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탕스(록맨 제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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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록맨 제로 시리즈의 등장조직.

네오 아르카디아레플리로이드 탄압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 인간 과학자인 시엘을 중심으로 조직된 일종의 저항군이며, 녹색 제식 복장을 갖춰 입은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의 대부분은 무고하게 처분될 뻔한 레플리로이드들로, 자신들과 똑같은 처치에 놓인 레플리로이드들을 구출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구 레지스탕스 대원들의 이름은 앤드루(프: 앙드레)를 제외하면 모두 프랑스어고 세르보, 오퍼레이터인 루주 & 존느를 제외하면 모두 이름이다.[1][2]


2. 작중 행적[편집]



2.1. 록맨 제로[편집]


무기도 형편없고 물자와 에너지가 부족하여 곧 진압당할 것이 뻔했으나, 시엘이 전설의 레플리로이드인 제로를 봉인 해제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된다. 제로는 네오 아르카디아의 병력과 보급 등을 단신으로 약화시키고, 결국에는 사천왕 중 한 명인 팬텀과 네오 아르카디아 총수이자 레플리로이드 탄압의 원흉이었던 카피 엑스를 없애기에 이른다.


2.2. 록맨 제로 2[편집]


제로가 네오 아르카디아 추격군의 미끼가 되어 레지스탕스를 떠나 있던 1년 동안 시엘은 멤버들을 데리고 기존의 베이스를 떠난 후, 엘피스 일행과 합류해서 새로운 레지스탕스 기지를 세우고 이 시점에서 비로소 레지스탕스는 제법 자경단으로서의 규모를 갖추게 된다. 1년 내내 추격당하던 제로도 하르퓨이아의 배려로 레지스탕스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레지스탕스의 새 사령관으로 취임했던 엘피스가 네오 아르카디아를 무너뜨리겠답시고 「정의의 일격」이라는 자살에 가까운 계획을 주도하다 주력 부대가 전멸당하고, 엘피스까지 사천왕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뒤따라간 제로가 엘피스만은 데리고 돌아왔지만 사천왕이 엘피스 일당에 대한 보복으로 폭격기를 레지스탕스 기지로 날려보내면서 또다시 궤멸 위기에 처하고, 제로와 시엘의 활약으로 겨우 저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엘피스가 자신의 나약함을 못 이겨 다크 엘프를 찾겠다고 베이비 엘프들과 함께 부대를 이탈, 폭주하는 바람에 이를 막느라 고생했다.


2.3. 록맨 제로 3[편집]


사령관 엘피스가 제로에게 패하여 쓰러진 후 사라지자 그를 따랐던 신 레지스탕스 대원들 다수도 덩달아 떠나버리는 바람에 병력은 대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시엘이 연구 끝에 새로운 에너지 개발원인 시스테마 시엘을 만들어내서 네오 아르카디아 측과 협상을 시도하고, 하르퓨이아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고려하여 오랜 대립을 끝내고 화합의 계기를 가져온다. 그러나 카피 엑스가 Mk2로 부활하고 복권됨과 동시에 Dr. 바일오메가가 네오 아르카디아로 복귀하면서 새로운 전란을 맞이한다. 이 와중에 카피 엑스는 다크 엘프를 손에 넣기 위해 바일에게 군 지휘권을 맡겨 다크 엘프 반응이 포착된 민간인 거주 지역에 미사일을 투하한 후, 레지스탕스에 통신을 걸어 레지스탕스의 항복과 시엘이 개발한 시스테마 시엘을 네오 아르카디아에게 양도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받아들이면 탄압을 멈추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Dr. 바일의 네오 아르카디아 복귀 건과 인간 거주구에 미사일을 투하한 만행 건으로 카피 엑스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된 시엘이 이를 거절하고, 이에 카피 엑스가 공식적으로 레지스탕스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진압할 것을 선언한다. 하지만 카피 엑스는 바일의 음모에 말려들어 제거되고, 바일이 네오 아르카디아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다. 이에 레지스탕스는 자신들의 이해자였던 사천왕도 제거된 네오 아르카디아와는 완전히 척을 지고, 자력으로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인간들과의 공존을 도모하기 시작한다.


