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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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상병
Corporal Dunn
소속
파일:CODMW_Rangers.webp 미합중국 육군 제75레인저연대
계급
상병(Corporal)
나이
불명
등장 작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배리 페퍼[1]
1. 개요
2. 직책?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기억해... 권총으로 바꾸는 게 항상 장전보다 빠르지. (Remember... switching to your pistol is always faster than reloading.)

'엿 같은 날들' 캠페인 미션 중 구덩이에 들어갔을 때[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폴리 하사와 함께 미군 75 레인저 연대 측 대표 NPC 캐릭터이다. 은근히 훈남에 목소리도 좋다.


2. 직책?[편집]


계급상병으로 정확히는 부사관 대우를 받는 상병인 코퍼럴(Corporal)이다. 싱글플레이 '울버린' 챕터에서 나오는 인물들의 대사를 보면 의무병으로 추정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직책은 나오지 않는다.[3] 게다가 운전도 하고있어서 더 의문이다.[4] 그런데 미군의 스토리상 비중이 적다 보니까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Sgt.Foley : 랩터는 어디 있나? 상태는? (What's his status?)

Pvt.Wells : 방탄이 될 것 같아서 냉동 창고 안으로 옮겼습니다. 아직 의식불명입니다. 의무병 없습니까? (We moved him to the meat locker, it's practically bulletproof! He's still unconscious, you got a medic?)

Sgt.Foley : 던 상병! 확인해봐! 그밖에는? (Corporal Dunn, check it out! What else?)

침공[5]

챕터 중에 코드명 '랩터'라는 중요인물을 보호하는 부분이 있다. 거기서 주인공의 분대가 가게로 달려가면 이미 그 지역 식당가를 지키는 분대원과 폴리 하사가 대화를 한다.


Sgt.Foley : 확인해봐, 던. 엄호해주지. (Check him out, Dunn. We will cover you)

Cpl.Dunn : 이미 죽었습니다.(He's gone. Man)

Second Sun 중에서 쓰러진 아군과 조우했을 때.



3. 작중 행적[편집]


싱글플레이 첫 챕터의 튜토리얼 부분에서 조세프 앨런 일병에게 조언을 해주면서 첫 등장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시가전을 치른다. 그 후에는 제임스 라미레즈와 함께 폴리 하사분대에 소속되어 미국 본토를 침공한 러시아군과 맞서 싸운다. 워싱턴 D.C.가 침공당하는 미션에서 대피소에 쭈그려 앉아있는 처량한 모습도 보여준다.

러시아군에 쳐발리던 와중 EMP워싱턴 D.C.를 휩쓴 후, 우린 완전히 망했다면서 징징거리다가 폴리 병장한테 데꿀멍하기도 하고, 를 맞으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헬기를 피하는 것과 비바람 때문에 엉덩이가 얼어붙는 것 중 어떤게 더 나쁜지 모르겠다라며 툴툴대기도 한다. 그것 말고도 임무 내내 이런저런 일로 투덜거리다가 폴리 병장으로부터 조용히 하라는 지적도 여러 번 받는다. 플레이 내내 하는 대사를 보면 겁도 꽤 많은, 모던 워페어 2 등장인물 중 얼마 없는 개그 캐릭터 포지션.[6]

Cpl.Dunn: "이게 무슨 일입니까!?"

Sgt.Foley: "도로에서 빠져나가! 빨리!"

Cpl.Dunn: "이거 느낌이 안 좋은데요!"

Sgt.Foley: "멈추지 마! 계속 움직여!"

Cpl.Dunn: "이런 제기랄!!!(HOOOLY SHIIIT!!!)"

Sgt.Foley: "자, 빨리 빨리!"

Ranger: "뭐가 어떻게 되는 겁니까!?"

Cpl.Dunn: "EMP!!!"

프라이스가 발사한 핵에 의해 EMP가 터지고 워싱턴 상공의 모든 항공기가 지상으로 추락할 때.


Cpl.Dunn: 젠장, 이제 어떻게 하실 겁니까? 러시아 놈들은 우리보다 훨씬 많지, 하늘에선 이상한 거나 떨어지고. 우린 X됐습니다! 완전히 X됐다...

Sgt.Foley: 입 닥치고 정신 바짝 차려, 상병! 아직 우리 무기는 멀쩡하다. 다시 말해, 아직 저 놈들을 조져 버릴 수 있단 말이지. [7]

EMP로 인해 헬기가 떨어지는 하늘에서 벗어나 건물 하나로 잠시 들어왔을 때.


"Say Texas... Just say it." (텍사스라고 말해... 말하라고.)

백악관으로 가던 중, 어두워서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한 무리의 병사들과 접촉한다. 워싱턴 상공에 EMP가 터진 직후라 아군을 식별할 방법은 암구어뿐. 아군이 문어인 Star를 말해도 답어인 Texas가 돌아오지 않자 초조하게 중얼거린다. 불행히도 그들은 러시아군이었고 곧 교전이 일어난다.


Cpl.Dunn: "와, 문에 찍힌 이 인장 좀 보십쇼. 대통령 벙커는 웨스트 윙 지하에 있는 줄 알았는데요."

Sgt.Foley: "그거야 관광객들 보라고 만들어 둔 거지. 이게 진짜일 거다. 어서 열어보도록."

마침내 백악관 방향으로 통하는 지하 벙커를 발견한 폴리 병장의 분대.


Sgt.Foley: "던! 문 열어!"

Cpl.Dunn: "....."(열라는 문은 안 열고 음성이 나오는 쪽을 뒤적거린다)

Sgt.Foley: (빡친 음성) "던!!!"

Cpl.Dunn: "지금 이 메시지 듣고 계십니까?" 아니 그럼 설마 그게 너한테만 들릴 거 같냐

Sgt.Foley: "그러니까 지금 가야 하는 거 아니겠나! 문이나 열어!"

백악관에 도착했을 때, 폭격에 대비하라는 음성이 전파될 때.


아무튼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인지 끝까지 살아남았다. 특히나 헬기 추락 후 포위된 상황에서 고개 들고 확인하다 소총을 제대로 맞았는데도 살아남은 것[8]을 보면 명줄 하나는 질긴 녀석. 그 반면 깨어난 라미레즈에게 총을 건내주는 웨이드 일병은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지못미.

만약 조셉 앨런 일병이 어리버리한 녀석이었다면 셰퍼드 중장에게 차출된 것은 앨런이 아니라 던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차출되었더라도 왠지 안 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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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저격수 잭슨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2] 1탄을 했던 유저들이라면 알겠지만, 최초로 이 대사를 한 건 가즈다.[3] 미군은 의무병이 아니더라도 Combat Life Saver 를 받았다면 의무병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던도 아마 이 경우에 해당되는듯. 특히나 이들의 소속부대는 티어2 특수부대로 분류되는 제75레인저연대이다. 네이비씰 등 타 특수부대에서도 팀 내에서 여러 직책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4] 단, 험비는 일병 이상이면 운전병이 아니어도 운전할 수 있다. 던은 상병.[5] invasion, 미국 본토 첫번째 임무[6] 물론 던이 정말로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얼간이라는 건 아니고, 정말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절망하는 군인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이다. 오히려 내내 침착함을 유지하는 폴리 병장이 대단한 것.[7] Kick ass는 직역하면 '엉덩이를 걷어찬다' 가 맞지만, 해외에선 주로 '조져버리다', '털어버린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8] 가슴에 러시아군이 쏜 총알이 명중했지만 잠시 동안 아파했을 뿐 죽지는 않았다. 작중 묘사 상으로는 운 좋게 방탄복에 총알이 막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