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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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노숙자

파일:던전 노숙자 표지.jpg

장르
판타지, 던전, 하렘
작가
MosQ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7. 05.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기타 인물
5. 설정
5.1. 마물
6.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던전물,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MosQ.


2. 줄거리[편집]


세상이 망해버린 탓에 거대 던전 안에서 노숙자 신세가 되다.



3. 연재 현황[편집]


2022년 7월 5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2 마스터피스 성인 웹소설 공모전 참가작이다.


4. 등장인물[편집]


  • 에딘
던전 노숙자의 주인공. 황금패 용병인 20대 후반의 남성[1]으로 3년 전 던전의 심도 2구역 초입에서 약초를 캐가려다가 던전 입구가 낙석에 막히면서 그대로 갇혀서 그대로 줄곧 혼자서 버텨왔다. 달리아와 만난 뒤, 던전 밖이 개판이 된 것을 알게되고 망자의 군세를 피하기 위해 던전 심부로 하강 하는 것을 결행한다.
짙은 갈색 머리카락과 장신, 단정한 이목구비의 미청년. 말투는 용병답게 편한 것을 선호하지만, 어린 시절 선임들에게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약자에게 꽤나 배려심 깊고 신사적이다. 덕분에 왕족이나 상류층들은 그를 무례한데 신사적인 이상한 녀석으로 바라본다. 라비에 의하면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얼굴도 잘 생겼고, 용병이라 싸움 실력도 좋은데다가, 아이도 잘 챙기는 둥 성격도 좋다.
본래부터 황금패 용병이다보니 상당한 실력자였지만, 작중에서는 윗등급인 백금패, 베테랑 기사들 수준의 전투력으로 발전했다. 몬스터를 상대하다보니 체급을 중시하는 용병의 특성상 검술은 기사보다 떨어지지만, 3년간 약초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며 워낙 체급을 불려놓은 덕분에 자신보다 검술실력이 뛰어난 엘페르나 조셉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낼 수 있다. 거기에 5계층을 지나며 부상당한 오른팔을 흑마법으로 개조한 덕분에 본래 이상의 괴력을 낼 수 있게 됐다. 부작용으로 어깨가 탈구되거나 부상을 입는 위험이 있었지만 성녀 마리엘이 파티에 합류하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작중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식물에 대한 지식이다. 애초에 약초 사전이 있기도 했지만, 본인이 3년간 식용식물을 찾으며 틈틈이 사전을 통째로 외운 덕분에 대부분의 식용 약초나 식물을 알고 있는 편.
사실상 엄친아에 먼치킨이라 여자를 부르는 체질. 원래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용병이라 2등 신랑감이었지만 제국이 멸망한 시점에서 자기가족을 지킬 수 있는 용병은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니 사실상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덕분에 초기멤버인 달리아, 엘페르, 라비가 심도 3층부터 서로 에딘을 노린채로 대립했다. 그나마 삼인방이 서로의 전문분야가 달라서 각자도생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리고 에딘이 공동체의 붕괴를 막기를 원해 하렘을 선포해서 갈라지지 않고 버텼다. 애초에 하렘선포가 가능했던 것도 삼인방의 단점을 에딘이 혼자 메꿀수 있었고, 각각이 할 수 있는 1인분도 에딘은 대부분 혼자서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압도적인 갑의 위치에 있어서였다.

