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플레이거스

덤프버전 :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다스 플레이거스
Darth Plagueis


파일:시스의 비밀- 다스 플레이거스.jpg

▲ 캐넌 설정집 《스타워즈: 시스의 비밀》에서의 모습
본명
불명
종족
(포스 센서티브)
소속
시스 기사단
스승
다스 테네브루스
제자
다스 시디어스
출생
나부
사망
32 BBY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legends.png
첫 등장 작품
캐넌: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언급)
테마곡
The tragedy of Darth Plagueis.

1. 개요
2. 캐넌
3. 레전드
3.1. 능력
4. 그 외
4.1. 소설 다스 플레이거스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스타워즈의 설정 속 인물. 공식 설정인 캐넌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고, 이야기로 전해 내려온다. 다스 시디어스의 스승이자 다스 테네브루스의 제자였다.[1]


2. 캐넌[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지 않나? 다른 사람들은 지켜냈으면서 정작 스스로를 지키진 못했지.

Ironic. He could save others from death, but not himself.

그의 제자아나킨에게

다스 플레이거스는 쉬브 팰퍼틴(다스 시디어스)의 스승으로,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뮨 종족이며 본명은 불명이다. 불사와 불멸을 추구하고 있었고, 원래는 그 방법을 찾아 제자와 함께 10,000년 동안 은하계에 군림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 제자인 다스 시디어스는 대모 탈진에게서 다스 몰을 강제로 빼앗아 제자로 키우고 있었고, 공화국에 불신을 가지고있던 제다이 마스터인 다스 티라누스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리곤 둘의 규율(?)에 따라서 그날 밤 침대에 잠든 스승인 다스 플레이거스를 죽였다. 다스 플레이거스는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었으나, 다스 시디어스가 자신을 기습해서 죽이고 훗날 은하 제국을 세울 것을 예견하지는 못했다. 다스 시디어스의 포스가 다스 플레이거스의 예상보다 너무나도 강해서 그가 미래에 끼칠 영향을 관찰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스의 복수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를 죽음의 운명에서 구하고자 노력할 때, 팰퍼틴 의장이 그에게 다스 플레이거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말에 따르면 다스 플레이거스는 매우 강력하고 현명하여 미디클로리언을 조작해 생명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자신의 제자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포스로 미디클로리언을 조작해 생명을 창조하거나, 죽음을 속여 사람들을 죽음에서 지킨다'는 능력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한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심지어 모든 것을 전수받았다는 다스 시디어스조차 이 능력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아서, 다스 베이더로 타락한 아나킨이 파드메를 살릴 방법을 다스 시디어스에게 묻지만, 그것은 우리 둘이 힘을 합쳐 밝혀야 할 비밀이라고 이야기했고, 이후의 이야기에서 아나킨은 파드메를 살리지 못한다.

이후 소설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 능력이 설명되었는데, '육체는 죽을지언정 영혼을 다른 몸에 옮겨 영생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가까운 능력이었다. 다스 시디어스와 레이의 최종결전에서 레이는 다스 시디어스의 생각을 순간적으로 읽었는데, 이 때 다스 시디어스가 자신의 클론을 미리 만든 후에 죽기 직전 모든 다크사이드 포스를 짜내어 영혼을 옮겨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다스 플레이거스의 가르침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과적으로 다스 시디어스는 이 능력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자신의 계획을 위해 일부러 아나킨을 위해 가르쳐주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아나킨에게 알려주었다고 해도, 파드메는 아주 건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슬픔으로 살기를 거부한 상태(혹은 포스에게 버려진 상태)였으므로, 파드메의 영혼을 파드메의 클론을 만들어 이전하든, 파드메와 유전자상 가장 비슷한 사람에게 이전하든 아나킨이 다크사이드에 넘어가 포스 그립으로 파드메의 목을 조른 시점에서 죽을 운명이었다. 그리고 남의 영혼도 이전할 수 있는지,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 자의 영혼을 이전할 수 있는지 역시 불명이다. 또한 아나킨에게 알려주면 아나킨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서 자신의 영혼을 이전하여 건강한 신체로 부활해 자신에게 칼을 들이댈 수도 있으니 절대로 가르쳐주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다스 플레이거스도 영혼을 이전하여 살아남을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의혹도 있으나, 스타워즈의 설정을 담당하는 파블로 히달고가 다스 플레이거스는 완전히 죽었다며 생존설을 부정했으므로 다스 플레이거스는 영혼을 이전할 준비는 해뒀지만 잠든 사이 다스 시디어스가 기습을 해서 죽이는 바람에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고 허무하게 사망했다고 볼 수 있다. 혹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다스 시디어스의 부활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진 것을 볼 때, 이 능력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여겨서 아직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어쩌면 다스 시디어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불완전하게나마 성공한 사례일지 모르고, 다스 시디어스 역시 소설판에서 불완전한 부활에 대해 다스 플레이거스를 죽인 것이 실책이 아닌가 자문하기도 하였다.[2]

