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누마소

ダソヌ☆マソ / 댄스는☆맨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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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쵸 / 이인성(투니버스)[1], 김장(카툰네트워크)[2]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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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댄스☆맨의 일본어인 ダンス☆マン 에서 ン를 ソ로, ス를 ヌ로 바꾼 낚시성 이름이다. 다만 실제 현지인들은 이 글자가 비슷해 보이긴 해도 전혀 헷갈리지는 않는데 퍼렁별에서는 잘 낚이는 걸 보면... 요즘 기준으로 보면 야민정음과 비슷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선 덩수☆만(정발 단행본), 댄스는☆맨홀(투니버스), 댄스는☆맨발(카툰네트워크)로 나왔다.

댄스☆맨의 짭퉁 외계인으로 첫 등장은 1기 48화. 케로로가 강한별의 방으로 들어와 정체 모를 티켓을 주고 한별이에게 커팅시킨다. 그러더니 우주에서 웬 동그란 형태를 한 폭탄머리가 강한별의 방으로 착륙하면서 첫 등장 한다.

눈에서 쏘는 곱슬곱슬 빔은 상대를 다소누마소와 같은 폭탄머리로 만드며, 머리 모양뿐만 아니라 행동도 산만해져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든다.

다소누마소의 머리카락은 머리카락 속에서 난반사를 일으켜 그쪽을 쏘면 다시 상대에게 반사한다.

주특기인 막 나가기는 만담은 아닌 만담 같은 멘트를 날리고는 "그게 바로 나에~요"로 끝맺는데 퍼렁별인들을 썰렁하게 만들어 사기를 낮추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댄스☆맨 콘서트를 가로채서 콘서트장에 멋대로 쳐들어와서는 노래는 안 부르고 시덥잖은 멘트만 날려대니 그럴 법도 하다. 하지만 케로로는 배꼽 잡고 웃을 정도로 좋아한다. 누가 봐도 썰렁한지는 모를지언정 배꼽 잡고 웃을 정도로 웃기진 않다. 사실 케론인에겐 먹히는 개그라고는 하는데 정작 크게 웃는 자는 케로로, 타마마뿐이다. 기로로, 도로로는 전혀 웃지 않고, 쿠루루는 웃겨서 웃는 건지 평소 버릇대로 "크크크~" 하는 건지는 알 수 없다.[3]

애니 2기 34화에서 갑자기 지구를 침략하려고 해서 케로로 소대가 나서지만 실패한다. 사정을 알아챈 댄스☆맨이 한별이, 나라, 설화, 앙골 모아를 특훈시켜 노래로 쫓아낸다. 애니 6기에서 그의 아들이 등장하는데, 기억을 잃은 상태에선 미소년 모습이었지만 기억을 되찾자 다소누마소(댄스는 맨홀)와 같은 모습이 된다.

기행, 헤어스타일과 민폐 속성 덕에 묻히지만 선글라스 사이로 비치는 눈을 보면 작품 내 상위권의 미남이다. 상술하였듯 케로로 소대가 아무리 헤이해졌다는 걸 감안해도 빈번히 실패하는 퍼렁별 침략을 손쉽게 성공 직전까지 몰아붙인 전적을 달성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