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검은 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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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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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 시즌 - Season of the Forge
"검은 무기고 - Black Armory"
최대 전투력: 650

데스티니 가디언즈 포세이큰의 첫 번째 연간 패스 시즌.

검은 무기고는 과거 황금기 시절 만들어져 탑에 숨겨져 있었으며 3명의 창립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무기고에서 사용하는 대장간 중 고파논과 이자나미는 엑소더스 블랙에 실려가다가 추락사고와 함께 네소스에 남겨졌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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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이다-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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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기고의 큐레이터.

수호자들[1] 때문에 무기고에 피해를 많이 입었기 때문에 수호자들을 꺼렸으나 거미의 소개장을 받고 온 주인공 수호자에게 어쩔수 없이 검은 무기고를 열어준다. 그러나 수호자 덕분에 잃어버린 대장간을 되찾자 지금까지 적대적이었던 태도를 풀게 되었다.

검은 무기고 시즌 당시엔 검은 무기고 현상금과 대장간 프레임을 판매하는데, 특정 무기 프레임에서는 첫 번째에는 해당하는 무기군의 검은 무기고 무기를 퀘스트 진행을 통해 증강무기로 만들어주며, 그 이후에는 간략화된 퀘스트만 진행하고 바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해준다. 처음 구매하는 강력한 프레임은 탄도 기록 1개를 소모해 강력한 장비의 무기를 제련할 수 있지만, 두번째부터는 표준 보고서 6개를 소모해 평균치의 무기가 나오는 프레임을 판다.[2] 만약 강력한 무기 프레임에서 원하는 퍽이 안나왔어도 갈지말고 표준 보고서로 사는 프레임으로 노가다를 한 뒤 원하는게 나오면 먹이는 용도로 남겨두자.

또한 증강 무기 현상금을 제공해 무기의 퍽 가짓수가 늘어닌 무기를 얻을 수 있으며, 총기부품과 전설조각으로 에이다에게만 얻을 수 있는 개조부품을 살 수 있다.

2.2. 시빅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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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의 재앙이라는 이름의 무정부주의 몰락자 집단을 이끄는 우두머리. 뒤엉킨 해안에 있는 거미의 동생이기도 하다. 네소스에 추락한 고파논 대장간을 손에 넣어 검은 무기고의 기술과 정보를 얻고 기술을 훔쳐 무기를 생산하는 한편, 핵심 시설인 금고까지 장악했다. 이 금고를 탈환하는 것이 검은 무기고의 레이드인 과거의 고통. 이후 니오베 연구실에서 등장한다. 정황상 니오베 연구실을 점령한것으로 보인다. 이후 베르구시아 대장간에서 미확인 프레임을 제작하는 과정에 난입했다가 사망한다.

3. 대장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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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기고에 새롭게 추가된 PVE 전투. 대장간에 몰려오는 적들을 처리하고, 적들이 떨어트린 배터리를 대장간에 주입해 가열해서 진행하며, 마지막 보스를 처치하는 타임어택 형식의 전투. 제한시간이 매우 짧게 주어지나 배터리를 들고 있는 `위상`몬스터[3]를 잡을 경우 제한시간이 증가하며, 이때 나온 배터리를 들고 대장간에 던져서 충전해야 한다. 2 페이즈에 진입하면 약 10초 동안 맵의 두구석에 방어 드론이 스폰되는데 잡으면 중화기 탄약을 주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 마리 전부 잡으면 최대 단련이라는 버프를 받으며 마지막에 해당 대장간의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이 열쇠는 이자나기의 짐 퀘스트에 필요하니 참고하자.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대장간은 EDZ에 위치한 볼룬더와 베르구시아 대장간, 네소스에 위치한 고파논과 이자나미 대장간이 있으며 행성에 관계없이 전부 EDZ에서 플레이할수 있다. 이 4곳의 대장간은 매일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볼룬더→고파논→이자나미→베르구시아 순서대로 돌아간다. 각 대장간마다 맵 구조와 등장하는 적 및 보스가 다르므로 그에 맞춰 플레이 방식을 바꿔야 한다.

2년 차 시즌 당시에는 베르구시아를 제외한 대장간을 하나하나 차례로 개방할 필요가 있었지만 3년 차로 접어들어서는 대장간 개방 퀘스트를 통합시켜 간단히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데스티니 가디언즈/대장간 참조.

4.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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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무기고 열쇠를 주는 걸로 시작한다.