  • 달리아 플로란드
작중 히로인 중 한명으로 제국의 3황녀. 화사한 금발과 주근깨를 가진 17세 마법사 소녀. 나름 예쁘장하긴 하지만 143cm의 단신과 동안인 얼굴 탓에 예쁘다기보단 귀여운 얼굴이라고 한다. 에딘이나 다른 사람들이 처음 봤을 때는 13살 정도 여자아이로 봤을 정도. 성격도 외모만큼 순진한 편인데, 천성이기도 하지만 3년 전부터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데다가 그녀를 애지중지한 친위대 탓이라고 한다. 겁이 많고 힘도 약해서 에딘에게 정서적으로 의지하는 경향이 가장 크다. 에딘도 달리아를 애인으로 보기보다는 거의 동생으로 취급하는 중이라 에딘을 노리는 일행들 사이에서 견제를 가장 덜 받고 있다.
마법사로서의 실력은 정식 3급 마법사지만 4단계 바람마법 엘 템포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 일도술사. 위력은 높지만 전투경험의 부재로 미숙한 편에 시전 횟수도 전투 한 번에 열 번 정도에 불과하다. 일반적인 주문영창에는 10초, 최대 위력에는 5분가량 걸리지만 위력을 낮추거나 명중을 낮춘다면 그 이하의 시간이라도 발사가능하다. 파티에서 유일한 원거리 공격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좀 무시당해도 마법의 위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플로란드의 멸망 이후에도 한 성채에서 근위대와 같이 생활하다가 근위대원들의 조언대로, 흑마법사들을 무찌를 유물을 찾기 위해 던전까지 찾아왔다.[2] 처음에는 황녀답게 에딘에게 자신의 명령을 들어 같이 던전을 주파할 것을 요구하지만, 이미 망한 제국의 황녀의 명령대로 죽고 싶지 않았던 에딘에게 거부당한다. 그 후 한동안 에딘과 지내면서 자신이 얼마나 무력한지 절감하던 차. 어차피 추격자 언데드들 탓에 지하로 내려가야 하게 되면서 에딘 최초의 동행자가 된다.
  • 프라실라
달리아가 주운 마물 '잘린 그림자'의 새끼. 새까만 털에 크기는 달리아의 상체보다 더 조금 더 큰 수준. 원래 잘린 그림자의 크기는 어린아이의 몸통 정도지만 프라실라는 심도 6층에서 잔뜩 얻어먹어서 그보다 1.5배는 더 커져버렸다. 심도 2층에서 발견한 부모 잃은 새끼로 달리아가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데려왔다. 에딘은 반대했지만 정작 그 후로는 오히려 에딘을 더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상당히 영리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도 알아듣고, 일행이 불의에 의해 찢어졌다 가까워지면 빠르게 상대를 찾아낸다.

  • 엘페르 록투스
록투스 왕국의 왕녀. 달리아와 같은 17세지만 흑발 흑안과 아름다운 미모, 여성스러운 몸매의 경국지색의 미인이다. 배경이나 재능이 워낙 출중한 탓인지 야심만만하고 오만방자한데다가, 계산적이고 냉혹해서 던전내부에서 사람을 만나면 일단 죽이고보자고 주장하는 과격파. 그나마 에딘이 조리있게 설득하면 어느 정도 받아주긴 한다. 어릴 적부터 검술을 연마해서 체급은 에딘보다 모자라도 베테랑 용병이나 기사와도 맞설수 있는 검술 실력을 보유했다. 하지만 던전 내부의 정보나 생존기술에는 무지하기 때문에 생활 능력은 부족하다.
많은 남자들에게 구애받고 록투스 정재계에도 일대파란을 불러왔다. 하지만 입지 자체는 군주가 되기도 빠듯한데다, 엘페르 본인은 일국의 여군주 따위로 만족할 인물이 아니기에 제국이 멸망한 틈을 타서 세상의 패권을 쥘 수 있다는 던전의 아티팩트를 찾아 던전에 들어왔다. 몇안되던 추종자들은 망자들을 뚫고 던전으로 오는 와중에 다 잃었고, 홀로 망령기사와 사투를 벌이던 중 에딘과 달리아를 만난 것이 첫 등장. 록투스 왕족 중에서도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요인인지라 록투스에서는 엘페르를 되찾기 위해 최정예 부대까지 투입하고 있다.

