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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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토피아
Ratopia


파일:ratopia.jpg

개발
파일:casselgames.png Cassel Games
유통
파일:casselgames.png Cassel Games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출시
앞서 해보기
2023년 11월 6일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1]
해외 심의 등급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트레일러
4. 게임 정보
5. 팁
6.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Cassel Games에서 개발·유통하는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2023년 11월 6일 앞서 해보기로 스팀에 출시되었다.

Cassel Games의 전작 래트로폴리스처럼 쥐들이 문명을 일구는 컨셉이지만, 전작이 덱 빌딩 디펜스 게임이었다면 래토피아는 도시 경영 게임에 해당된다. 적들을 피해 도망쳐 온 주인공 엘리쥐베스가 새로운 땅에 터전을 일구어 재건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종종 습격해 오는 좀비 쥐들의 공습을 막아내며 지하를 탐사해 자원을 확보하고 도시를 건설하며 운영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OS
Windows 7 혹은 그 이상의 운영체제 (64bit)
프로세서
2.4 Ghz
3.2 Ghz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512MB Video Ram
1GB Video Ram
Direct X
버전 10
버전 11
저장 공간
2GB 사용 가능 공간


3. 트레일러[편집]






4. 게임 정보[편집]





자원을 채집하여 건물을 짓고 번성하는 도시를 일구어 내는 것이 목표이며 귀족 승리·건설 승리 등의 여러 승리 조건도 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자원을 캐고 건물을 지어야 하지만 초반에 지을 수 있는 '도시 입구' 건물을 완성시키고 나면 다양한 성향을 가진 시민들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주기적으로 도시를 찾아오며 원하는 성향을 가진 시민들을 받아들여 인구를 불리고 점차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시민이 있다면 채광, 건설 등 다양한 작업에 동원해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건물에 배속시켜 직업을 갖게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직업을 갖게 된 시민은 그 직업에 맞는 물품 생산이나 서비스 제공 같은 역할을 하며, 시민과 도시가 필요로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충족하고 또 늘려가면서 도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간다. 그러나 래토피아 세계에 공짜는 없다. 시민에게 일을 시킬 수 있지만 그 작업들은 모두 플레이어가 그만큼의 임금을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시민이 자원을 저장고에 넣을 때에도 '시민에게서 그 자원을 사는' 것이라서 저장되는 물건에 따라 국고에서 돈이 나간다. 시민 또한 저장고에서 자원을 꺼내 쓰거나 편의 시설 등을 이용할 때 그만큼의 이용료를 지불해야만 한다. 그렇게 화폐경제가 기본이 되는 세계에서 시민의 배고픔, 위생, 재미 같은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켜줘야 시민이 불행하지 않으며, 시민들이 너무 불행해질 경우 범죄를 일으키거나 심하면 반란이 일어나기도 한다.

충분한 소득이 있고 그에 맞는 소비재도 갖춘 시민은 중산층·상류층 같은 계급이 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사치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그런 식으로 다양하게 변해가는 도시 속 사회를 잘 조율하기 위해 세법·노동법·복지법 같은 법을 제정할 수 있고 도시가 더 커질수록 동시에 발효할 수 있는 법률의 수도 늘어난다. 더불어 게임을 진행하면 외부의 다른 도시라는 타 세력과 무역도 가능해지고, 국고가 부족하다면 세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적대 세력으로는 좀비 쥐와 족제비들[2]이 있는데, 침입의 밤 이벤트가 발생하면 일정 시간 뒤에 마을로 쳐들어 온다.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에게 공격 수단이 있어 이들을 물리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공격이 거세지면 플레이어 혼자 감당하기는 힘들어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위한 더 나은 장비를 만들어 쓰거나, 군대를 양성하거나, 혹은 방어 시설을 적절히 배치하여 커져가는 도시를 잘 방어해야 한다.

스팀 페이지에서 게임 시간 기준 12일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 번영도를 2레벨로 올리고도 조금 더 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라 게임의 성향을 체험하는데 부족하지 않으니 구입 전에 플레이해 보면 좋다.