이후 탑에서 무기고를 찾은 다음에 들어가지만 그곳엔 엑소인 에이다-1이 있었고, 그녀는 과거 빛의 운반자라 불린 수호자들 때문에 무기고 설립자를 포함한 많은 이들을 잃었다며 주인공 수호자에게 반감을 표시한다.

이에 수호자가 열쇠를 보여주고 에이다-1은 마지못하며 오늘은 당신에게도 문을 열어야겠다고 한다. 그리고 기관총 프레임을 주면서 당신이 얼마나 뛰어난지 시험해보겠다 하는데, 일련의 퀘스트를 진행하며 볼룬더 대장간 점화까지 완료한 뒤 에이다-1한테 다시 돌아가면 해낼 줄은 몰랐다면서 상당히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이 차가운 태도를 보였던 것을 사과하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며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고파논을 언락 하면 다른 NPC처럼 치켜세우며 기뻐하는 척을 하다가 자기가 이런 말을 해주는 걸 기대했냐며 당신은 자기의 수호자가 아니라며 쌀쌀맞게 구는데 바로 무례했다며 사과한다. 이자나미까지 언락 하면 검은 무기고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 다시 불을 지펴줬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기뻐한다. 이후 상호 대사에서 고마움을 표현하는 따뜻한 말들이 추가된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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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기고가 5시즌이라는 정말 오래된 시즌인 만큼 당시 상황을 감안해서 평가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2023년 7월 기준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시즌은 21시즌.

또한 대장간 활동이 2023년 현재 컨텐츠 금고로 들어가 관련 활동이 전부 사라졌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5.1. 긍정적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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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무기 확정 획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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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큰 확장팩 이전에 등장했던 무기들이 고정적으로 퍽이 달려있었던 반면, 이후에 등장한 무기들은 전부 퍽이 무작위로 붙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퍽 조합의 무기를 먹으려면 해당 무기가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포세이큰 확장팩이 첫 출시되고 자신이 원하는 랜덤퍽 무기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활동이 전무했다는게 문제.[4]

그러나 검은 무기고 시즌과 대장간 활동은 이 확정 획득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부분적으로나마 해소했다는 장점이 있다. 일단 에이다에게서 무기 프레임만 구매하면 해당 무기는 대장간 활동 완료 후 확정 획득이 가능하니 자신이 원하는 퍽 조합이 나오기만 바라면 될 뿐.

또한 검은 무기고 시즌 무기뿐만 아니라 플레이리스트 활동 무기, 월드 드랍 무기, 꿈의 도시 무기 또한 증강 무기 프레임을 통해 어느정도 높은 확률로 원하는 무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렇게 얻은 무기는 3퍽 또는 4퍽이 랜덤으로 2개씩 달리는, 당시로써는 정말 획기적인 방식이었다. 이렇게 3퍽 또는 4퍽이 2개씩 달리는 방식은 이후 시즌에서도 제한적으로 구현되었다.

5.1.2. 우수한 성능의 무기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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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기고 시즌은 고작 한 시즌만에 나왔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무기들이 포진해 있는 시즌이기도 하다. 당장 해당 시즌에 나온 무기들이 당시에도 고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2022년에 와서도 그 평가가 바뀌지 않았으며, 최근까지도 현역인 무기들이 있다.

• 경이 등급
  • 이자나기의 짐: 검은 무기고 최고의 경이 무기로 손꼽는 무기. 강력한 단발 대미지로 인해 신성+이자나기, 로켓+이자나기등의 온갖 조합이 나왔으며 아직까지도 레이드 보스 페이즈에서 현역으로 쓰이는 경이 무기이다.
  • 르 모나르크: 5시즌 당시에도 조금씩 쓰여왔으며 정밀 프레임의 높은 데미지와 독 데미지로 회복을 방해하는 특성 때문에 르 모나르크로 한대 맞추고 빠른 무장이 달린 핸드캐논으로 재빠르게 무기를 스왑해 짧은 ttk를 챙기는 일명 '똑딱이' 조합의 선구자가 되었다. 현재도 시련의 장에서 역겨운 조합으로 불리는 무기 세팅중 하나.