  • 라비
독학 흑마법사. 풍만한 가슴을 지닌 24세의 밤갈색머리 여성. 동그란 눈매에 창아한 목소리, 청순한 분위기를 지닌 가진 미인이나, 사실 혼자서 3구역까지 들어온 만큼 독한 천성과 뚝심을 가진 인물이다. 평소에는 불피우기와 정수같은 생활마법, 바느질이나 요리 등 전투 외적인 요소에서 역할을 한다. 원래는 이 정도로는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판단한 에딘은 그녀를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흑마법사라 흑마법의 산물인 망자의 군대를 감지할 수 있다. 마법 실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실비를 운용하는데 대부분의 마력이 소모되고 있어서 1, 2단계의 약한 마법밖에 못쓰고 전투에서는 환영마법 외에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그러나 7계층에서 융합체의 심장을 통해 실비의 마력 소모를 보충하면서 전투에 참여할 여지가 생겼다.
본래는 북부 루마노라는 시골 마을에서 부모님과 두살 차이나는 여동생 실비와 함께 살았지만, 9살에 얼음폭풍이라는 재해를 만나고 부모를 여의게 된다. 인근 수도원으로 내려왔지만 타락한 수녀들과 열악한 환경에서 동생이 병까지 걸리자 탈출한다. 실비는 12살에 죽었지만 우연히 발견하게 된 흑마도서를 독학해서 스켈레톤으로 되살려냈으며, 그 후 산에 틀어박혀 살다가 던전의 보물을 통해 동생을 완전히 살릴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던전에 들어왔다. 에딘 일행과 마주하자마자 에딘의 외모와 태도를 보고 한눈에 반해 처음부터 꼬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실비
라비의 여동생인 해골 언데드. 7계층에서 적갈색 머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본래 12살의 나이에 죽었으나, 라비가 수년간의 흑마법 연구 끝에 되살려냈다. 성격은 겁이 많고 여려서 처음에는 스켈레톤이라 부정적으로 본 사람들도 교류하면서 오히려 귀엽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원래는 본인을 살려낸 라비말고 단순한 몸짓 외에 소통이 불가능했지만, 라비가 일행들에게 수화를 가르쳐주면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라비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부활시킨 덕분에 완성도가 뛰어나서 힘과 내구도가 강하고 자아도 존재한다. 다만 오히려 그 때문에 마물과 만나면 기절해버려서 전투에서는 큰 도움이 안되는 편. 하지만 언데드답게 잠과 식사, 휴식이 필요 없고, 힘도 세고 피로나 고통도 느끼지 않아서 성인 남성의 거의 두배는 일할 수 있다. 덕분에 불침번과 짐꾼으로 일행에게 큰 도움을 준다. [3] 7계층에서 융합체의 핵을 통해 불완전한 부활에 성공하지만.. 외관상으로는 좀 더 끔찍해졌다.

  • 제임스 & 헤일리
심도 4층에서 만난 제국소속 황금패와 백은패 용병. 나이는 35~36세 정도에 부부 관계로 던전 내부에서 결혼해서 임신까지 해버렸다. 제임스는 까만 머리카락과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곰 같은 인상에, 양손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덩치와 힘은 에딘보다도 세다. 헤일리는 알페르랑 비슷한 키에 긴 적갈색 머리를 두껍게 땋았고 쌍검과 활을 다룰줄 안다. 원래는 스물 남짓의 원정대에 속해서 심도 4층에서 거점을 개척중이었지만, 재난과 함께 던전에 갇히게 되었고 사고나 병, 반목으로 동료를 잃고 부부 두명만 남은 상태에서 에딘 일행과 조우하게 된다. 부부 모두 일행에 합류한 뒤로는 연장자로써 여러모로 의지가 되었지만, 제임스가 심도 6층에서 흑마법사들이 끌고 온 칼슨에게 뒤에서 찔려 사망한다.
여담으로 헤일리가 성욕이 좀 강한지 제임스가 에딘에게 성욕감퇴제를 의뢰했지만(...) 중간에 걸려버렸다. 애초에 결혼도 헤일리가 제임스 좋다고 쫓아다녀서 한거라고 한다.

