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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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대표적인 대전차 수류탄인 RKG-3 수류탄.
1. 개요[편집]
Anti-Tank Grenade.
전차를 무력화하기 위하여 개발된 수류탄.
2. 설명[편집]
수류탄을 대전차 용도로 사용한단 것 자체는 1차 세계 대전 당시에도 있었던 개념이었다. 다만 전차를 상대로 유효한 피해를 내기 위해선 폭약량이 매우 많아야했고, 이를 위해서 만들어진 집속수류탄들의 무게는 굉장히 무거워서 근거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비록 전차의 예상치 못 한 공격에 최소한의 호신성 때문에 1차 대전기 동안 독일군 측에서 꾸준히 만들어져 쓰였으나 1차 대전이 종결됨과 함께 개발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후, 보병들이 쓸만한 대전차 화기들이 없었기에 적들의 전차 공세를 저지할 급조품으로 다시 개발되기 시작하고, 특히 성형작약 기술을 응용한 RPG-43, Panzerwurfmine, 흡착지뢰 등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점차 종전되어가고 로켓 기술의 경량화가 이뤄지면서 판처파우스트, 바주카, 판처슈렉, PIAT 등으로 대표되는 대전차 로켓 병기들이 개발되며 도태되어갔으며, 냉전기 동안 개발된 대전차 수류탄은 RKG-3 정도가 전부였다.
현대의 대전차 수류탄은 RKG-3 등을 제외하면 거의 전무하고 과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에 매복한 게릴라들의 사용이나, 사제 드론을 통한 대전차 포격용 간이 탄약 등이 전부다.
3.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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