4.1. 지도자[편집]


도시와 운명을 함께한다. 지도자가 사망하면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기본 이름은 엘리쥐베스. 지도자 성격에 따라 보너스가 다르다. 기본 적으로 선택된 성격은 "고고한 학자"이다.

성격
보너스 효과
고고한 학자
경험치 +20% / 연구포인트 +3
타고난 전사
공격력 +1 / 최대 체력 +20
기민한 탐험가
이동속도 +10% / 운반량 +1
도시의 아이돌
이주민 등급 +1 / 도시 행복도
방탕한 귀족
시작 국고 +3000 / 최대 대출 상품 수 +1

4.2. 시민[편집]



4.3. 건조물[편집]



4.4. 무역[편집]



4.5. 자원[편집]



5. 팁[편집]


  • 1년이 48일, 계절당 12일 주기로 돌아간다.

  • 난이도마다 차이가 상당히 큰 게임인데 특히 쉬움과 보통의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다른 것보다도 시작할 때의 국고 총량이 2만 피아냐 1만 피아냐의 차이가 가장 큰데, 화폐를 만들어내는 조폐소를 짓고 활성화시키기 전까지는 이 시작 국고를 시민들과 최대한 잘 나눠가져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조폐소 활성화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에 난이도 차이가 생각 이상으로 크다. 어려움은 시작 국고가 5000피아로 매우 적고 적들도 훨씬 강해져서 쉬움→보통 이상으로 난이도가 급상승하므로 처음엔 일단 쉬움으로 게임을 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여러모로 이롭다.[3]

  • 게임을 시작하면 ESC를 눌러서 촬영모드로 전체적인 맵 확인을 할 수 있다. 게임에 숙련되기 전인데 시작점 근처에 야생 곡물과 토끼굴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고민 없이 바로 새 게임을 하는 게 이롭다. 아래에도 언급되지만 극초반 식량 수급이 안 되면 진행이 매우 어려워진다.

  • 항상 식량과 물 자원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4] 초반엔 주민들의 재미 욕구는 공연장만 지어주면 되고 생필품에 대한 욕구는 중반부터 충족시켜주면 되기에 크게 급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식량이 다 떨어지면 다시 복구하는 것은 매우 힘들면서 주민들이 굶어죽거나 반란이 일어나는 등으로 빠르게 사회가 무너지기 때문에 항상 식량 상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식량의 수급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빠르게 맵을 파악해서 쓸만한 식량원이 어디 있는지를 탐색하고 서둘러 생산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물은 식량 자원은 아니지만 농장에서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하며 각종 생필품을 생산하기 위한 재료로도 쓰여서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행복도와 맞닿아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그러나 물은 습득처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5] 지상에 빗물을 고이게 할 저수지를 만들고, 근처에 저수조를 건설하여 꾸준히 획득해야 한다.

  • (특히 초반에는) 땅에 나 있는 식물 자원은 웬만하면 뿌리를 뽑지 않는 것이 좋다. 뿌리를 뽑아도 씨앗이 나오지만 다시 심으려면 텃밭이 필요한데, 텃밭은 진흙 블록을 캐야만 나오는 진흙을 필요로 해서 많이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 식물을 뽑으면 나오는 씨앗 아이템도 연구포인트를 주므로 연구 포인트가 급하다면 식물을 뽑아서 씨앗을 저장해보자.

  • 쥐들의 건설 범위보다 높은 곳에 기다란 지반을 만드는 등의 건설을 할 때엔 바로 아래층에 사다리를 듬성듬성 지어주어 팔이 닿게 하면 더욱 빠르게 완공할 수 있다. 쥐들의 건설 범위는 플레이어와 똑같으니 범위를 확인해보고 플레이어가 직접 건설할 수 있을 만한 범위가 되도록 사다리를 깔아주자.

