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트 와일더

백호의 특성을 갖춘 미러 몬스터. AP수치는 5000 AP. 계약을 통해 계약자에게 가면라이더 타이가의 변신 능력을 부여한다. 온몸의 근육 『와일드 머슬』은 항상 발달ㆍ성장하고 있으며 100t의 철구를 들어올리는 완력과 시속 300km로 달리는 각력을 갖추고 있다. 이 와일드 머슬을 덮는 외골격 『와일드 프로텍터』는 갑옷 역할을 한다. 또한, 양손의 손가락으로 자라난 『데스트 클로』는 신축자재로, 다이아몬드조차 양단하는 날카로움과 단단함을 자랑한다.

스피드를 살린 신출귀몰한 공격을 자랑으로 여기고 기습을 좋아하는 가면라이더 타이가의 변신자 토죠 사토루와 궁합이 잘 맞는 몬스터였다. 토죠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야생의 미러 몬스터가 되어 날뛰어 사람들을 습격하고 다녔으며, 이후 공사장에서 지게차에서 일하던 인부를 덮치다가 키도 신지와 아키야마 렌에게 방해당하고 이후 류우키 서바이브의 드래곤 파이어 스톰을 맞고 폭발사산한다.

팔에서 스트라이크 벤트 『데스트 클로』를 부여한다.

원래 데스트 와일더와 계약한 가면라이더 타이가가 주인공인 류우키의 라이벌이 될 예정이었기 때문인지 데스트 와일더는 류우키의 드래그레더와 AP 수치가 5000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