  • 에델바이스
이단이라 불리는 통찰의 빛 교주 겸 흡혈귀. 외모는 창백한 피부와 하얀머리, 어딘가 불길한 느낌을 주는 보라빛 눈을 가졌고, 복장은 몸에 달라붙는 새하얀 비단재질의 옷에 망토를 두른 단아한 차림새를 하고 있다. 흡혈귀 본래의 모습을 보이면 날개와 커다란 말린 뿔 한 쌍이 자라나고 송곳니가 두드러지게 된다. 본인이 숭배하는 통찰의 빛을 통해 상대의 품성을 빛과 색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흡혈귀라서 햇빛과 열기에 약하지만, 그 대신 종족특성으로 사역마를 다룰수 있다. 사역마는 개처럼 생긴 잔틸로스 루카로 평소에는 귀가 접힌 귀여운 중형견처럼 생겼지만, 해방하면 집체만한 늑대괴수가 된다. 에델바이스의 주장으로는 3분만 있어도 심도 5층의 문지기 정도는 처리할 수 있을 정도고, 에딘도 그에 동의할 정도로 강하다. 아쉽게도 에델바이스의 마력 총량이 적은 관계로 1분 밖에 해방이 불가능하고 재한사건을 경과하면 마력부족으로 술자가 기절해버린다.
본래 흑마법사와 협력해 제국과 먼 땅에 자치국가를 세워서 독립할 예정을 가지고 흑색사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흑마법사들이 뒤통수를 때리자 복수를 위해 온 사방에 악마의 심장이 흑마법사의 힘의 근본이라는 소문을 내고 던전으로 뛰어들었다. 에딘과 조우하자 그에게 찬란한 황금빛이 보인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다.

  • 조셉
심도 6층의 뉴콜트라는 마을에서 방황하던 미치광이 술꾼. 에딘이 적당한 치료와 함께 안정제를 투여하자 제정신을 찾았는데, 그 정체는 마약밀수 소탕을 위해 잡임했던 제국 기사. 잠입 업무가 거의 마무리될 무렵 흑마법사들 때문에 던전이 변이하며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기의 빛 때문에 정신이 나갔던 것. 그나마 나름의 정신 수양과 강건한 육체 덕분에 미친 와중에도 지금껏 버틸 수 있었던 것이다. 제정신을 차린 뒤에는 후속으로 내려오는 망자들과 각국의 군대가 물자를 보급하는 것을 막고자 폐인인 자신이 남아서 뉴콜트를 해채하려고 했지만, 성녀인 마리엘이 합류하자 재활 가능성이 높다는 설득을 듣고 일행에 합류한다.
오랫동안 혼자 미치광이로 산 탓에 키는 크지만 말라서 왜소해졌고 쾡한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바짝깎은 머리에 대충 다듬어진 수염을 하고 있다. 제국 기사답게 정신력이 강해서 미치광이가 돼서도 어느 정도 정신줄을 잡고 있었고, 검술 실력은 일류다. 몸이 약해진 작중 시점에서도 체력문제만 빼면 어느 정도 강자. 다만 문제는 3년간 고립돼서 환영과 환청에 시달린 탓에 여전히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불안 상태에 가까운 상태라는 점이다. 그나마 자신이 불안정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대처가 가능하다.

  • 마리엘
심도 6층에서 만난 맹인 성녀로 정확한 소속은 제국 제1 지부 성가대 소속의 전도사. 은색 십자가와 백합 장식이 수놓인 겉옷을 입고 있고, 잿빛 머리카락에 하늘색이지만 맹인이라 텅 빈듯 한 눈을 가졌다. 치유의 기적과 강력한 신성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앨런과 알버트라는 언데드 성전사회 성기사 둘을 호위로 거느리고 있었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약자를 구원하라는 계시를 받고 던전으로 내려왔지만, 애초에 맹인이라 자기가 던전에 있는 줄도 몰랐고 죽은 성기사단 둘이 묵언수행 중이라 믿고 있었다. 하지만 6층의 동굴에서 거미마물 때문에 성기사가 전멸한 뒤, 에딘일행이 설명해주면서 진실을 알게 된다. 그동안 사람들을 만나면 조우하자마자 배척했기 때문에 이교도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사실은 언데드 둘을 대동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에딘의 추론에 따르면 베고니아 십자단을 몰살한 것도 이들이다.


