격대는 게 주 특기인 듯.

중학생들과 어울리는 스티브를 비웃었으나, 더스틴 핸더슨이 하는 러시안 암호 얘기에 본인도 흥미를 느끼고 암호 해독에 참여했다가 상상 이상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스티브를 겉으로는 놀리지만, 사실 학교 다니면서 잘 나가고 친구도 많은 스티브를 내심 부러워했다고 하니 속으로는 스티브와 어울리게 된 것만으로 신이 났던 듯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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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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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트 몰 내의 아이스크림 가게인 스쿱스 아호이에서 스티브와 함께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상당히 쿨한 성격의 소유자에 머리도 좋고 행동력도 있는 편. 스티브와 더스틴이 머리를 맞대고 한참 동안 고민해도 풀지 못한 러시아 측의 암호를 푸는 데 성공하고, 러시아 측의 창고까지 접근할 방법이 없어 고민할 때 쇼핑몰의 설계도를 구해와 환풍기 통로를 이용하면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기도 했다. 의리도 있는 편인지 러시아 측의 비밀기지에 잠입했다가 쫓기는 상황에서 스티브가 자신을 희생하여 나머지 일행에게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었을 때 로빈도 함께 스티브의 곁에 남았다.

더스틴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스티브에게 "가까운 곳에 완벽한 짝을 두고 왜 엉뚱한 곳에서 찾냐"는 말을 하기도 하고, 함께 러시아 군인들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스티브와 함께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스티브와 플래그가 서지만... 그녀는 스티브가 아닌 스티브를 좋아하는 여자를 좋아하고 있어서 플래그 분쇄. 하지만 스티브는 로빈의 성적 지향을 이해해준다.[2][3] 이후엔 절친이 된다. 이번 시즌 3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이 높은데 그중에서도 초중반을 하드캐리하는 로빈의 존재감은 독보적이다.

여담으로 단둘이 남은 동료와 진솔한 얘기, 나아가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은 대표적인 사망 클리셰(...)인데, 특히 시즌마다 신캐가 죽어나가는 드라마인데도 용케도 죽지 않았다.

3.2. 시즌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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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에서는 주변인들이 왜 스티브와 사귀지 않냐고 추궁하거나[4] 둘이 이미 사귀고 있다고 의심하는데, 실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자주 처한다. 또한 밴드부의 여학생 동료를 좋아하고 있는데 섣불리 고백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

또한 시즌 4에선 낸시와 자주 엮이는데, 처음에는 그 까불거리고 능글맞은 성격 때문에 진중한 낸시의 짜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낸시와 스티브가 내심 아직도 서로를 좋아하고 있고 낸시가 스티브와 친한 본인을 탐탁지 않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후, 본인과 스티브는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오해를 풀고 낸시와 스티브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할 것을 조언한다. 그 후 정신병원에서 빅터 크릴을 방문할 때 그 까불거리는 성격과 행동대장 기질이 빛을 발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활약을 한다. 병원 내부 수용소로 들어오기 위해 낸시가 준비한 멘트가 정신병원 교수에게 먹히지 않자 즉흥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를 열변하여 그를 설득한다. 그런데 이 지어낸 얘기마저 들통이 나자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로 쫓겨나려던 찰나, '음악'이 베크나의 저주에 대항할 무기라는 걸 간파한다. 이렇게 유능한 면모를 보이며 점차 낸시와의 관계도 개선된다.

4. 역대 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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