정확히 어떻게 생긴 모습이고 무슨 종족에 속했는지 캐넌 상 불명이었으나 스타워즈 캐넌 설정집 <스타워즈: 시스의 비밀>와 <Endless Vigil>에서 삽화 이미지와 종족 출신 등이 밝혀졌다.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레전드 설정처럼 뮨 종족이다.# # 사망 날짜는 캐넌 설정집 <Star Wars: Galactic Atlas>에서 밝혀졌다.# 스승의 이름은 캐넌 설정집 <Star Wars: Build the Millennium Falcon>에서 밝혀졌다.#

레전드에서는 뮨닐리스트 출신의 범은하 금융조합 간부였는데 해당 설정들도 갈아엎어졌는지는 불명.

3. 레전드[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legends.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lagueisNSSGF.jpg}}}
헤고 다마스크 2세 / 다스 플레이거스
Hego Damask II / Darth Plagueis

고향
뮨닐리스트
종족

출생
BBY 120~147년
사망
BBY 32년
소속
시스 기사단, 범은하 금융 조합(표면상)
뮨 종족[3]시스 로드이며, 다스 베인 계보의 직계 시스로 다스 테네브루스의 제자였다. 본명은 헤고 다마스크(Hego Damask), 범은하 금융 조합(InterGalactic Banking Clan)의 높으신 양반으로, 개인 소유의 카지노가 있을 정도로 막대한 재력을 가졌다.[4]

오래전 다스 테네브루스라는 시스가 제자를 찾던 중 칼 다마스크라는 이름의 금융 조합의 중간등급직원이 어느 여성과 만남을 갖도록 유도하였다. 그들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면 포스와의 연결이 강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기대했던 아이인 헤고 다마스크가 5살이되자, 다스 테네브루스는 마이지토로 여행을 가서 헤고의 부모에게 자신이 헤고 다마스크를 교육하게 해줄것을 부탁하였다. 그렇게 시스 로드 테네브루스는 아이를 데려갔고, 아이에게 다스 플레이거스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테네브루스가 죽은 뒤, 플레이거스는 동문인 베나미스를 살해했다.[5] 덤으로 베나미스가 조사해 둔 후보들까지 일일이 전부 찾아내 살해했다.[6]

다스 플레이거스는 팰퍼틴을 수십년에 걸쳐 시스로 육성해 다스 시디어스로 탄생시킨다. 팰퍼틴은 그의 제자였던 시절에도 '시스에는 스승과 제자 둘 뿐'이라는 시스의 규율을 깨고 스승 몰래 다스 몰을 제자로 삼아 가르친다. 다만 플레이거스는 일단 다스 몰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다. 시스에 대해 무지한 일개 다크사이드 암살자로 생각하고 있었을 뿐.[7]

다스 플레이거스는 포스를 이용해 죽음을 막는 방법까지 고안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클로리언을 이용해 무로부터 생명을 창조하는 법을 생각해내려 한다. 이 계획을 자신의 제자인 다스 시디어스에게 말하자, 다스 시디어스는 자신을 대체할 제자를 만드려는 것으로 생각하고 두려움에 빠진다. 결국 다스 시디어스는 그의 스승인 다스 플레이거스가 침대에 잠든 사이에 그를 죽이고 만다.[8]

그리고 그가 죽은 후, 다스 시디어스는 그의 이야기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어둠으로 끌어들이는데 사용하였다. 물론 자신이 그의 제자라는 사실은 숨긴 채. 참고로 에피소드3에서 아나킨이 오비완그리버스를 따라잡아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러 왔을때나, 제다이들이 팰퍼틴을 체포하러 왔을때 들어온 문 양쪽으로 커다란 검은 항아리 두개가 있다. 이 검은 항아리는 '영혼 항아리'라는 시스 유물인데, 죽은 시스의 유해를 보관한다. 이 장면에 등장한 두 항아리 중 하나는 다스 플레이거스의 유해가 들어있다는 설정. 다른 하나는 누구의 유해인지 알려지지 않았다.[9]

에피소드 3에서 팰퍼틴이 플레이거스가 마치 고대의 시스 로드인 양 포장했고, 시디어스의 행적을 감안하면 아주 오래 전에 죽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에피소드 1 결말 직전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소설에서 밝혀지자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 독자들도 있었다. 심지어 그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멀리서나마) 직접 본 적도 있을 정도로 의외로 늦게까지 살아 있었던 인물.

