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래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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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래퍼. 특유의 사회적인 가사로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와 비평적 평가 양면에서 인정받는 래퍼이다.

2.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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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래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 EP <Six Path>로 데뷔하였다. 이후 2017년의 두번째 EP <Game Over>가 UK 앨범 차트 13위로 데뷔하고 수록곡 'Question Time'으로 이 호평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2018년에 발표한 싱글 <Funky Friday>는 UK 싱글, R&B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19년 3월에 첫 정규 앨범 <Phychodrama>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데이브 본인이 심리 상담을 받으며 본인이 처한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앨범은 상업과 비평 양쪽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머큐리 프라이즈와 BRIT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을 모두 받는 기염을 토했다.[1]

2021년에 2집 <We 're All Alone in This Together>를 발매하였으며, 발매와 동시에 UK 앨범 차트 1위를 찍으면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6월 4일 Central Cee와 합작 EP Split Decision을 냈다.

싱글 컷한 Sprinter의 성적 추이가 상당히 좋다. #

3.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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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는 대부분의 영국 래퍼들과 달리 그라임의 비중이 크지 않은 래퍼 중 하나이다.[2] 피아노 등의 단순한 선율과 비트 위에서 가사에 집중하는 형식의 곡을 주로 만들며, 공연 시에는 데이브 본인이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랩을 하기도 한다.

데이브는 동세대의 영국 래퍼들 중 가장 진지하게 사회적 문제를 가사에 담는 래퍼이기도 하다. 동세대의 슬로우타이가 과격하고 희극적으로 정치적인 면모를 표출한다면[3], 데이브는 담담하고 진지하게 사회적인 이슈들을 털어놓는 스타일. 대부분의 곡에서 자신의 흑인, 이민자 2세, 가난한 동네에 대한 정체성을 드러내며[4],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가상의 스토리텔링에도 능하다.[5]

4. 디스코그래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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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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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ychodrama (2019)
• We 're All Alone in This Together (2021)

4.2. E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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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x Paths (2016)
• Game Over (2017)
• Split Decision(2023)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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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배경이 상당히 불우하다. 나이지리아 이민자 2세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데이브가 출생할 무렵 불법체류로 영국에서 추방당해 홀어머니가 간호사로 데이브를 비롯한 3형제의 생계를 꾸리며 가난하게 자라야 했다. 그의 첫째 형은 갱들의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종신형을 선고받아 현재까지 복역 중이며, 둘째 형도 사기죄로 수감되었던 전적이 있다. 이러한 배경들은 데이브의 음악관과 가사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어머니가 피아노를 사주고 형들이 랩을 하는 것을 따라하면서 뮤지션의 길을 본격적으로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데이브는 형들이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무척 소중한 사람임을 지속적으로 가사에서 언급하는데, 이는 형들이 감옥에서라도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학창 시절 철학, 윤리학 등을 열심히 공부하였으며, 뮤지션 커리어를 위해 포기하였지만 법대에 합격하기도 하였다. 본인은 이러한 경험이 가사를 쓸 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 런던 출신인 것과는 별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