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프트(2000년 영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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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레이미 연출,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2000년 영화.

캐스팅이 호화로운 편으로 케이트 블란쳇, 지오바니 리비시, 키아누 리브스, 케이티 홈즈, 그렉 키니어, 힐러리 스왱크, J.K. 시몬스 등이 출연했다.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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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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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동네 점쟁이 애니 윌슨은 남편 벤을 사고로 잃고 적은 연금과 고객들의 기부금으로 세 아들들과 함께 간신히 살아가는 여자다. 그녀 주변에는 고민투성이 사람들이 모이는데, 남편에게 학대당하는 가정주부나 아버지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정비공 등 온갖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그녀는 어느 날 동네 학교 교장의 약혼녀가 실종된 사건에 얽히면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기에 말려들게 된다.

초능력을 가진 여인이 살인사건에 말려들어 진짜 범인을 쫓는다는 진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지만 사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이런 살인사건보다는 주인공 애니 윌슨이 남편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뒤늦게나마 아들들과 함께 나누면서 한발 더 나아가는 동시에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자신의 특별한 재능(gift)을 바탕으로 자신의 사명감을 찾아간다는 내용이 더 주가 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오싹하면서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악역으로 출연한 영화 중 하나다. 악역이라 수염기르고 나왔는데 현재(2023년)의 배역 존윅과 별 차이가 없는지라 키아누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동안인지 알수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