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마더 소형견 사망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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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원본 영상 (약혐 주의)[1]

1. 개요
2. 상세
2.1. 피해 견주의 주장
2.2. 애견호텔측 주장
2.3. 가해 견주의 주장
2.4. 피해 견주의 반박


1. 개요[편집]


2017년 8월 28일 노원역에 있는 애견 호텔인 '독마더'에서 시베리안 허스키가 다른 주인이 호텔에 맡겨놓은 비숑 프리제를 물어 죽여 호텔측과 피해 견주, 가해 견주 사이에 마찰이 발생한 사건.


2. 상세[편집]


이 사건은 2017년 9월 21일 사망한 강아지의 견주가 보배드림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알려졌다. 글 링크


2.1. 피해 견주의 주장[편집]


보배드림 글에서 견주의 주장은 이렇다. 애견카페 사장은 '개 값 물어주면 될 사고'라고 하고 '똑같이 가해견을 죽이면 될 것 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하였으며 더군다나 사장과 약속한 시간에 업체에 방문했을 땐 사장이 미리 경찰에 수 차례 영업방해로 신고해 놓아서 자신과 자신의 형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영업방해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경찰은 피해 견주를 마치 살인자마냥 고함을 지르고 수갑을 채운다고 호통을 치는 등 범죄자 취급까지 하였고 새벽 동 트고 나서야 귀가시켜 주었다고 한다. 이후 독마더 측에선 피해 견주에게 앞으로 모든 협의는 자신이 선임한 변호사랑 하라는 말을 끝으로 연락을 두절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그러면서 변호사의 연락처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카이브(원본 삭제됨) 이후에도 독마더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밴드에서도 피해 견주를 강퇴 처리했다고 한다.


2.2. 애견호텔측 주장[편집]


스크린샷1
스크린샷2

독마더 측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현재는 삭제됨). 독마더 측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견주는 인터넷에서 글을 쓰겠다고 하며 중국인 교포까지 고용해서 매장을 찾아가겠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무조건 허스키도 죽여야 한다는 말은 자신이 아니라 피해 견주 측에서 했으며 처음부터 개값 안 받고 허스키를 죽인 뒤 더불어 카페에 있는 개들도 몇 마리 죽이고 자신이 개 값을 물어주겠다고까지 말하였다고 한다. CCTV 영상도 보내 달라고 해서 독마더 측에서도 보내 주었고 가게 문 닫고 도망가면 불 지를 테니 가게 문 열고 기다리라고 해서 문 열고 하루종일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 견주는 망치를 들고 자신의 형과 함께 찾아와서는 허스키를 꼭 죽이겠다고 말했고 독마더 측은 위로금을 제시할 테니 허스키는 죽이지 말라고 했지만 피해 견주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2.3. 가해 견주의 주장[편집]


스크린샷

가해 견주도 한 카페[2]를 통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가해 견주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견주가 매장에 찾아왔을 때 가해 견주도 같이 있었으며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1시간 10분 정도의 길이가 되므로 따라서 호텔측에서 피해 견주가 오자마자 바로 경찰을 불렀다는 말은 잘못되었다고 밝혔다. 피해 견주가 오자마자 바로 테이블에 망치를 두고 앉으면서 했던 첫 마디가 허스키 가져오고 죽인 다음에 보상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또 피해 견주는 건설업 일을 해서 조선족을 많이 알기 때문에 가해 견주 집을 찾아와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 개를 죽이겠다고 위협하였다고 한다.


2.4. 피해 견주의 반박[편집]


애견호텔 측 주장과 가해 견주 측 주장이 나오자 피해 견주 측에서 다시 보배드림에서 글을 작성하였다. 링크(아카이브)

  • 허스키 견주는 1층에 있어서 협의하는 현장에 없었다고 한다.

  • 망치를 가져간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 협박을 하거나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수갑을 차고 연행되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 망치를 들고 간 것도 독마더 측에서 호텔에 지금 가해견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여서 순간적으로 죽여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불문하고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은 인정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호텔에 허스키가 없다는 사실을 안 후에는 망치를 테이블 한쪽에 던져둔 것이 전부였을 뿐, 어떠한 행패도 부리지 않았다고 한다. 허나 본인도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원하고 망치를 들고온 것에 대한 잘못도 인정하니 자신이 망치를 들고 오고 협박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로 TV조선 뉴스를 통해서 해당 CCTV 영상이 공개되긴 했다. #

  • 중국 교포에 관해서는 독마더 사장에게 당신은 사과할 줄 모르냐고 고함을 지른 뒤 중국 아줌마 알바라도 고용해서 입구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말한 것이 전부라고 한다.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된다면 책임은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 경찰과 난동을 부린 적은 없고 당시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는 경찰관이 편파적으로 고함을 지르고 수갑을 운운하기에 언쟁이 있었던 것이 전부라고 한다.