자신의 후대 시스 군주인 두쿠처럼 와인과 문화생활을 즐기며 논리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인물이었다. 이런 캐릭터성 때문에 팬덤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다.

개인 소유 드로이드로 11-4D가 있다. 팔이 여러 개 달린 고급 의료 드로이드로, 시스답게 어느 민간인 우주선의 승무원들을 학살하고 재프로그래밍하여 얻은 것이다. 플레이거스 사후 11-4D는 시디어스의 소유가 되어 외형과 이름이 바뀌게 된다.[10]

2013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새로이 출시한 블랙 시리즈[11]에서 다스 플레이거스 피규어를 내놓았다! 블랙 시리즈답게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 편. 하지만 클라스는 어디 안간다고 마감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3.1. 능력[편집]


PLAGUEIS WAS THE MOST POWERFUL SITH LORD WHO EVER LIVED.

플레이거스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시스 군주' 였다.

소설 다스 플레이거스

다스 플레이거스는 다크사이드 포스를 이용하여 미디클로리언 자체를 조종할 수 있었다. 다스 베나미스를 상대로 자행한 수많은 생체실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는 이후 베나미스를 죽이고 부활시키는 것까지도 가능했다.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점에서는 잃어버린 신체 부위를 재생시키기 시작했으며 머지 않은 시간대에 생명유지장치가 필요없어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나부 소속 정치인 한 명을 암살할때는 그의 미디클로리언을 직접 소멸시켜 아무런 외상 없이 살해했다. 말 그대로 생명의 불꽃을 마음대로 꺼뜨릴 수도 있는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다만 그의 능력도 전능하지는 못했는데, 어째서인지 그의 실험체들이 돌연사하는 일도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생명을 창조하는 실험은 완전히 실패하였고 대신 그 반동으로 선택받은 자가 잉태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암시된다. 플레이거스는 이를 두고 포스가 일개 생명체의 의지에 쉽게 굴종하지 않아 반격하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즉 다스 플레이거스 소설에서의 암시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탄생 그 자체가 다스 플레이거스와 다스 시디어스의 실험에 대한 포스의 반격인 셈.

순수 전투력도 엄청난 수준. 말라디안 자객들에게 습격당해 경동맥과 기도가 절단되고 아래턱의 대부분을 잃어 심장마비까지 발생하는[12] 치명상을 입고도 포스 센서티브 암살에 특화된 말라디안 암살자 36명을[13] 상대로 팰퍼틴과 페스타지가 도착할 때까지 단신으로 버티면서 절반을 죽인 사례가 대표적. 팰퍼틴도 정면에서 붙어서는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수준으로 강력했을 가능성이 높다. 적어도 팰퍼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 것인지, 플레이거스가 잠에 빠진 틈을 타서 기습적으로 살해했다.

포스를 이용해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는 능력을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준 시스 중 하나. 말라디안 자객들에게 습격당해 중상을 입은 이후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점까지 무려 20년동안 단 한 숨도 자지 않고 깨어 있었다고 한다.[14] 정작 그가 결국 잠을 자서 살해당한걸 감안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4. 그 외[편집]


여러 해외 사이트에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서 앤디 서키스가 연기하는 '최고 지도자 스노크'가 다스 플레이거스와 동일 인물, 또는 그의 클론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근거로는 에피소드3에서 팰퍼틴이 아나킨에게 다스 플레이거스의 과거사를 들려줄 때 나오는 배경음악이 에피소드7에서 스노크가 등장할 때 깔리는 배경음악과 동일하다는 점이 제시되었다.[15] 그리고 또한 에피소드3에서 다스 시디어스가 다스 베이더의 이름을 주는 씬에서, 다크사이드의 "죽음을 속이는 능력"을 언급한 바 있다. 즉, 다스 플레이거스는 변장 기술을 넘어 기존 육체가 죽을 경우 다른 육체에 빙의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팰퍼틴은 수상 선거 전날 자신이 스승을 무사히 제거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이는 전부 페이크였고, 이미 이전부터 가장 현명한 시스였던 플레이거스는 다른 존재로 위장해 팰퍼틴을 기만하고 있었다는 추측이었다.

