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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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

파일:/pds/200804/29/50/c0006650_4816260484918.jpg

장르
판타지
작가
원작: 이영도
그림: 손봉규
스토리: 홍성화1권
출판사
대명종
연재처
코믹 팬티
연재 기간
2000. 04. 18. ~ 2004. 04. 17.
단행본 권수
18권 (2004. 04. 17. 完)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이영도 작가의 소설 드래곤 라자를 원작으로 하는 만화...이지만 작화, 설정 재해석, 스토리 전개 등 모든 것이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는 없는 작품으로 취급 받는다.

드래곤 라자에 크게 관심 없는 이들도 십여 년째 인터넷상에서 짤방으로 박제되어 돌아다니는 이 만화의 장면을 한 번쯤 본 적 있을 정도로, 나쁜 방향으로 대단한 물건이다.

2. 상세[편집]


출판사는 대명종이며 당시 만화잡지 창간 러시가 이루어지고 있을 즈음에 코믹 팬티라는 잡지에 연재되었다. 그러다 잡지는 소리소문없이 묻히고 단행본만이 발간된다.

사실 준비 자체는 꽤나 공을 들였다고 볼 수도 있다. 당시 이현세 화실에서 가장 촉망받던 신인 손봉규를 작화 담당으로 기용했으며 판권비로만 거금을 지출했다. 또한 스토리 작가로 당시 나름 인지도 있던 작가인 홍성화(레디오스)가 참여했다.

그러나 잘 뜯어보면 실속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다. 이 작품은 결국 컨슈머 시장의 독자들을 노린 것이 아니라 대여점 전용 작품의 하나일 뿐이었다. 대명종이라는 출판사 자체도 원래 씨알기획이라는 이름으로 무협소설과 대본소 만화를 주로 찍어내던 출판사였다. 이 출판사가 내놓은 최고 인기 작가가 누구냐면, 김성모! 마계장군전부터 시작해서, 스터프 166 등 김성모가 '자유구역'이라는 자신이 소유한 빌딩의 이름을 딴 출판사를 만들 때까지 만화를 출판하던 곳이 바로 씨알기획이었다.[1] 이 때문에 이 회사의 만화쪽 인맥은 대본소 계열밖에 없었다고 봐야 한다.[2] 그 대명종이 원작 판권 비싸게 주고 찍어낸 만화가 두 개 있으니 하나는 드래곤 라자이고, 다른 하나는 스타크래프트다. 한 마디로 원작의 인기에 편승해 돈을 벌려고 했던 것이다. 이런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황금가지에서 판권을 회수할 때까지 책이 계속 나왔다는 것인데, 이런 것 또한 대본소 만화 찍던 곳의 특징이다. 날림 스토리로라도 계속 연재해서 최대한 돈을 벌려고 했던 것.

