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라(던전 앤 파이터)

(인게임 도트)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한 명. CV는 던파 초창기 원화가 중 한 명이였던[1] iban. 영어명은 Delilah. 별명은 고릴라.(...)

아줌마이지만, 상세한 프로필은 완전히 불명.[2] 개발 및 클로즈 베타 당시엔 엘븐가드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팔던 NPC였다. 사실 라이너스의 아내라 카더라

플레이어가 던전을 클리어하고 카드보상까지 받은 후 캐릭터 옆에 나타나며[3], 무기 수리 및 전사의 함성 포션 판매[4], 마법봉인 변환을 담당한다. 물론 아이템을 데릴라한테 팔 수도 있다.

처음에 데릴라가 나왔을 때는 마을에서 수리랑 판매를 하는 것보다 수리비는 비싸고 장비값은 적게 쳐줘서 욕을 많이 먹었지만 언젠가의 패치로 마을과 동일해져서 해체가나 멜빈 리히터한테 장비를 줄 목적이 아니면 데릴라한테 장비를 팔아도 되는 현재 시점.

"알고 보면 그녀가 숨겨진 최종보스"라는 추측은 던파 초기부터 쭉 있어왔다. 망자의 협곡, 무투던전을 제외한 모든 던전을 가도 클리어 이후엔 모닥불까지 피워놓은 채로 무조건 튀어나온다.보스를 잡으면 졸개들이 전부 죽는 것은 데릴라가 오는 김에 겸사겸사 서비스로 처리해 주는 것이다. 110레벨인 지금도 모험가들은 데릴라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지 못한다 거기다가 인형사의 인형으로 인해 유저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부를 수 있게 되었다. 어쩐지 무섭다.(...) [5] 한 술 더 떠서 시간의 문 패치로 세리아가 담당하던 마법봉인 해제도 담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등장할 때마다 이벤트에 관해서 한마디를 던지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던파 직업군의 이성직업에 대해 논할 때 데릴라야말로 진정한 여프리의 원형일 수 있다는 예측이 돌았으나, 2012년 새로 나온 아트북에서 여프리의 원형은 그란디스임이 밝혀졌었지만... 2014년엔 웬 이상한 핑크빛 기사가 대신 데뷔했고, 3년 후, 2017년엔 원형을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데뷔했다.

던파의 후속작 프로젝트 오버킬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는데 글래머 미녀로 회춘했다.(!)

• 클릭 시 대사

• 트레이드 종료 시 대사

• 더미 데이터[6]
  개발 및 클로즈 베타 시절에 쓰였던 음성이지만, 추후 던전에 재등장하게 되면서 더 이상 쓰지 않고 있다.

클로즈 베타 시절의 음성을 현재까지 그대로 쓰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 여담으로 목소리 담당인 iban의 목소리가 이미자와 목소리가 꽤 흡사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