  • 충분한 대화가 오간 후 어쩔 수 없이 경찰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는 업체측과 가해 견주의 주장과 달리 피해 견주는 반박글에서 독마더측은 두리가 사고를 당한 날 본인과 통화한 뒤 피해 견주가 흥분해서 욕설을 하자 이미 신고해 놓은 상태였으며 이미 민사로 소송을 준비하고 변호사까지 선임하였다고 한다.

  • 당시 약속을 잡아 만났던 날짜는 영업하는 날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에게 피해를 준 것도 없고 영업 방해에 해당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 견주는 발생한 상황들에 대해서 시간별로 각각 상세하게 정렬하였다.

  • 피해 견주가 업체측에게 새벽 2시 30분에 전화했으며 내일 영업을 하는지 물어보고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은 뒤 가게에서 보겠다고 약속을 잡고 CCTV 영상은 폰으로 찍었지만 흔들리고 잘 안 나오니 원본을 보내 달라고 요구하였으며 업체측도 수긍하였다. 대화 후 업체측은 귀가하였다.

  • 새벽 5시경 두리가 뇌사 상태가 되었고 세상을 떠났다. 장례를 치르러 떠나기 전 12시에 독마더에 들려서 유품을 챙겼다.

  • 오후 2시까지 CCTV 원본 영상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두리 화장 후 피해 견주 아내가 너무 힘들어서 더 화가 났고 그 때까지 원본 영상을 보내주지 않아 피해 견주 쪽에서 독마더측에게 울면서 전화했고 욕했다고 한다.[3]

  • 오후 4시 30분 두리를 화장하고 바로 독마더에 가고 싶었지만 너무 흥분한 상태라 진정하고 현실적으로 행동하고자 저녁 7시 30분으로 약속을 잡았다.

  • 오후 5시쯤 영상이 메일로 도착했다고 한다.

  • 오후 7시 45분경 독마더에 도착했을 때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허스키 견주 2명과 독마더 관계자 3명, 독마더 지인이 있었다고 한다.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보내자고 요구하였지만 그 지인은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나가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 오후 9시쯤 피해 견주의 형이 도착했고 그때까지 독마더 사장은 묵묵부답에 '사고'를 운운한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그 업체 쪽 사람으로부터 처음으로 유일하게 사과를 들은 게 오후 10시 미용을 하시는 분이 했던 게 전부라고 한다.

  • 피해 견주와 형은 독마더 사장과 수습에 대해 논의했는데 독마더측은 허스키를 죽이지 말고 대신 자신이 가장 아끼는 비숑을 내놓을 테니 그걸 죽이라고 하였고[4] 이에 피해 견주는 말도 안 된다며 화를 냈고 독마더 사장에게 당신은 애견과 관련된 일을 하지 말라고 하였다고 한다.

  • 피해 보상으로 독마더측은 500만원 이야기가 나온 상황에서 그 사이 독마더 여사장과 그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협박과 영업방해로 신고한 경찰에게 파출소로 현행범 체포 되었다고 한다. 이것까지가 독마더에서 있었던 일의 전부라고 한다. 또 피해 견주는 해당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간까지도 두리의 피해 보상은 커녕 호텔비 환불이나 장례 비용 등 단 1원도 받은 게 없다고 하며 아내는 아직도 신경과 약을 먹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글 마지막에 피해 견주는 총 4장의 사진을 같이 첨부하였다. 법적 조치로 들어가겠다고 밝힌 시점에서 따로 보상을 해야 할 이유도 없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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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스키가 비숑을 물고 마구 흔드는 장면, 비숑이 죽어가면서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 바닥의 피가 나오는 영상이다. 시청에 유의할 것.[2] 주소는 여기지만 회원 전용 공개 카페다. 현재는 개시물이 삭제되었다.[3] 피해 견주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이에 대해 스스로 '병신처럼 울면서 전화하고 욕했다'고 표현했다.[4] 무고한 생명을 가지고 거래를 시도한다는 것부터가 제정신은 아닌 인간들이다. 정말로 독마더측이 이 상황에서 가해견을 내주었다면 민사상 가해 견주에 대한 배상 책임이 발생할 뿐더러 피해 견주에 의한 가해견에의 재물손괴죄의 공범이 되기도 한다. 피해견이 비숑인데, 이건 뭐 엿먹이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