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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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나무 [편집]
때죽나무과의 이 나무는 대한민국의 해서지방과 관동지방 이남에서 볼 수 있다. 낙엽수이며 높이는 10m정도 자라는 작은키나무이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모양인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쇄기모양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가을쯔음에 때죽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는 땅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이 땅을 향하여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의 머리(종자껍질)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처음에 ‘떼중나무’로 부르다가 때죽나무가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편, 열매 찧은 물로 물고기를 ‘떼’로 ‘죽’여 잡는데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야말리나 쭉나무,쫑나무로도 지역마다 특색있게 부르기도 한다.
때죽나무의 열매에는" 독"이 있는데 동학농민운동에서 이 독을 이용했다는 민간 야사가 있다.
2. 꽃과 열매 [편집]
꽃은 늦봄에 흰색 꽃이 땅을 보면서 개화하며 진한 꽃향기가 나서 나무를 지나가기만 해도 달콤한 향이 코를 찌른다. 꽃말은 겸손.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20mm정도 한다. 독이 있다. 동백꽃처럼 꽃이 질 때 한 송이씩 떨어진다.
3. 비슷한 나무[편집]
같은 때죽나무과의 쪽동백나무와 미국때죽나무라고도 불리는 은종나무가 비슷하다. 쪽동백나무는 때죽나무와 같이 꽃이 아래를 보는 공통점이 있으나 꽃의 크기가 작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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