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의 바둑 소리/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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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진행】
히로가 중앙청을 분열시켰다. 히로와 맞서기 위해 중앙청에서 동방거리로 거처를 옮겼다.



1. 4일차 아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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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문 두드리는 소리에 깼다. 머리가 멍했다. 꿈속에서 그 이상한 소녀를 본 것 같았지만 기억이 선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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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가 계속 났다. 침대에서 나와 문을 열었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좋은 아침, 지휘사 .
아침부터 귀찮게 해서 미안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어. 같이 가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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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의 심각한 표정을 보고 농담할 상황이 아니란 걸 알았다. 다급히 옷을 입고 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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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정원에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겹겹이 둘러싸여 있는 것은 뜻밖에도——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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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아...... 어제 구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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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 너 달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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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나더라니,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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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라」
...... 오랜만이군. 웬시.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역시 그랬구나. 너 외에 이렇게 신출귀몰하게 오행진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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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탄」
지인인가? 적인가? 벗인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것도 묻고 싶었어. 달비라. 이럴 때 동방거리에 나타나다니, 목적이 뭐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협력을 구하고 싶어. 너희와 힘을 합쳐 히로님을 없애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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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 그래서 뭐. 네가 합류하든 안 하든, 우린 이미 히로를 쓰러뜨릴 계획을 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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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라」
...... 그때 내가 왜 동방거리를 떠났는지 알고 싶지 않아?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알려 줄 거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그때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히로님의 명령 때문이었고 떠난 이유도 마찬가지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히로님은 나에게 동방거리, 나아가 접경도시 전체의 정보를 조사하라고 명령했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임무를 완수했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그때 넌 어렸는데!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킬러는 어릴 때부터 키워야 가치가 있는 법.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너를 데려오고, 우리가 같이 바둑 두고, 함께 보낸 시간들이 모두 히로님의 명령 때문에 한 짓이라는 거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그렇지. 그렇기에 난 히로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너희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나는 히로님이 선택한 길을 인정할 수 없어. 그래서 그에 필적할, 아니, 그를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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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잠깐만, 물어볼 게 몇 가지 있어.
▷ 히로의 음모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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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히로가 갑자기 중앙청을 분열시키고 앙투아네트를 죽이려는 이유가 뭐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그 사람은...... 이 세상을 파멸시키려고 하니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세상을 파멸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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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라」
그 사람은 이 세상을 파멸시켜야 숨겨진 진실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난 그 점에 동의할 수 없어서 그를 떠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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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다. 히로가 무엇 때문에 이 세상과 함께 파멸하려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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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모든 것을 파멸시킨 뒤 살아나는 방법이라도 알고 있는 건가?

▷ 네 몸에 난 상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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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네 몸에 난 상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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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라」
도망치려고 했는데 들켜서 말이지. 동시에 7인대 중 3명을 상대하는 건 역시 무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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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도망칠 수 있었던 건 그의 능력 덕분일까? 아니면......

파일:Alter selector.png "더 이상 묻고 싶은 건 없어" 선택 시...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미안. 지금 같은 시기엔 너를 믿을 수 없어.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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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엔 실수가 조금만 있어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갑자기 나타난 너는...... 믿을 수 없어. 게다가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는 미치광이를 따랐다면 더 그렇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책임자로서 동방거리의 안위는 내 최우선 사항이야. 그러니 불확실한 요소를 이곳으로 끌어들일 순 없어.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 어른이 되었군. 웬시.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그렇군. 이 사람...... 때문인건가.
그럼 난 여기서 나가지. 다음에는......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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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라가 고통스럽게 가슴을 움켜쥐었다. 선홍빛 피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렸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달비라!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받아들이지 않을 거면 상관하지 마!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흥, 고집 센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
일단 여기서 상처나 치료해, 내일 가도 되니까.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종한구, 그를 데려가. 그리고......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네~네~. 가죠, 우리 달. 같이 옛날 이야기나 하자구요~