  • 시작 지점 주위에는 생나무 블록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나무 모양 지형이 있다. 채굴하면 생나무가 나오므로 나무가 부족하다면 부숴서 쓰도록 하자.

  • 겨울이 되면 한 번 채집한 식물or한 번 벌목한 나무는 성장률이 극악으로 변해서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 채집/벌목이 불가능해진다. 물론 일이없어진 시민이 채광, 운반등의 잡일은 하겠지만 다른곳에 일손이 부족하다면 채집소or벌목소에 할당된 시민을 옮겨 주자. 벌목소의 경우, 미리 대형텃밭을 몇개 지어 나무를 길러놓는다면 겨울에도 그럭저럭 운행할 수 있지만, 채집소는 텃밭으로 한계가 있으니 곡물농장을 미리 지어놓고 겨울이 되면 채집소에 있던 시민을 옮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

  • 용광로같은 특정 재료를 필요로 하는 건조물은 생산 조건을 설정해서 필요한 만큼만 만들어내도록 해놓자. 그렇지 않으면 재료가 있을 때마다 갖다 써서 원재료가 부족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 연구소는 초반에는 필요하겠지만, 연구포인트로 건조물을 거의 다 산 경우에는 정말 쓸모 없어진다. 필요한 건조물은 다 지었다면 연구소 시민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자.

  • 이동하거나 물을 푸려고 1칸 가득 차있는 물 속으로 들어가면 숨을 못쉬는 동안 지속적으로 체력이 깎이고, 흠뻑젖음이라는 이속-20% 디버프까지 걸린다. 쓰러지는 것도 물 속에서 쓰러지면 체력이 굉장히 빨리 닳기때문에 사다리를 만들거나, 대각선 아래에서 물을 푸게 만들어주자,

  • 재미시설 중 무투장은 이용할 때 생명력이 소모돼서 사용하다 쓰러진 시민을 옮겨줘야 한다는 점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꼭 무투장을 쓰고싶다면 생필품중 재생물약을 만들어 보급하면 된다.

  • 시민이 일정 수 이상 늘어나면 조폐소를 만들어서 유통되는 돈 자체를 늘려야 하는데, 돈을 찍어내기 위해서는 여러 선행 연구와 자원들이 필요하다. 나중에 화폐 자체가 부족해진 뒤에 만들려고 하면 늦으니 여유가 있을 때 하나하나 미리 준비해야 한다.

  • 도시에 충분한 병력이 갖춰지지 않았다면 과도한 정찰은 삼가는 게 좋다. 플레이어의 시야 범위에 들어온 역병쥐 무덤은 발견된 것으로 인식되어 침략의 밤에 무조건 몹을 생성해 습격을 보내서 난이도가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견되지 않은 무덤은 침략 날에도 몹 생성이 안 될 확률이 있다.

  • 개 신전을 활성화하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역병쥐 무덤 등에서 몹이 생성되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침략의 밤 전날에 켜두면 침략이 오는 날 몹이 생성됨과 동시에 알림을 받아서 놈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미리 찾아가 부술 수 있으니 유용하다.

  • 역병쥐 무덤은 난이도에 상관없이 최대 5개가 생성되며, 번영도 5 이상부터는 역병쥐 무덤을 없애면 더는 나타나지 않으니 보이는 족족 없애버리는 게 좋다. 번영도 5부터 생성되는 족제비 쉼터는 최대 2개까지지만 아무리 없애도 계속 나타난다. 큰 크기의 쉼터가 자원 칸을 대체하며 나타나는데 없애는 게 무의미하니 2개가 최대한 같은 방향에서 생성되게 한 다음 킬존을 만들어서 대응하는 게 좋다.

