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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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결성 및 활동
3. 멤버
3.1. 해체 이후 멤버들의 활동
4. 앨범
4.1. 다운타운 (1993)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록 밴드로, 많이 알려진 밴드는 아니지만 N.EX.T의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데뷔한 밴드로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1]


2. 결성 및 활동[편집]


다운타운은 밴드 '전사' 출신의 베이시스트 정한종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마추어 밴드에서 음악을 하던 김세황의 연주를 본 정한종은 전사 해체 이후 새로운 밴드인 다운타운을 만들게 된다. 그 전에는 '소닉 드림' 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이내 다운타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뒤 파워 메탈 밴드 '제로지' (Zero .G) 출신의 드러머 이창현을 영입했지만 보컬리스트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결국 밴드 '사계' 출신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하던 정해연을 영입해 1집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1993년 여름에 녹음해 그 해 11월에 셀프 타이틀 앨범 '다운타운' 을 발매하게 된다. 이 앨범은 하이텔 등에서 활동하던 록 음악 매니아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았지만 성공하지는 못 했고, 이후 정해연이 탈퇴하며 밴드도 해체된다. 정해연 탈퇴 후 세션으로 H2O 출신의 김준원이 활동하며 라이브 무대에 서기도 했다.


3. 멤버[편집]


  • 김세황: 기타, 키보드, 보컬
  • 이창현: 드럼, 보컬
  • 정한종: 베이스, 보컬
  • 정해연: 리드보컬


3.1. 해체 이후 멤버들의 활동[편집]


개별 문서가 있는 김세황과 이창현은 각각 문서를 참고.

정한종은 시나위의 멤버로 들어가 5집과 6집에 참여했고, 김바다와 함께 나비효과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베일에서 활동 중이다. 정해연은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로 드라마 OST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4. 앨범[편집]




4.1. 다운타운 (1993)[편집]


파일:downtownband.png
트랙 리스트

1. Dance With Me (4:48)
작사:정한종
작곡:정한종, 김세황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2. 아무말도 못한 채 (5:19)
작사:정한종
작곡:이창현
편곡:정한종, 김세황, 이창현

3. 가진 것과 보이는 것 (3:51)
작사:정한종, 김세황
작곡:김세황, 김주영
편곡:정한종, 이창현

4. 너를 느끼고 싶어 (5:09)
작사:김성이
작곡:김성이
편곡:김성이, 다운타운

5. The Wave (연주곡) (4:26)
작곡:김세황
편곡:김세황

6. 이제는 (3:25)
작사:정한종
작곡:김세황, 김주영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7. 힘든 이곳에 (4:16)
작사:정한종, 이창현
작곡:정한종, 김세황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8. 우울하게 하는 건 (3:27)
작사:정한종
작곡:이창현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9. Yes × 3 = ! (3:06)
작사:이창현
작곡:김세황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10. 오늘의 느낌이야 (5:17)
작사:정한종, 김세황
작곡:김세황
편곡:정한종, 이창현

11. Underaged (4:21)
작사:정한종
작곡:이창현
편곡:김세황, 정한종, 이창현

이들의 음악은 팝 메탈, 하드 록을 골자로 사이사이에 록 발라드 곡들을 끼워넣고 있다. 전체적으로 건즈 앤 로지스, 밴 헤일런 등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은데, 발매 당시에는 록 음악가들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상당한 충격이었다. 특히 김세황의 서구적인 기타 톤과 연주법은 많은 기타리스트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연주곡인 'The Wave' 에서 김세황의 초창기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김세황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상당한 연주력의 소유자들인지라 굉장히 잘 짜여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이시스트인 정한종이 중심이 되어서 그런지 모든 곡에서 베이스가 묻히지 않고 매우 잘 들리는 것도 하나의 특징.

멤버 모두가 보컬을 맡았는데, 이는 보컬을 맡은 정해연의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위에 나와있듯 정해연이 가장 나중에 들어왔고, 그마저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에 메이저 데뷔 이전 소찬휘가 코러스를 맡았다. 앨범 뒷면의 크레딧에서 소찬휘의 본명 '김경희' 를 확인할 수 있다. '힘든 이곳에' 등 꽤 많은 곡에서 소찬휘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5. 여담[편집]


N.EX.T에 입성하기 전의 김세황이 보여주는 펑키한 음색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지만 정작 김세황 자신은 이 앨범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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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스트의 팬들이 거의 묻혀있던 이 밴드를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