파일:달비라 아이콘.png
「달비라」
건드리지 마......!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그래도 넌 다쳐서 혼자서 어디 못 갈걸요~ 고집부리지 말고 저한테 기대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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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사들이 떠난 뒤 웬시와 함께 실내로 돌아왔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달비라의 목적은 아직 불분명해.
우리에 관한 정보를 얻지 못하도록 종한구가 잘 감시할 거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실은 오늘 당장이라도 보내야 했지만, 다친 사람을 방치하는 건 우리 동방거리의 도의에 어긋나는 짓이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진짜....... 저 바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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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지금 그거 달비라한테 한 소리지......?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걔 말고 누가 있겠어. 그 거만하고 잘난 척하는 중2병 녀석! 짜증나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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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너희들 무슨 사이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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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걘 할아버지가 주워왔어. 그때는 나보다 작았는데.
그때 걔는 정말 말수도 적고, 냉담한 녀석이였어. 얼마나 무신경한지, 할아버지한테 고맙다는 말조차 안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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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할아버지는 전혀 개의치 않고 가족으로 대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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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언제는 너무 의심스러워서 할아버지께 배경을 조사하자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어떤 과거를 품고 있든 중요하지 않아. 어떤 미래를 펼치는 지가 중요하단다!」
라고 오히려 설교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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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의 대범하고 호탕한 성격이 유전이라는 걸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다.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하지만 달비라는 영리했어. 바둑도 엄청 빨리 배웠고, 얼마 안 돼서 나와 대적할 정도까지 성장했어. 비록 비참하게 졌지만, 좌절할수록 용감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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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한참 뒤에는 나와 70~80수까지 둘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되었어——아, 그래도 이기는 건 항상 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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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지금 생각해보면, 알게 모르게 나도 할아버지처럼 걔를 가족의 일원으로 여겼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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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그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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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갔어. 한마디도 안 하고 사라졌어.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실 때에도 돌아오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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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그때는 나도 걔도 어린아이니까, 걔가 스파이라고는 생각 못 했지만...... 오늘 걔가 한 말이 거짓말 같지는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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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다시 만나면 흠씬 두들펴 패준 뒤 할아버지 무덤으로 끌고가서 사과시킬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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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막상 내 앞에 나타나니까, 같이 술이나 한 잔 하면서 옛날 이야기나 하자는 생각만 들더라.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나 어떻게 됐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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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아니. 너한테 있어서 달비라는 대체할 수 없는 가족이었잖아. 가족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는 건 당연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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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그래도 마음이 약해져도 결정을 내릴 땐 단호하네. 기분에 좌지우지 되지도 않고. 너 정말 대단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정말, 너한테 또 격려받았네.
고마워, 지휘사 .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이제 기운 내야겠지. 아직 할 일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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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웬시다. 단번에 기분을 바꿔 투지를 불태웠다. 이번엔...... 틀림없이 그녀에게 도움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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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지휘사 , 말하는 거 깜빡했어. 오행진의 준비는 이제 일단락 됐으니까, 마지막 확인 작업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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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확인 작업?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응. 가동할 때 오차가 발생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각지 상황을 확인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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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하지만...... 오행진은 일단 가동되면 구동자는 장시간 법진을 벗어날 수 없는 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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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잘 기억하고 있네.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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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그럼 어떻게 동방거리를 떠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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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오행진에는 서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이동하는 시간만 신경쓰면 괜찮아. 네 환력 지원도 있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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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잘 됐다. 그동안 동방거리 외에 다른 곳에 못 가봤잖아. 이제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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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맞아! 항구 도시에는 술집이 많다고 하던데. 같이 가서 실컷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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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원래 힐 일만 잊지 않는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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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참, 해저 연구소에도 관심 있어. 대체 뭘 연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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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해야 할 일을 잊으면 안 되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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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진을 설치한 지역을 웬시와 같이 순찰하며 마지막 확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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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진도가 스토리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표 변경】
오행진을 건설하고 웬시와 함께 순찰하자



파일:웬시 엔딩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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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우리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만일의 실수도 없어야 한다. 오행진을 건설한 후 웬시와 함께 검사하는 걸 잊지 말자.



2. 4일차 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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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건설 작업을 한 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동방거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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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아네트가 오늘 기자 회견을 연다는 것이 기억났다.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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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지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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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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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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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오늘 하루종일 앙투아네트한테 연락했는데 연락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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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왜? 설마 무슨 일이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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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시」
다른 신기사들은 이미 상황을 알아보러 중앙청으로 갔어. 너도 가서 도와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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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알았어. 지금 바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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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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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상황에 경악해서 말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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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은 이미 제 모습을 잃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로비에 모여 텅 빈 중앙청을 대상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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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와 문서는 이미 조각조각났고 사무실 탁자도 뒤집어졌다. 마치 태풍이 지나간 뒤 잔해만 남은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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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
부수자!! 저 거짓말쟁이 녀석이 뭔가를 꾸며서 우리를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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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
쳇...... 신기사 두 녀석들은 어디로 도망친 거야! 땅을 파서라도 찾아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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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왜 이렇게 변한 거지......
앙투아네트...... 안화......

파일:룰루 아이콘.png
「룰루」
...... 바보 지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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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세 글자가 희미하게 들렸다. 고개를 돌리자 룰루가 구석 그늘에서 고개를 내밀어 쉿 하는 동작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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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급히 달려가자 종한구와 가리에의 모습도 보였고, 그들 옆에는 안색이 창백한 에뮤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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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어떻게 된 거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자세한 건 나중에 얘기할게. 지금은 일단 후퇴하자......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하필이면 다 민간인들...... 아무리 폭도라지만 신기의 힘을 사용하면 분명 사상자가 발생하겠죠.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우리가 저 사람들을 공격하면 히로의 계획대로 되는 거라고, 안화가 떠나기 전에 말했어.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로비를 통과하면 비상통로가 있어요. 들키지 않고 그곳까지 갈 방법만 있으면 좋을 텐데.

파일:종한구 아이콘.png
「종한구」
맡겨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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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한구가 손가락을 튕기자 허공에 병괴물 몇 마리가 나타나 맹렬하게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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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
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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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
놈들을 놓치지 마!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지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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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의 오행진을 통해 동방거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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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정원과 정원 앞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보자 나도 모르게 한시름 놓였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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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뮤사가 빠른 걸음으로 웬시한테 갔다. 평소의 느긋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심각한 기색을 하고 있었다.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부탁이야. 사람을 보내서 안화랑...... 앙투아네트를 찾아줘.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무슨 일이야?

파일:에뮤사 아이콘.png
「에뮤사」
기자 회견에서 문제가 생겨서 앙투아네트가 실종됐어. 안화도 혼란을 이용한 암살을 막을려고 혼자서 이성을 잃은 폭도들을 유인하려고 중앙청을 떠났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 알았어. 종한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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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잠깐만, 나는?!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에뮤사는 쉬어야 해. 넌 그녀랑 함께 기원에 남아줘. 적의 침략을 대비해서 이곳을 지킬 사람이 필요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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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사」
너희들...... 조심해야 해!

파일:웬시 아이콘.png
「웬시」
걱정하지 마. 반드시 돌아올 거야.

파일:웬시 엔딩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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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히로의 선동으로 폭도들이 중앙청을 습격했다.
급히 중앙청으로 간 동료들은 안화와 앙투아네트가 실종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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