• 전설 등급
  • 망치 머리: 데스티니 가디언즈 첫 전설 기관총이자, 당시 벌레의 속삭임과 슬리퍼 시뮬런트로 '경이 무기=파워 무기'의 체계화된 공식을 깨부순 무기. 기관총 무기군 출시 당시 잡몹부터 보스몹까지 전부 책임질 수 있는 무기였으며 위스퍼와 슬리퍼에 묻힌 다양한 경이 무기들이 다시 재조명 받게된 기념비적인 무기라 할 수 있다. 심지어 해당 무기는 현재까지도 모든 기관총 무기군들중 가장 우수한 스텟을 가지고 있다.
  • 불붙은 난초: 무려 탈착 탄창+살상 탄창+광란 조합으로 핸드캐논 열풍을 불어일으킨 무기. 당시엔 살상 탄창과 광란의 PvE 데미지 증가량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 잡몹뿐만 아니라 리더몹까지 불붙은 난초 한두방에 쓰러지는 기적을 선사했다. 비록 17시즌까지 온 지금은 살상 탄창과 광란의 데미지 계수가 낮아졌다지만 당시엔 거들떠보지도 않던 사거리 확보 장치+폭발 탄약조합이 가능한 무기이기도 했다.
  • 산꼭대기: 검은 무기고 당시엔 유탄 발사기의 낮은 대미지로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유탄 발사기 무기군의 버프로 빛의 저편 확장팩 이전까지 PvE와 특히 PvP에서 깽판을 쳤던 무기. 섀도우킵의 마지막 시즌인 출현의 시즌 6개월동안 산꼭대기+영혼을 갉아먹는 허기 조합이 시련의 장을 산꼭대기의 장으로 만들어 놓았을 정도로 악명높은 무기였다. 현재는 적절한 너프를 받고 자주 보이지는 않는 무기.

이외에도 비주류 무기군인 자동소총중 그나마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 위험천만, 조준경으로 인해 50미터 사거리도 뽐낸 폭발 용광로, 무덤 도굴꾼+트렌치 배럴 조합의 위협수준 등등 한때 이름을 날렸던 무기들이 대부분 검은 무기고 출신 무기들이다. 때문에 검은 무기고 시즌은 랜덤퍽 방식으로 바뀐 무기로 인해 플레이어들의 상대적으로 낮아진 무기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시즌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검은 무기고 확장팩의 무기들이 전체적으로 수려한 무기 디자인으로 고평가받기도 한다.# 여타 무기들과 비교하면 각진 무기 형태와 검은색&빨간색 조합의 절제된 안료로 무기의 디자인만큼은 19시즌까지도 손에 꼽힐 정도로 잘 뽑혔다고 평가받는다.

5.1.3. 과거의 고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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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무기고 시즌 뿐만 아니라 포세이큰 확장팩 전체가 아직도 고평가를 받는 이유 중의 하나로, 확장팩도 아니고 고작 시즌 중에 새로운 레이드가 등장했다는 의의가 있다.

물론 확장팩 레이드인 마지막 소원보다는 볼륨이 작은 레이드였으나 당시 확립화 되지 않은 전투력 시스템과 마지막 소원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좀더 라이트하게 갈 수 있는 레이드로 인기가 좋았으며, 우수한 성능의 레이드 드랍 무기들과 마녀 여왕 확장팩까지도 가장 좋은 성능을 지닌 '항상 정시 도착' 참새, 출시 당시엔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가장 좋은 레이드 드랍 경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무정부'까지 이 레이드의 평가에 일조했다.

5.2. 부정적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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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결국 해결하지 못한 노가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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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가 했던 말처럼 스토리에 대한 비중보단 콘텐츠에 대한 비중이 더 높은 건 사실이나, 그 콘텐츠가 어마어마한 노가다와 같은 구역이다. 무기가 나와도 퍽은 랜덤으로 나오는데 기존 무기보다 가짓수가 더 많아지고 붙을 수 있는 퍽의 규칙도 완화되어서 기존에도 좋았던 퍽 조합보다 더 좋은 퍽을 뽑기 위해 대장간 수십, 수백 트라이를 돌려야 하는데 무기 프레임 하나의 가격도 생각보다 만만찮으며[5] 프레임을 할 때마다 번거로운 퀘스트라인 때문에 운이 없다면 막대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에 유저들은 적어도 프레임 깔 때마다 에이다한테 한 번씩 가야 하는 것[6]만이라도 스킵해 달라고 했지만, 대장간 활동이 컨텐츠 금고로 들어갈 때까지 이는 반영되지 않았다.

