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도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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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RW-Deep_Dopant.png
딥 도펀트
ディープ・ドーパント
사용자
데몬 다이키
기억
심연
이니셜
D
마크의 상징
깊이 가라앉는 궤적
특수능력
육체의 분자구조를 변환시켜 무기물을 통과
머리의 액체 부분으로 어떤 것이든 깎아낼 수 있음
도펀트 체질개발약 용액을 타인에게 주입

파일:KRW-Deep_Memory.png

반도 유키지: 범인은 알고 있어. 우리 '마을'의 반역자거든.

아키코: 악의 조직의 배신자란 건가?

반도 유키지: 너희의 입장으로 보면 그러겠지.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악의 배신자는 정의가 되지는 않아. 새로운 악이 늘어날 뿐이지.


만화 《후토탐정》에 등장하는 도펀트. '심연의 기억'이 내재된 가이아 메모리를 사용하여 변신한다.

사용자는 마을의 전 일원이자 유괴범인 데몬 다이키이다.[1] 딥 메모리의 힘으로 젊은 여성들을 유괴했으며 작중에서는 토키메를 다음 타겟으로 골라 유괴한다.

머리가 반투명한 액체로 이루어진 육체를 가진 도펀트. 땅이나 콘크리트 속을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2] 머리의 액체 부분은 워터 커터의 원리로 초고속으로 움직여 어떤 것도 깎아낼 수 있다. 메모리 사용자인 데몬은 이 능력을 응용해 지하 55미터 지점을 파서 거대한 공간을 만들어 인공 해변을 만들어냈다. 그 외에도 반투명한 머리 안에 상대를 가둘 수 있고,[3] 하이 도프로 진화하면서 얻은 능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몸에 투약한 도펀트 체질개발약 용액[4]을 다른 사람에게 주입시킬 수 있다.

그리고 메모리 사용자인 데몬은 반도의 비서였던 만큼 전투력이 높은 편이다. 촉수 끝부분의 워터 커터 능력으로 더블의 장갑을 간단히 깎아냈으며, 무기물에 숨는 능력으로 땅이나 건물 속에 숨어 높은 회피력도 보여주었다. 실제로 오로라 도펀트와 더블의 2대 1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싸우다가 탈출했다.

상당히 까다로운 능력을 가진 도펀트로, 필립이 메모리의 정체를 알았을 때는 능력을 알아도 지하 깊은 곳에 있는 토키메를 구할 방법이 없어 절망적이라 부를 정도였다.

뒤편의 후토 입장에는 현재 남은 딥 메모리는 데몬이 가진 것 하나뿐이라 다른 딥 도펀트의 힘을 빌릴 수 없는 상황이고, 지금의 더블로는 지하 깊은 곳의 인공 해변에 갈수도 없고 딥 도펀트를 쓰러뜨리기도 힘들어 필립이 밤을 새며 신장비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필립이 신장비를 완성하면서 데이터 인간의 특징을 이용, 토키메의 스태그 폰을 매게체로 삼아 데몬의 아지트에 침입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딥 도펀트로 변신해 더블 팡트리거 폼과 싸우게 되지만[5] 팡트리거 폼의 피스트 니들을 맞고 몸이 마비되면서 무력화 된다.[6]

쇼타로&필립:자 너의 죄를 세어라!

흥! 애석하게도 깜빡깜빡해서 말이야! 과거의 죄같은건 셀 수가 없다고!

결국 그대로 메모리 브레이크를 당할 뻔 하지만 하필이면 그때 약물에 완전히 중독된 토키메가 더블을 막아서면서 맥시멈이 빗나가게 된다. 데몬은 그대로 토키메를 고기방패로 사용하며 액체촉수로 더블의 장갑을 깎아내며 몰아붙이지만, 그의 만행에 분노한 더블이 팡메탈 폼으로 변신. 팡메탈 폼의 높은 스피드에 순식간에 날아가게 되고, 액체촉수로 공격해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도 때문에 통하지 않아, 비오는 날 먼지나게 처맞는다. 하지만 지금의 형태를 오래 유지시킬 수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시간을 벌기위해 토키메에게 스스로 목을 찔러라는 명령을 내리고, 더블은 분명 주저할 것이라 장담했지만 문제없다는 그의 말에 당황한다. 그리고 잠시후 아까 전 팡트리거 폼의 맥시멈을 맞은 천장에서 액셀 부스터가 지면을 뚫고 나타나 토키메를 막아내고 그녀를 지상으로 데려간다.[7] 그걸 본 데몬은 돌려달라고 소리치자 그의 말에 분노한 더블이 그를 던져버리고 그대로 벽에 깔린다. 그리고 더블에게 자신의 패인은 오만함[8]이라는 소리를 듣자 몸을 회전하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결국 팡메탈 폼의 팡 스피어 불릿을 맞고 메모리 브레이크 당한다. 이후 데몬은 반도 유키지에게 붙잡혀 로드 도펀트들에게 산채로 뜯어먹히는 것으로 처분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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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 유키지가 CEO를 역임했던 카이 오퍼레이션즈의 전 사원으로, 태생적으로 병약했기에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어서 정당한 평가를 받은적이 없었고, 그에 대한 반발로 건강한 미녀를 그리는 취미가 있던 인물이었다. 막 CEO가 된 반도는 그의 마음속 어둠을 간파하고 데몬을 비서로 발탁, 이후 반도가 재단 X를 나와 마을을 건립하기에 이르기까지 그의 충실한 지지자로 활동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데몬은 우연히 딥 메모리를 입수하고 이를 테스트하던 중에 급격히 건강해지면서 성격도 표변, 반도에게 반기를 들고 마을을 나오게 된다. 반도 역시 이 건을 후회한다고 할 정도.[2] 필립의 말로는 육체를 액화해서 잠수하는게 아니라 육체의 분자구조를 변환시켜 무기물을 빠져나가는 능력이라 한다.[3] 이 능력으로 토키메를 유괴했다.[4] 과거 반도가 개발한 약물로 몸을 도펀트화에 적합한 육체로 만들지만, 투약할 때마다 기력이 빠지고 사고능력이 저하된다. 작중에서 토키메가 매번 깨어났던 동굴의 물웅덩이의 물이 이 약물로 되어있다.[5] 참고로 데몬은 필립이 온데다 엑스트림 메모리를 못 쓰니 변신할 수 있는 폼은 팡조커 뿐이라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필립이 팡트리거로 변신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6] 이 피스트 니들은 더블의 생체장갑과 같은 재질이라 무기물만 통과시키는 딥의 능력으로는 통과시킬 수 없다.[7] 사실 아까 전 팡트리거의 맥시멈은 지상에 있는 테류이에게 위치를 알리기 위해 일부러 빗 맞춘 거였고. 그걸 본 테류이는 액셀 부스터로 변신한 다음 필립에게 받은 강화 엔진 메모리의 맥시멈으로 지면을 뚫어서 온 것이다.[8] 필립의 말로는 토키메의 폰을 굳이 남긴 이유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높히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만약 그녀의 폰을 없애두었으면 필립은 섬으로 들어오지도, 그녀를 구하지도 못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