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비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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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족 특성
2.1. 상세 정보
3. 작중 묘사
4. 관련 디지몬
5. 기타



1. 개요[편집]


ディルビットモン DIARBBITMON

파일:디루비트몬 고화질.jpg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일본어 원본명은 디루비트몬.


2. 종족 특성[편집]


  • 세대: 궁극체
  • 타입: 수기사형
  • 속성: 백신
  • 이름의 유래: 아일랜드 신화에 나오는 반신 영웅 디어르머드 우어 디브녀(Diarmuid Ua Duibhne) + 토끼(rabbit)
  • 필살기: 트러스게인[1], 비어댜러그(보루쟈그)[2], 벅[3] 스트래쉬[4]


2.1. 상세 정보[편집]


많은 짐승형 디지몬이 서식하는 자연이 풍요로운 대지를 수호하는 두뇌 명석한 수기사형 디지몬. 온화한 성격으로 주위의 디지몬과 어울리며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대지를 위협하는 적이 나타나면 두 자루의 애검 '모랄터흐'와 '바갈터흐'를 뽑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적을 격퇴한다. 대지를 심하게 황폐시키고 다니는 자에게는 평소 신사적인 디어비트몬이라도 격분하여 흔적조차 남기지 않을 때까지 베고, 그 동료도 소멸할 때까지 계속 쫓아간다.[5]

필살기는 무애의[6] 칼 솜씨로 적을 깊이 베는 '트러스게인'과, 두 자루의 마창[7]을 소환하여 자동 추적하는 '비어댜러그(보루쟈그)'. 여기에 적을 중심으로 전방위로 고속 잔상을 남기며 베는 '벅 스트래쉬'로 적의 퇴로도 끊는다.


3. 작중 묘사[편집]



3.1. 디지몬 고스트 게임[편집]




파일:img_diarbbitmon.png

주역 문유리의 파트너 디지몬 앙고라몬궁극체이다.[8]

이성을 잃은 짐승처럼 야성적이었던 라모르몬과는 정반대로 상당히 이지적이다. 이에 맞게 목소리도 야성이 넘치는 거친 하이톤의 목소리에서 이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굵고 낮은 톤으로 변하면서 기사의 모습에 걸맞게 말투도 고풍스럽게 변했다.[9]

진화시 연출은 초반에 유리가 라모르몬을 타고 다니다가[10] 유리가 등에서 벗어나며 라모르몬이 구체형으로 펼쳐진 금색의 원형 바코드에 휩싸인다. 이후 주황색 광선이 바코드를 관통하며 디어비트몬의 모습으로 변화해가고, 구체 속에서 터져나온 붉은색과 푸른색의 화염을 뚫고 나온 직후 앙고라몬의 문장이 떠오른다. 이후 망토를 둥글게 말아 하늘 저편으로 날아간 뒤 무수한 잔상과 함께 나타나 금색과 은색의 창을 소환하여 날려보낸 뒤, 바닥에 착지와 동시에 발 밑에 드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마무리.

58화에서 에이션트스핑크스몬과 싸우던 도중 라모르몬이 궁극 진화하여 처음 등장. 처음에 대등한 싸움을 펼치다가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이 즉사 필살기인 '네크로 이클립스'를 발동한 다음 자신을 거기로 밀어넣어 죽이려 한다. 그러다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이 밀어넣는 도중 마무리를 위해 왼발로 공격하는데, 그걸 본 디어비트몬은 왼발 공격을 역으로 검으로 맞받아 흘려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죽음을 면함과 함께 네크로 이클립스로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데 성공해 아공간으로 날아가게 만든다. 다만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을 부르면서 손을 뻗는 것으로 보아 그를 소멸시킬 생각은 없었던 모양.[11][12]

66화에서 굴루스감마몬이 본색을 드러내 레굴루스몬으로 초진화해서 싸우게 된다. 이 전투에서 비어댜러그로 소환한 마창 두 자루를 대검 하나로 합쳐 사용하는 응용기를 보여주었으며, 찌르기와 투창 등으로 레굴루스몬을 압박하는데 일조한다. 그러다가 레굴루스몬이 시리우스몬의 흉부를 게니어스로 뚫어버리자 유리, 청솔, 암피몬과 같이 경악한다.

67화.원래대로 돌아온 시리우스몬과 레굴루스몬(굴루스감마몬)의 싸움을 지켜본뒤 싸움이 끝나고 앙고라몬으로 퇴화하며 등장 끝.