다른 문제점은 대장간 잠금 해제 퀘스트의 미친듯한 노가다로 인해서 부캐릭터로 플레이할 엄두를 못 내는 유저들이 속출하는 점이다. 볼룬더는 검은 무기고 시작부터 언락 되지만 고파논과 이자나미는 미친듯한 노가다를 동원하는 퀘스트를 해야 된다는 점. 특히 두 대장간의 퀘스트 라인은 영웅 이벤트 클리어를 요구하는데 냉동 보관함 같은 이벤트의 보스를 녹여버리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퀘스트 진행이 안 되는 상황. 또한 대장간 언락 퀘스트 하나가 대부분 서너 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이고 캐릭터대로 따로 언락해야 되기에 한번 깨고 나면 두 번은 깨지 못할 정도이다.[7]

추가로 그놈의 뚜벅이 구간 좀 삭제해달라는 의견이 튀어나온다. 기존의 공격전도 뚜벅이 구간이 많았지만, 그건 공격전이니까 적이 다수 튀어나와서 탈 엄두도 안 나지만, 여긴 적도 안 튀어나와서 한가해 죽는 마당에 거의 5분을 걸어서 뛰어가야 한다.

3년 차에서 궤도상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그나마 해결되었다.

5.2.2. 니오베 연구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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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던 불만이 니오베 연구실에서 터져 나왔는데 번지식 퍼즐 때문에 무려 하루 동안 메인 콘텐츠 이용이 더뎌졌기 때문이다.

니오베 연구실으 원래 베르구시아 대장간을 열고 그날 패치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와 퀘스트를 이용하기 위한 일종의 이벤트였는데 [8] 이 이벤트란 게 시작하는데도 퍼즐, 진행하는데도 퍼즐인 데다가 그 퍼즐의 난이도가 어마어마하다.

보스를 잡고 목표가 바뀌면 맵 위쪽에 위치한 모니터에 문제가 나오는데 이 문제를 맞혀야 다음 단계로 가지며, 틀릴 경우 전멸에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니오베 연구실을 발견하고 여는데만 3시간 가까이 걸렸으며 5단계를 깨는데 1시간, 그리고 현재 문제가 된 6단계는 13시간, 7단계는 63시간이 걸렸으며 이걸 할 때는 이게 몇 단계까지 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9]

결국 7단계에서 데이원 클리어가 단 한 팀도 나오지 않자 한국 기준 다음날 오전 7시, 자신들의 판단 미스이며 베르구시아를 그냥 열어주겠다 하였다. 니오베 연구소는 여전히 월드 퍼스트 클리어를 하면 보상을 줄 거라 약속했다.

다만 이것 때문에 첫날 강제로 24시간 방송을 한 트위치 스트리머들은 지치고, 일반 유저는 퍼즐을 풀 때까지 엄두가 안 나는 데다 새 퀘스트를 해야 했기에 도전이 주춤해진 상황.

여기서 문제는 게임에 퍼즐을 넣은 건 좋으나, 그것이 메인 콘텐츠에 지장이 갔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 게임은 본편과 이 콘텐츠를 하는데에 돈이 필요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돈 주고 산 콘텐츠를 무려 하루나 못했다는 것이다. [10]

다른 예로 벌레의 속삭임은 해당 확장팩 메인 콘텐츠의 전혀 엉뚱한 곳에, 전혀 예상치 못한 조건으로 얻는 것이지만 벌레의 속삭임은 어디까지나 이스터에그 급으로 추가된 아이템일 뿐이다. 성능과는 별개로 진행을 위해 무조건 얻어야 할 아이템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나 이건 퍼즐의 난이도도 괴랄한 주제에 안 깨면 메인 콘텐츠 진행을 못하니 욕먹는 것이다.

번지는 베르구시아 대장간을 열면서 자신들의 착오를 인정했으며, 별로 좋지 못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5.2.3. 방치된 대장간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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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요툰, 걸작 무기 등의 파밍이 끝난 유저들에게 버려지는 콘텐츠가 되었는데, 후발 주자는 이를 노리고 대장간에 진입을 해도 매칭부터가 잘 되어주지 않는다. 어느 정도 유저가 몰리는 시간대가 아니라면 3명은커녕 2명으로 시작하기도 상당히 버거운 데다가 어느 정도 매칭 시간이 늘어지면 그대로 대장간에 입장해버리는데 대장간들은 특성상 입장하자마자 바로 시작해버리기 때문에 사람이 모이기까지 기다려주지도 않는다.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즌 활동과 이벤트가 추가됨에 따라 대장간 활동은 무기 파밍을 위한 활동이 아닌 새 시즌 활동과 이벤트 재화 획득을 위한 잠수 파밍 장소가 되었다는게 문제. 때문에 번지에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장간 활동이 실패하면 그 어떤 보상도 주지 않는 것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