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 프랑소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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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의 아버지이자 왕국의 재무장관. 재상인 사라스 릴리움과 함께 귀족의 권위를 상징하는 존재이다.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전형적인 귀족으로 알려져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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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르는 전형적인 귀족이 아닌 귀족 세력의 타락과 부패를 타파하려는 사람이었다.[2] 왕국에서 발생하는 혁명과 그로 인한 귀족 세력의 타도도 도르가 조장하였으며, 혁명군을 몰래 후원하던 'XX'의 정체가 바로 도르였다.

그리고 도르 자신은 악덕 귀족을 연기하면서 귀족 세력의 수장으로서 혁명을 맞이해 처단당하는 것까지가 그의 계획이었다. 처음 레이와 만났을 때 언급한 '아바인 마누엘'이 혁명 조직 관계자고, 50만 골드가 그 지원 금액이었던 것이다. 단순히 도르를 협박해 클레어의 메이드가 된 것이 아니라 그녀를 살릴 계획을 도르에게 말했던 것이다. 도르가 클레어에게 "이 자는 신뢰할 수 있다."라고 말한 이유도 이 덕분. 단순히 협박을 한 것이라면 레이는 프랑소와 저택을 무사히 나올 수 없었겠지만. 클레어는 당연히 질색했지만, 프랑소와 가문의 장녀라면 다루기 어려운 자도 잘 다뤄보라고 일축한다.

원래는 딸인 클레어도 말려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고 있었다. 그러나 레이가 클레어에게 '귀족 세력의 부패에 반발하는 개념인'의 이미지를 씌워서 그녀를 구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레이를 클레어의 메이드로 고용했다. 그러나 클레어 자신이 그 계획에 찬동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 것을 보면 딸의 성격과 그로 인한 파탄을 결국 예상한 듯. 이후 도르 시점에서 묘사된 당시 상황을 보면, 이 당시 레이는 자신의 정체[3]를 밝혔었다.

이후 1부에서의 사건들이 일단락된 이후에 레이와 클레어가 메이와 알레어를 딸로 입양한 뒤에는 평범한 사람 좋은 할아버지처럼 손녀들을 보살펴주게 된다. 손녀들이 클레어의 츤데레를 흉내내 "할아버지 싫어"라는 말을 했을 땐 이 세상이 끝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도르의 애원으로 딸들의 츤데레를 덮어 씌우기 위해 한동안 클레어가 메가데레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또 이를 흉내낸 손녀들의 파괴력에 다른 의미로 격침당하고 만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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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딸바보스러운 측면이 있다. 전형적인 귀족을 연기하던 시절에도 레이가 어린 시절의 클레어는 어땠냐고 물어보자 "당연히 천사였지!"라며 클레어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일장연설을 늘어놓을 정도.
• 흡연자인데 클레어 와 이야기하면서도 그냥 피우는걸 보면 담배의 해로움을 모르는듯 하다. 작중 의학 수준이 높지 않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모른다고 해서 이상할건 없다.
• 본인과 아내 역시 왕립 학교 출신이며 학교기사단에서 활동했었는데 이게 딸인 클레어가 학교기사단에 지원하는 계기였다. 다만 암살자 4명을 혼자서 격퇴한 아내에 비해서 본인은 전투와는 거리가 있는 타입인듯. 특기 마법은 상대방을 꿈 속 세계에 빠뜨리는 몽환마법. 발동 조건도 까다롭고 전투에는 써먹을 수 없지만, 알레어, 메이 자매와 레이, 클레어에게 사라스의 암시 마법을 트리거로 심어놨다. 결국 사라스는 이 마법에 의해 영원히 꿈 속 세계를 헤메이게 된다.

4. 참고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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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최애는 악역 영애./등장인물
• 클레어 프랑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