4. 관련 디지몬[편집]




5. 기타[편집]


  • BE 메모리 앙고라몬 Dim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 카드를 통해 공식 도감 일러가 공개되었는데 바로 전 단계인 라모르몬과는 달리 성숙기인 진바앙고라몬처럼 날렵한 모습이다. 외형은 토끼 마스크를 쓰고 털 가죽으로 이루어진 망토를 왼쪽 어깨에 두른 기사를 연상케하는 수인형 내지는 인간형이다.[13]

  • 여담으로 앙고라몬이 귀를 프로펠러처럼 돌리며 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진바앙고라몬과 라모르몬 때는 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데, 디어비트몬은 공중에서 도약 자세 없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을 보인다.

  • 미라쥬가오가몬, 크레스가루몬의 뒤를 잇는 3번째 수기사형 디지몬이다. 또한 둘 다 갯과의 수기사형이었던 것과 달리 토끼 형태이기도 하며, 육중한 중갑을 입은 메카 형태인 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경갑을 입은, 근대의 머스킷티어에 가깝다.

  • 여담으로 본편에서 디어비트몬이 첫 등장한 에피소드가 하필이면 토끼의 해 첫 날이라서(물론 1월 1일은 휴방이었지만) 노린 게 아니었냐는 의견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국내 더빙에서 새해 첫 에피소드는 라모르몬이 첫 등장한 에피소드였다.

  • 자신의 성숙기와 완전체인 진바앙고라몬과 라모르몬이 주역 디지몬들의 진화 순서 중 꼴찌에 최소 10화(베텔감마몬 : 2화 → 15화, 카노바이스몬 : 25화 → 35화) 이상의 긴 화라는 꽤나 많이 늦었던 때와 달리 디어비트몬은 2번째이자 그것도 카노바이스몬의 궁극체인 시리우스몬의 첫 진화 이후 무려 2화만에 매우 빠르게 등장했다. 위의 토끼의 해 추측과 연결시키면 이렇게 빠르게 나온 게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긴 하다.

  • 디어비트몬의 두 자루의 마창
    • 아래의 2, 3번째 짤처럼 창의 끝부분이 이중나선 형태로 꼬아지며, 4번째 짤처럼 두 창을 하나로 꼬아서 대검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파일:디루비트몬 마창.png파일:디루비트몬 마창2.png
파일:디루비트몬 마창3.png파일:마창 대검.png

[1] 트러스크모어(Truskmore) + gain. 트러스크모어는 디어르머드가 외삼촌의 약혼자 그라너와 눈이 맞아 달아난 이야기(디어르머드와 그라너의 추적)의 배경이자 둘의 안식처로 전해지는 벤벌빈(Benbulbin)을 범위로 두고 있는 아일랜드의 산.[2] 디어르머드 우어 디브녀의 두 자루의 창 '게 비어(Gáe Buidhe)+게 댜러그(Gáe Dearg)'. 일본어상의 발음은 각 창의 일어 표기인 'ゲイ・ボー(게이 보)'와 'ゲイ・ジャルグ(게이 쟈루그)'를 적당히 섞어놓은 '보루쟈그(ボルジャーグ)'.[3] 수토끼(buck)[4] Strike(스트라이크 = 치다) + slash(슬래시 = 베다)[5] 라모르몬 때의 야성 본능이 남아있는 듯한 설정.[6] 無涯. 넓고 멀어서 끝이 없다는 뜻으로, 무협 소설에서 흔히 등장하는 남궁세가의 창궁무애검법에도 포함되는 단어다.[7] 애니 속 마창의 묘사는 기타 문단의 마지막줄을 참고.[8] 모 소년만화에 등장하는 똑같이 칼을 들고 싸우는 모 칼잡이 캐릭터와 성우가 같은 나카이 카즈야라서 여러 드립이 생겨났다.[9] 사실 앙고라몬-진바앙고라몬이 지적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라모르몬 쪽이 이질적이긴 했다.[10] 참고로 카노바이스몬, 테티스몬과 달리 비행형이 아니고, 난 적이 단 1번도 없어서 그런지 달리고 있다.[11] 사실 주역과 주역 디지몬들이 워낙 불살을 지향하니,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면 죽일 생각이 없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거기다 자기가 죽게 생겼는데 적 걱정할 겨를 따윈 없을 테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을 죽일 생각으로 했다 해도 충분히 정당방위다.[12] 여담이지만, 본의 아닌 에이션트스핑크스몬 살해를 통해 주역 디지몬들 중 굴루스감마몬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디지몬을 2번 죽인 디지몬이 되었다.[13] 얼굴의 형태가 가면을 제외하면 완전한 인간의 형태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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