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타메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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雷電爲右衛門
1767년 (메이와 4년) ~ 1825년 (분세이 8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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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창작물에서
3.1. 수라의 각의 등장인물
3.2.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에도시대 중기의 스모 선수. 본명은 세키 타로키치(関太郎吉).

통산성적 254승 10패 승률 96.2%의 스모 역사상 최강의 선수. 지금의 나가노현 토미시 출신. 체격은 키 197cm, 체중 170kg이었다고 한다.


2. 행적[편집]


강호 오제키로 타니카제 카지노스케, 오노카와 키사부로와 함께 칸세이 스모 황금기를 쌓았다고 하며, 1841년에 스모방인 우라카제베야에 입문했고, 마츠에 번의 마츠다이라 가문에 고용되어 스모 선수로 참가했다. 1790년 11월에 세키와키가 되었다가 1795년에 다니카제 카지노스케가 사망하자 3월에 오제키가 되었다.

그 강함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비할 바가 없다고 했지만, 요코즈나를 받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고 1811년에 은퇴할 때까지 36개 경기에 출전해 254승 10패로 9할 6푼 2의 기록을 세웠다. 라이덴이 워낙 강했기에 텟포(鉄砲), 하리테(張り手), 간누키(閂), 사바오리(さば折り) 등 4가지 기술이 금지당했다고 하며, 라이덴의 간누키로 상대 선수의 팔이 부러지는 사건이 일어나 금지되었다고 하지만 이 이야기는 진위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요코즈나가 되지 못한 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스모판 위에 상대를 죽인 것, 요코즈나를 본인이 사양한 것, 요코즈나의 면허를 발행한 사람이 라이덴이 소속된 곳에 라이벌 의식을 가져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모두 신빙성이 희박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당시의 요코즈나는 현재의 요코즈나와 같이 제대로 된 제도로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은퇴 후에는 마츠에 번의 씨름꾼을 통솔해 흥행에 참가하는 직위인 스모 토우도리를 역임하다가 번이 재정을 긴축하면서 해임되었고, 에도에서 사망해 보토지에 묻혔다.

감옥학원에서는 주인공과 히로인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계기가 된다.

게임 아랑전설 시리즈의 호주인 레슬러 라이덴[1] 닌자 워리어즈 원스 어게인의 추가캐릭인 거대로봇 라이덴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3. 창작물에서[편집]



3.1. 수라의 각의 등장인물[편집]


힘이 세고 스모에 천성적인 재능을 지녔다는 것 외에는 그냥 평범한 촌사람이었지만 스모 시합 중에 그가 날린 손바닥 치기에 사람이 죽었고, 이후 죽은 남자의 아들과 이야기 하던 중 "너 따위는 계속 시합하다 너보다 강한 자에게 죽어야 해!"[2]라는 저주섞인 말을 듣고, 강한 자와 싸우다 죽기 위해 정식으로 스모계에 발을 딛게 된다.

갓 스모계에 발을 디딘 그는 스승에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손바닥 치기를 봉인하고 싸우는 법을 배운다.
천성의 재능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구보다도 강해져 있었다. 그 탓에 애초의 목적을 거의 포기한 상황에서 '무츠'의 이름을 지닌 부녀와 만나고 그들과 싸웠을 때 자신보다 강한 자에게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정작 무츠는 '뭔가 부족하다며' 싸움을 중지. 이후 무츠는 라이덴의 스승과 싸운 뒤 '부족한 걸 채운 뒤 와라'는 말을 남기고 무츠는 어디론가 훌쩍 사라진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스승은 죽기 전에 라이덴에게 유언을 남긴다 - 10년만 자신의 뒤를 이어 스모계를 이끌어달라고, 그래만 준다면 그 뒤로는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그리고 무츠와 싸울 때는 봉인한 손바닥 치기를 사용해도 된다고. 결국 스승의 말대로 10년간 스모계를 이끈 뒤, 라이덴은 무츠를 찾아간다.

이후 무츠의 딸 하즈키와 만나 대결하지만, 기술이 좋다하나 근본적으로 공격이 가벼운 하즈키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눈치채고[3], 그녀에게 아버지를...'무츠 사콘'을 데려오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말에 대한 대답은 '무츠 사콘'은 이미 죽었다는 소식이었고[4], 10년간 기다려온 목적을 잃었다는 사실에 라이덴은 절망한다. 그리고, 그런 라이덴의 목표를 안 하즈키는 라이덴에게 말한다. "앞으로 20년만 '라이덴'으로서 존재한다면, '무츠'와 싸우게 해 주겠다"고.

그리고 20년 후....... 예전보다도 더 괴물이 된 라이덴에게[5] 한 모자 - 무츠의 딸 하즈키와 무츠 효에가 찾아오고, 라이덴은 30년간 오매불망 기다려온 싸움을 시작한다. 선대 사콘보다 더욱 강하고, 하즈키보다도 더욱 빠른 '무츠'와의 싸움 끝에, 라이덴은 부월을 맞고 선 채로 사망한다.

그 뒤 그의 시체를 업고가는 어머니에게 무츠 효에는 "그가 내 아버지인가?"라고 묻지만 하즈키는 말을 돌린다.

라이덴에게는 정말로 좋은 부인이 있으니까 바람 피울 이유 따윈 없어


진실은 알 수 없지만 효에의 짐작이 사실이었다면 무츠 츠쿠모와 비슷한 사례일 듯. 이제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하지만 츠쿠모의 경우는 켄신 마에다가 자기 아버지라고 착각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야마다가 직접 그걸 말해줬다. 사실 오해할만한 건덕지가 많았다.[6]

3.2. 종말의 발키리의 등장인물[편집]


라이덴 타메에몬(종말의 발키리)
[1] 이쪽은 라이덴 타메에몬 외에도 일본 프로레슬링 외국인 용병 중 스탠 헨슨과 쌍벽을 이뤘던 빅 밴 베이더와 태그팀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했던 로드 워리어즈(리전 오브 둠)의 멤버 호크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2] 이 대사는 작품 종반부에 나오는데 어찌 보면 이 만화에서 라이덴 타메에몬이라는 남자의 삶의 지표이자 족쇄같은 것이다.[3] 게다가 그녀는 무츠의 이름을 이어받지도 못했다.[4] 유행하던 전염병에 걸려 죽었다고 한다.[5] 이 시점에서 거의 50대이거나 그에 가까운 나이인데도(무츠만 거의 30년을 기다렸다. 처음 무츠를 만난 때가 딱 20세였다고 해도 현재 50세다.) 전혀 쇠퇴하지 않았다.[6] 사실 켄신 마에다가 아버지가 아니었을 뿐 효에와 비슷한 경우라는 건 틀리지 않을 듯싶다. 애시당초 무츠 가문 자체가 이런 식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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