그리고 작화가 손봉규가 이현세 화실에서 촉망받는 신인이라고 해도 제아무리 잘나봐야 결국 대본소 공장만화 체제 하에서 데뷔조차 못하던 무명 작가 중 하나일 뿐이었고, 그 작화의 품질을 신뢰할 수 없었다. 레디오스의 회고나 이후 만화 연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손봉규는 원작에 대한 존중은커녕 본업인 만화와 그림에 대한 이해도조차 부족한, 만화를 오로지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던 수준 미달의 만화가였다. 그래서 후술하겠지만 첫 화 작화부터 독자와 이영도 작가 모두 상당한 불안감을 느꼈을 정도로 작화 품질이 좋지 않았고,[3] 욕심도 많았는지 당시 기준으로 장당 7만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받았는데도[4] 페이지 수를 더 늘리려고 억지를 부리기도 했다고 한다. 반면 스토리 작가인 레디오스 홍성화는 드래곤 라자에 대한 애정 때문에 통상 금액의 1/3밖에 받지 못하면서도 나름 훌륭하게 스토리를 지탱해 왔으나 손봉규는 원고에 성의가 없어지기 시작하여 홍성화가 연출 하나하나를 그림으로 지적해주는 일이 잦아져 그의 콘티가 원고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본소 공장만화 체제 출신의 작화 담당 손봉규는 잡지 연재 만화의 고료 시스템이나 드래곤 라자라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신의 실력보다 후한 가격을 받아왔음에도 지분을 과도하게 요구하며 레디오스 홍성화의 지분을 12%로 축소하자는 개소리를 남발하여[5] 결국 버티지 못한 레디오스는 1권 분량을 끝으로 때려치고 나와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홍성화 작가가 직접적으로 관여한 1~3권에서는 (작화는 둘째치고) 오히려 만화로서의 각색이 꽤 잘 되어 있는, 의외로 재평가할 만한 부분도 있는 작품이었다. 예를 들어 원작에서는 표현되지 않던 디트리히 할슈타일의 내면, 아무르타트 정벌전의 패퇴 과정, 레너스 시 투기장에서 트롤들이 왜 풀려났는지, 왜 다른 오크들을 건드렸는데 우르크인 아그쉬가 쫒아왔는지 등의 묘사가 꽤 잘 되어 있었다. 그러나 홍성화 작가가 떠난 후 작화를 담당한 손봉규가 스토리를 짜서 그린 4권 이후의 스토리는 독창적인 재해석이 아닌 싸구려 플롯과 연출에 의존하는 원작 모독의 양산형 만화가 되었다.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신들 대신 가이아니 미카엘이니 하는 그리스 신화와 성경에 나오는 신과 천사들이 쏟아져나오고, 루트에리노 대왕이 드래곤 로드를 격퇴하고 바이서스를 세운 이야기도 통째로 사라지고 대신에 신을 부정하는 인간과 신을 긍정하는 인간들의 7일간의 대전쟁이 있었다는 매우 기상천외하고 해괴한 신화가 생겼다. 그래서 황금가지는 당초 계약기간이 끝나자마자 판권을 회수해서 출판을 중지시켰고, 이 때문에 완결도 제대로 스토리가 끝난 게 아니라 저작권 운운하면서 대충 끊어버렸다. 만일 황금가지가 저작권을 회수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스토리가 더 막장으로 갔을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작가 이영도도 이 작품에 대해 마땅치 않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잡지 연재 1화 후기에 원작자인 이영도의 코멘트가 있는데(단행본에는 없다), "헬턴트 영지에 5층짜리 건물이 있군요. 소설 속에서는 1~2층짜리 마을로 여겼습니다만..."이라고 적어놓은 게 보인다.[6] 또한 폴라리스 랩소디 연재 당시 작가 후기를 통해 '내 작품을 원작으로 한 별개의 작품이니 원작자는 입닥치고 있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며 불편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심지어 레디오스가 하차하기 전이고 '개인으로서는 별로 좋아하는 그림이 아니다'라고까지 한 것을 보면, 애초에 작화 퀄리티 자체부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 해당 후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코믹 팬티(처음 들을 땐 정말 뒤집어졌습니다.)의 그 만화는 제 졸문을 베이스로 한 만화가 맞습니다. 시리얼의 월간연재 작가로 유명하신 레디오스 성화님께서 각색을 맡으셨지요. 아마도 제 기분이 어떤지 물어오실 것 같은데, 글쎄요. 저 개인으로서는 별로 좋아하는 그림은 아닙니다. 하지만 패러디가 훌륭한 창작이듯 각색 또한 훌륭한 창작이고 그 창작을 돕기 위해서 절대 입 닥쳐야 되는 건 원작자일 거라 생각하기에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원작보다 못하다는 말을 듣는다면 그 책임은 만화가와 시나리오 라이터에게 돌아가야 하겠지요. 같은 맥락에서 원작보다 낫다는 말을 듣게 된다면 그 역시 만화가와 시나리오 라이터에게 그 영광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부분에서도 제가 원작자랍시고 끼여들 부분은 없는 것 같군요. 하하하. 성화님이 각색을 맡으셨으니 원작보다 훨씬 훌륭한 만화가 되겠지요.

좋은 밤 되세요!

PS : 지금도 열심히 코믹 팬티의 준비작업 중이신 출판사 여러분들께 한 마디 응원을 보내드리자면, 정말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제목을 선택하신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하.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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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남긴 유산 중에 그나마 유명한 것은 운차이가 "크헤헤헤 이 운차이님이 다시 돌아올 줄은 몰랐나 보지?"라고 말하는 짤방이다.

코믹스와는 별개로 보이는 애니메이션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이미 루머로 끝난지 긴 시간이 지났다. 퓨처 워커 연재 중 작가의 말을 보면 애니메이션 계획을 위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는 말이 많이 있었는데 끝내 안 나온 걸 보면 다 엎어진 모양이다.

판권에 관한 바하인드로는, 황금가지는 애초에 애니메이션에 대해 당시 금강기획과 판권 계약을 하였고, 이때 만화 옵션이 들어가 있었다. 그런데 금강기획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방법을 찾다가 수익을 내기 위해 만화 판권만 비싼 가격에 대명종에 다시 팔아넘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황금가지에서 금강기획과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바로 만화 판권도 회수하며, 만화 연재가 강제 종료되었다.