그러나 연기를 하였던 배우 앤디 서키스는 "스노크는 다스 플레이거스가 아니다."라고 하였고 이 가설은 2016년 5월 들어 사실상 폐기되었는데, 공식 설정 정리를 담당하는 루카스필름 스토리그룹 작가 파블로 히달고에게 팬들이 끓임없이 플레이거스 생존여부를 묻자 트위터로 "시디어스가 플레이거스를 죽였다니까요. 죽었어요. 죽.었.다.고.요."라는 식의 답변을 여러차례해 다스 플레이거스 생존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트위터1, 트위터2 일부러 거짓말한 거 아니냐[16]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죄다 그런 식이면 믿을 수 있는건 하나도 없고 히달고가 플레이거스의 죽음을 확인시키는 트윗을 같은 날 여러 차례 날렸기 때문에 못 믿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

팰퍼틴이 아나킨에게 들려주는 다스 플레이거스의 이야기는 2015년 들어 레딧을 통해 퍼지면서 인터넷 밈되었다. 팰퍼틴이 아나킨을 타락시켰을 때처럼 루크에게 다스 플레이거스 얘기를 했으면 성공했을 거라던가, 늙어서 다스 플레이거스 설화를 까먹어서 못 했다던가 하는 드립이 있다.

에피소드 3서 다스 플레이거스의 설화에 대해 말하는 씬은 스타워즈 프리퀄을 통틀어 제일 좋게 평가받고 있다. 스타워즈 시리즈 내에 최초로 '설화' 개념이 생겼고, 또 팰퍼틴이 아나킨을 단순히 유혹하는 게 아니라, 시스에 올 경우 생길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아나킨이 조금씩 마음을 돌리게 만드는 등 설득력 높은 씬을 만들어냈단 평을 듣는다. The dark side of the force is a pathway to many abilities some considered to be unnatural


4.1. 소설 다스 플레이거스[편집]


제임스 루세노 작가의 레전드 세계관 소설로, 다스 플레이거스가 스승 다스 테네브루스를 처치하고 시스 마스터가 된 시점부터 제자 다스 시디어스에게 살해당하기까지의 생애를 다룬 소설이다.

EU의 방향을 잡는 역할을 했던 베테랑 작가 루세노답게 매튜 스토버의 시스의 복수 소설판과 더불어 프리퀄 시대 최고의 EU 소설로 평가받는다. 덤으로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의 재평가에도 상당 부분 일조한 작품인데, 이 책의 내용으로 보이지 않는 위험의 개연성이 완벽하게 해소되고 에피소드 1 시점까지의 빌드업이 보여지면서 도대체 1편이 무슨 의미였는지가 드디어 명확해졌기 때문.

캐넌과 디즈니가 분리되기 직전에 나온 소설인데, 문제는 간발의 차이로 이 소설 자체는 캐넌에 포함되지 못했다는 것. 그러나 같은 작가의 소설 <타킨>은 캐넌 EU 첫 소설 중 하나인데, 거기에는 <다스 플레이거스>의 내용들이 상당수 언급되거나 이어진다. 즉 이 소설 자체는 신 캐넌에 포함되지 않지만 그 내용의 상당 부분은 캐넌에 흡수된 셈.