2.4. 록맨 제로 4[편집]


바일의 폭정을 견디지 못해 네오 아르카디아를 탈출했으나 바일의 병력들에게 추격당하던 캐러밴들을 구하지만, 네오 아르카디아와의 오랜 대립의 영향으로 캐러밴들에게 적대당한다.[3] 그러나, 제로의 지속적인 활약에 힘입어 조금씩 이해와 신뢰가 형성되다가 크라프트에게 납치된 네쥬를 구출하고, 라그나로크에 의해 초토화된 네오 아르카디아에 거주 중이던 인간들을 구출하면서 캐러밴과 완벽하게 화해 및 인간과 레플리로이드가 신뢰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계기를 낳게 된다.

3. 멤버[편집]


창설자 및 총사령관 대리.
총사령관.
기술자.
코르보 팀의 리더. 1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제로에게만 싸움을 맡겨둘 수 없다며 출격했다가 하필이면 사천왕 하르퓨이아에게 걸려서 죽을 뻔했다. 이후 4편에서 라그나로크로 인해 멸망한 네오 아르카디아로 출격해 인간들과 레플리로이드들을 구조하는 활약을 한다.
  • 앤드루
성우는 니시카와 이쿠오(드라마 CD). 네오 아르카디아에서 교사도 하고 선박업도 하고 모든 일에 잘리고 징병도 당하는 등 여러 직업을 거쳐온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던 레플리로이드인데, 그러다 어느 인간 여성을 사랑하게 되고, 그 인간 여성이 세월이 흘러 점점 나이를 먹고 늙어가자 그녀의 상실감을 덜어주기 위해 시엘에게 자신의 모습을 늙은 노인의 모습으로 바꿔달라 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백살을 맞은 사나이의 앤드류를 뒤틀어서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루주
성우는 이마이 유카.[4] 레지스탕스의 오퍼레이터로, 긴 갈색머리의 여성형 레플리로이드다. 록맨 제로 2~3까지는 죠느와 함께 활동하며, 주로 제로가 행할 미션의 브리핑을 담당한다. 록맨 제로 4에서는 제로와 시엘을 따라와 서포트한다.
  • 존느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5] 황금색 단발의 여성형 레플리로이드로, 루주와 함께 레지스탕스의 오퍼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4편에선 잠깐의 통신을 통해서 등장.
  • 이론델[6]
    2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레지스탕스의 정보통. 말을 걸면 사이버 공간이나 날씨 시스템 등 게임 내에서 알아둬야 할 필수 팁들을 가르쳐준다. 공략 안 보고 플레이하려면 필히 자주 말을 걸어야 하는 캐릭터.


4. 기타[편집]


하르퓨이아는 옮겨진 레지스탕스 본부의 위치를 알고도 진압하지 않고 모르는 척 내버려 두었다. 록맨 제로 2의 인트로에선 쓰러진 제로를 레지스탕스로 데려다 줬고 이후 엘피스가 정의의 일격 작전이란 거주구역의 민간인을 습격하는 미친 짓을 벌이자 그동안 봐줬던 레지스탕스들 바로 진압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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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피스의 드라마 CD를 보면 네오 아르카디아의 일반적인 레플리로이드는 이름이 없고 형식 번호로 불리는데 반해 레지스탕스의 레플리로이드는 이름이 있다. 대부분 시엘이 지어준 것이지만 스스로 지은 레지스탕스도 있다.[2] 엘피스와 측근인 이소스와 파소스는 고대 그리스어이다.[3] 게임 초반부에 캐러밴들에게 말을 걸면, 매몰차고 쌀쌀맞게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레비아탄과 중복.[5] 하르퓨이아와 중복.[6] 제비를 뜻하는 프랑스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