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괄티에리

Roberto Gualtieri

1. 개요[편집]

---

전 유럽 의회 의원[1]이자 콘테 내각의 재무장관, 하원의원을 역임했다. 2021년 로마 시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2021년 10월 취임한 이후로 현재는 로마의 시장이다. 정당은 이탈리아 민주당 소속이다.

2. 생애[편집]

---

1966년 7월 19일에 로마에서 태어났다. 로마의 엔리코 퀴리노 비스콘티 고전 고등학교 문과를 졸업했고,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1997년 현대사 분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는 그람시 연구재단의 사무부총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는 모교 로마 사피엔차 대학교에 현대사 전공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때까지 다수의 신문과 학술지에 기고하였으며, 20세기 역사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좌파민주당 로마 지역 이사를 맡았으며,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좌파민주당의 상임위원을 맡았다. 2007년에 좌파민주당이 라 마르게리타를 비롯한 다른 중도좌파 정당들과 합당하여 민주당을 창당하자, 당시 총리였던 로마노 프로디에 의해 민주당의 당핵심으로 발탁되었다.

2009년에는 중부 이탈리아 선거구에서 유럽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유럽의회에서는 이탈리아 사회민주당과 좌파연합을 결성했다.

2014년에 유럽의회 의원으로 재선된 뒤에는 유럽집행위원회의 경제-통화 상임위원회 의장으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이탈리아 '폴리티코'지에서 선정한 유럽의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8인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2019년에 유럽의회 의원으로 세번째 당선된 뒤에는 주세페 콘테 내각의 재무부 장관으로 기용되었으며, 2021년까지 장관직을 역임했다.

2021년 10월에는 결선에서 중도우파 엔리이코 미케티를 꺾고 로마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3. 선거 이력[편집]

---

4. 활동[편집]

---

재무장관 재직 당시인 2019년 유럽연합에 유연한 재정정책을 요구했다. 또한 그는 '환경을 위한 재정투자는 재정적자에 반영되어서는 안 돼'라고 덧붙였으며 혁신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감세를 하고 탈세를 막고 지출을 줄여 2조 3천억 유로의 부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MPS'[3]의 정부 소유 지분을 매각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2022년, BIE 총회에서 로마를 2030년 엑스포 개최도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상대는 대한민국의 부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다. 루이지 디마이오 외무장관과 함께 제안을 발표했으며 슬로건은 '미래는 우리의 역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