작화가인 손봉규는 데뷔작 드래곤 라자 코믹스 완결 후 '방중달인'과 '불사신' 두 작품을 제외하면 딱히 만화와 관련되어 알려진 행적은 없다.[7] 웹툰 사이트 투믹스에서 연재한 '목줄', '올가미'라는 성인웹툰 작화담당이 손봉규이나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대략 이런 취급이다.
[1] 김성모가 자신의 출판사를 만든 이유는 김성모는 "우리가 지금 김성모의 만화를 읽는 속도보다 김화백이 그리는 속도가 더 빠르다."라는 농담이 돌았을 정도로 연재속도가 빨랐으며 씨알기획이 다른 만화가들의 작품들도 상대해야 하는 이유로 자신의 연재속도를 따라오지 못하자 스스로 본인 전용의 출판사를 차린 것이다.[2] 혹은 다른 출판잡지에서 떨어져나와서 잡지 연재는 못하고 단행본만 내던 일부 작가들.[3] 작화된 이미지는 도무지 소설과 동일한 작품을 작화했다고 보기 힘들 정도였으며, 데생실력도 완전히 역부족이었다. 어찌 보면 이 때부터 파멸이 예정되어 있었던 셈이다.[4] 비교하자면 당시에도 큰 인기를 구가하던 열혈강호의 작화를 담당한 양재현 작가보다 장당 가격을 더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5] 잡지연재 만화 단행본의 지분 배분은 스토리 작가가 콘티까지 했을 경우 전체 고료의 1/3인 33%를 받으며 스토리만 줬을 경우 30%가 일반적이다. 홍성화가 거부하자 도둑놈 취급하며 15%를 줄테니 더 이상 그 얘기는 말자라는 말과 함께, 이현세씨 사무실에 변호사가 인증한 스토리작가 고료표가 10-11%라고 붙어있다는 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손봉규는 만화 스토리작가는 작가(아트작가) 문하생으로 작가가 문하생한테 '너 스토리 한 번 써봐라. 내가 월급 더 줄게.'라고 말해서 시작된 게 스토리작가라면서 그런데 요즘 스토리작가 참 많이 컸네라며 나이도 연상이고 경력도 한참 선배인 홍성화에게 반말로 자신이 작가이니 스토리작가인 홍성화는 자신의 문하생이라는 선을 넘어도 너무 넘은 소리를 했다고 한다.[6] 출간 당시 이 작품을 보던 독자들 중에서도 (물론 작가가 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토로한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작중 묘사된 헬턴트 영지의 정경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 이들이 적지 않았다. 드래곤 라자는 당시 유행하던 중세 기반 소드 앤 소서리 판타지의 전형으로, 잘 쳐야 르네상스 초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세계관이다. 그리고 헬턴트 영지는 그 중에서도 깡촌 취급받는 촌구석이라, 작중에서도 후치나 샌슨 같은 헬턴트 토박이들이 도시의 풍경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런데 이런 곳에 포석이 좌악 깔린 포장도로와 으리으리한 5층 건물이 늘어서 있었으니, 작품 세계관을 아는 사람으로서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 작화가가 작품 전체의 서사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음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드러나는 것이고, 이 때문에 원작자마저도 굳이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게다가 적지 않은 독자들 역시 이후 이영도의 반응을 접하고 '역시 나만 위화감을 느낀 것이 아니었다'는 씁쓸한 안도감을 느낀 바 있다.[7] 방중달인과 불사신 모두 대본소 만화로 방중달인은 7권 완결이며, 불사신은 2편까지 나온 후 연재가 중단되었다. 드래곤 라자 코믹스를 연재하면서 보여준 스토리 작가 홍성화에 대한 갑질 및 스토리 작가들을 자신의 하수인 정도로 여기는 태도 및 원작 모독 수준 이해력과 돈을 벌기위해 억지로 내용을 늘리는 전개 등으로 업계에 미운털이 박혀 대본소 외에는 돌아갈 곳이 없었던 듯하다. 실제로 이현세 화실에서 가장 뛰어난 신인이라며 내세운 것과 다르게 실력이 떨어지는 데생 등으로 인해 대본소 작가로서도 흥하지도 못했다. 실력이 떨어진다면 인성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마저도 나빠서 코믹스 업계 및 대본소 업계에서도 사실상 퇴출된 케이스로 오히려 손봉규때문에 스승인 이현세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런 문제를 일으킨 뒤로는 이현세 화실에서도 사실상 쫒겨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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