4.1. 기타 인물[편집]


  • 말론
심도 2층에서 만난 정은패 제국 용병. 에딘과 비슷하게 3년전 쯤에 던전에 갇혀서 마물고기를 먹으며 생존해 왔다. 에딘 일행과 적당히 정보를 교환하다가 헤어졌다.

  • 깁슨
심도 2층에서 아스틸라 왕국의 보병. 던전의 소문을 들은 아스틸라에서 정찰조로 투입한 인원이었으나, 200가까운 기동대는 바깥의 망자에게 거의 몰살당하고 1할도 안되는 생존자들은 땅굴족에게 모두 사로잡혔다. 일행이 전부 죽자 본인도 광전사의 버섯을 먹고 에딘의 옆구리에 큰 자상을 입혀서 한동안 골골대게 된다.

  • 브렌트
심도 3층의 던전을 탐험하던 백금패 자유용병.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지도 작성이 특기인 꽤 실력있는 모험가였다. 인품도 나쁘지 않아서 부상당한 에딘과 일행을 위해 육포를 잔뜩 넘겨 주었다. 다시 재회했을 때는 크게 부상입은 상태에서 실비를 보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일행과 찢어진 라비와 달리아가 공격하자 본능적으로 피했다가 부러진 뼈가 장기를 찔러 죽어가는 것을 라비가 끝낸다. 소처럼 생긴 대형 마물에 의해 부상한 것으로 추정된다.


5. 설정[편집]


  • 플로란드 제국
세계관 최강대국이던 국가. 그러나 작품 시작 3년여 전에 수도에 떨어진 메테오를 기점으로 한 수십수백만 언데드 대군을 이끌고 거병한 흑마법사들에 의해 멸망했다. 3황녀 달리아와 일부 황족들이 여기저기서 버티고 있지만 전황은 어둡다고.

  • 록투스 왕국
플로란드의 인접국.

  • 파르팔로스의 거대한 입
플로란드 제국 내부에 위치한 던전. 작중의 무대이며, 던전 내부에 잠든 악마의 심장이라는 고대 유물이 제국을 휩쓴 흑마법의 근원이며, 이를 차지하면 망자의 군세를 일거에 파괴하고 사자도 소생시킬 수 있다는 소문 때문에 무수한 세력이 집중되고 있다.

5.1. 마물[편집]


  • 호퍼
심도 2층에서 주식으로 삼던 토끼를 닮은 짐승. 3계층까지도 진출했다.

  • 잘린 그림자
검은 털과 발목에 한 뼘정도의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마물. 고양이와 여우의 중간 쯤 되는 생김새로, 날쌔서 잡기 힘들지만 귀여워서 상류층에서 금화 30~40장 사이에서 팔린다. 원래는 꽤 하층에서 사는 마물이다.

  • 쿠브레
7계층을 장악하고 있는 마물. 인간형으로 단순한 문명 정도는 가지고 있다. 원래는 평범한 인간형 마물이었지만, 흑색사태 이후 발생한 왜곡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계층을 장악했다.

  • 융합체
흑마법사들이 실헙을 통해 여러 망자를 섞어 만든 괴물. 에딘 일행은 심도 7층에서 야생화 된 개체를 조우했다. 100명이상을 희생하면 성채파괴자가 된다. 강력한 마력핵을 가지고 있어서 스켈레톤인 실비를 독립개체에 인간에 가까운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6. 기타[편집]


  • 일단 19금 작품으로 시작했으나, 작가는 19금 장면을 묘사할 생각이 딱히 없다고 한다. 공모전에서 달았고, 끝나고도 관성적으로 달고 있었다고 하며, 50화부터는 15금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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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급을 보면 29~30세.[2] 이 근위대는 던전까지 달리아를 던전에 들여보낸 직후 전멸했다. 에딘은 유물에 대한 말도 거짓말은 아니지만 달리아를 한계가 온 요새에서 도망보내기 위한 핑계였다고 추측한다.[3] 다른 일행들은 정신적으로 12살에 불과한 실비를 부려먹는 것에 조금 양심이 찔리지만, 오히려 언니인 라비는 흑마법사라 그 힘을 알고 마음껏 부려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