5.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1 03:27:44에 나무위키 다스 플레이거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캐넌 설정집 <Star Wars: Build the Millennium Falcon>에서 밝혀졌다.# [2] 이 능력이 불완전해 사용하지 않았다는 쪽이 좀 더 설명이 되는데, 다스 플레이거스나 다스 시디어스 정도 되는 강력한 포스 사용자가 영혼을 이전한다고 해도 새로운 몸이 포스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살아남았을지언정 약해진다. 그리고 그 몸으로 다시 영혼을 이전할 정도의 강력한 포스를 다루지 못하면 그걸로 끝일 수 있다. 즉, 다스 플레이거스는 자신을 이전할 완벽한 몸을 준비해야 한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였고, 포스로 생명을 잉태시켜 자신의 새로운 몸을 만들려고 시도하던 중, 다스 시디어스가 클론 기술을 응용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스 플레이거스를 섣불리 죽였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추측에 이어서, 다스 시디어스의 예상과 달리 영혼을 옮긴 클론은 황제의 영혼을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좀비처럼 부패해버렸고, 그러니 포스는 다룰 수 없지만 건강한 육체를 가진 클론이 격세유전으로 자신의 전성기 수준으로 강력한 포스를 다룰 수 있는 레이를 낳게 되자 그녀를 새로운 육신으로 노리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3] 구 공화국 시절 금융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던 종족이었다. 클론전쟁 초기에는 분리주의 연합의 편을 들었다. 분리주의 연합의 수괴 중 한 명인 산 힐이 바로 이 종족 출신이다.[4] 은둔하며 힘을 키우는것을 중시하는 베인계 시스의 특성상, 플레이거스 역시 겉으로는 시스인것을 숨기면서 은행가로 행세하고 있다.[5] 정확히는 빈사 상태로 만들어 생체실험 대상으로 수십년간 써먹다가 되살리고 죽이기를 반복하다가 장기들이 완전히 망가져 되살리지 못하게 되자 완전한 죽음을 맞게 해주었다.[6] 다스 테네브루스가 둘의 규율을 어기고 두 명의 제자를 둔 덕분에 플레이거스는 한동안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여러모로 고생했다. 다스 레반의 홀로크론과 둘의 규율의 창시자인 다스 베인이 경고했던, 시스가 다수의 제자를 두게 되면 생기는 폐해를 제대로 보여준 셈.[7] 베인계 시스는 둘만이 존재할 수 있지만, 그들은 암약하면서 뒷공작과 권력 암투에 열중하는 스타일 덕분에 많은 수의 암살자 및 경호원 집단을 운용하였다. 그 중에서는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들도 있었다.[8] 참고로 이 때가 에피소드1 당시 최고 수상 선거 전날 밤이었다.[9] 추측성 강한 말이긴 하지만 남은 하나는 두쿠의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어차피 적의 수장이였던 이상 적어도 두 동강난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 파편에서 시체는 수거했어야 했을 터이니 겸사겸사. 다만 에피소드 3의 소설판에서 두쿠의 시신은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와 함께 재돌입 과정에서 불타버려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으니 이쪽은 가능성이 낮다.[10] 소설 다스 플레이거스의 작가인 제임스 루세노의 뇌피셜에 의하면 11-4D는 이후 다스 베이더의 수술도 집도했다고 하나, EU 리부트 까지도 이 점은 공식적으로 긍정도 부정도 되지 않았다.[11] 같은 하스브로 제품이긴 하지만, 2008년 이후 발매된 피규어들의 질이 너무나도 떨어지는데다가(2002년 후반~2005년 사이에 출시된 EU 피규어들보다도 심하다.) 색칠놀이도 심하고, 2008년 이후 방영된 클론전쟁 피규어의 경우 신체비율이나 외모가 기존 시리즈와 완전히 달라서 부품 호환 등이 불가능했다.(그나마 질도 딱히 나은 편도 아니었고) 이러한 악평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 리부트된 제품군이 바로 블랙 시리즈이다.[12] 정확히는 보조 심장들에 심정지가 온 것. 뮨 족은 원래 심장이 3개다.[13] 제다이 마스터도 여럿 암살한 전적이 있는 집단이었다고 한다.[14] 여담으로 이건 시스의 복수 소설에서 아나킨도 몇 주 동안 보여준 적 있는 능력인데, 아나킨의 경우 하도 파드메가 죽는 예지몽만 꾸다 보니 잠들기가 두려워져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매우 피폐해지는 능력인지, 시스의 복수 소설판이 진행될 수록 아나킨의 심리가 망가져가는 게 눈에 띈다. 아나킨이 시스로 타락하는데도 상당부분 일조한 건가 싶을 정도. 현실에서도 불면증이 장기화되면 정신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15] 특히나 음향 효과에 신경을 많이 쓴 7편에서 이런 떡밥은 단순히 넘어갈만할 것이 아닐것이다.[16] 왜냐하면 이 업계, 특히 영화계에서는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스토리나 등장인물에 대한 질문에 의도적으로 거짓 확답을 하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 무작정 그건 말할 수 없습니다로 대답을 회피하려 하면 오히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정보를 줄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