6. 기타[편집]


  • 전작 래트로폴리스에서도 비슷한 이름의 카드가 있다. 건축가 지도자로 게임을 할 경우 족제비의 발달한 도시를 벤치마킹했단 이벤트가 나오고, 쥐토피아 카드를 받는다. 단순한 말장난 개그일 뿐인지, 래토피아에서도 설정이 이어지는지는 불명.
  • 맵 중앙에 거대한 나무가 있지만 특별한 팝업 이벤트나 장치가 없는 점에서 세계수 취급받는 나무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 시작지점 주위를 땅을 파서 넓히고, 일꾼을 3자택일하여 받을 수 있다는 것 등의 요소 때문에 Oxygen Not Included(산소미포함)와 자주 비교된다. 그러나 래토피아는 일꾼을 부리는 것에 모두 임금을 지불해야 하며, 주인공 엘리쥐베스의 시점으로만 진행되는 등 단순한 비교를 하기에는 다른 점이 상당히 많아 인상은 비슷할지언정 내용물도 비슷하다고 할 수는 없다. 게임 플레이에 있어선 산소미포함은 기체·유체 같은 물리역학적인 설계 시스템이 발달한 대신 경제·사회 시스템이 없고, 래토피아는 물리역학적인 개념이 없는 대신 경제·사회적인 시스템이 발달해 있다.
  • 이 게임은 현재 얼리엑세스로 발매되어 아직 개발이 덜 되었고, 아주 중요한 기능도 게임 내적인 설명[6]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편의성[7]이나 게임 구조적인 불만이 생기기 쉬운 편이다. 역병 쥐나 족제비들이 점액과 통로를 통해 플레이어의 정착지에 랜덤으로 스폰되는 침입의 밤 이벤트가 대표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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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족제비들은 번영도 Lv.5부터 쳐들어오는데, 좀비쥐보다 체력과 데미지가 높을 뿐더러, 체력을 회복시키는 주술사까지 대동하고 침공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3] 대략적으로 표현하자면 쉬움의 경우 건물 동선이 망가져서 철거 후 다시 진행해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반면 보통 난이도부터는 그럴 여유 자체가 부족해진다.[4] 특히 겨울에는 식물이 생장하지 않아서 채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놔야 한다.[5] 물을 얻는 방법은 지하나 지상에 고인 자연적인 물, 비오는 날에 바닥 고인 빗물이나 녹은 눈을 푸거나 이슬 채집기와 물미잘이 자동 생산하는 물을 얻는 것뿐이다. 그러나 지상의 물은 가뭄 등의 날씨에 따라 금방 증발되어버리고, 지하의 고인물은 양도 적으면서 또 다른 식량원인 물고기가 살고 있는 경우가 있어 무턱대고 채집하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이슬 채집기는 물을 무한히 만들어내는 건물이지만 맵에 따라 초반에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거미줄을 요구한다. 그 중 물미잘은 랜덤성이 매우 짙은 오브젝트이다.[6] 예를 들어 건물을 통해 제작되는 일부 자원은 중산층인 '은닢 계급'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계급이 빈민층 '동닢 계급'이라면 사용 할 수 없어서 일부 시민이 혜택을 받지 못할 수가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법을 통해 사용 제한을 완화하거나 빈민층이 쓸 다른 수단도 준비해줘야 한다.[7] 청사진 시스템이 없어 보관함에 자원이 들어 있지 않으면 해당 시설물을 미리 배치시키는 계획적인 건설을 할 수 없다. 건설 역시 여왕 쥐의 시야 범위에서만 가능하여 여왕이 해당 지점으로 직접 이동해야 한다. 또한 이미 지어놓은 시설물을 재배치시키는 기능도 없어 일단 부수고 다시 지어야 하는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8] 랜덤 스폰은 적들이 플레이어의 정착지로 쳐들어 올 수 있는 길이 막혀 있을 때 발생하는 매커니즘이라, 플레이어가 길을 터주든가 군대를 이끌고 원정을 가서 무덤을 부수면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역병 쥐가 어디로 올지도 모르는데 플레이어가 길을 터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디펜스형 전투 시스템인데 적들이 쳐들어 오기 좋도록 길을 터준다는 것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또한 아직 발견되지도 않은 멀리 떨어진 무덤조차도 카운팅되어 모조리 쳐들어 오는것은 확실히 불합리하다고 느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