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이야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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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쯔꾸르 2000 툴로 만들어진 턴제 RPG. 제작자 고월이 2002년 10월 공개한 게임으로 신과 인간의 아이 고월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2. 달의 이야기 2 ~300년 전의 기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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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달의 여신 아르비너스와 주인공 페이온(인간)의 사랑이야기.

달의 이야기의 300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RPG 쯔꾸르 2000 툴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전작은 툴의 기본 전투를 사용한 게임이었지만 2에서 액션 RPG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당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나 장신구에 따라 다른 액티브 스킬이 활성화되고 달과 태양 속성을 이용한 상성 시스템이 있어 아이템에 따라 보스 공략의 난이도가 달라지는, 당시로서는 굉장히 선구자적인 시스템이 많았다. 거기에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함께 싸우는 동료를 구현해낸 몇 안되는 액션 RPG 중 하나였다. 다만 등장 시기가 시기인만큼 동료의 인공지능까지는 기대할 것이 못된다.

아쉬운 점은 기본칩셋의 사용도가 꽤 높았다는 점으로 엑스트라 뿐만 아니라 작중 중요인물 일부도 툴에서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캐릭터 칩셋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
또한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의 레벨 노가다가 심하다는 점 등이 있다.

3. 차기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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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이야기 2를 배포한 뒤 3의 제작을 시작하였으나 몇 번 데이터를 날리고 군대도 다녀오고 결혼까지 하고 난 뒤에는 만들고 있었던 데모를 내어놓고 사실상 제작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포스자료실과 쯔꾸르 툴의 전성기 시절 달의이야기2는 많은 인기를 얻었고, 쯔꾸르 게임을 하던 많은 유저들이 달의이야기3를 기다렸으나 결혼까지 한 고월이 달의 이야기3를 만들 가능성은 적다고 추정되었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기다렸던 게임이었고 아직까지 완성작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존재하는 게임이다.

원래는 2003으로 제작하던 작품을 XP로 만들어 완성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2003으로 만들던 데모 버전만 공개되고 XP 버전은 베이퍼웨어가 되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2003으로 제작 중이던 데모도 분량이 그리 적지만은 않은 편. 전편과 비교하면 기본 범위공격이 추가되고 동료에게 명령을 내려 행동양식을 바꿀 수 있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몇개 탑재되었다.

2016년 5월. 제작자 고월이 달의이야기2를 리메이크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제작자 고월이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이도 아니고 오랫 동안 게임 제작과 관련된 일에 손을 놓고 있었던 만큼 제대로 된 제작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하지만 게임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기쁜 소식.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계획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