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찢기

덤프버전 :


1. 개요
2. 인식
3. 사례


1. 개요[편집]


손가락으로 눈꼬리를 늘리며 눈을 찢는 행위. 본 문서에서는 동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실눈캐로 대표되는 동아시아인에 대한 선입견(동양인은 눈이 작다는 선입견)을 표현하는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설명한다.


2. 인식[편집]


북아메리카, 유럽에서는 눈을 찢는 행동에 대해 인종차별적/비하적 표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눈 찢기를 하려고 하면 옆의 친구들이 제재하는 정도.

그러나 남아메리카아프리카에서는 이러한 인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예 비하적 표현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한국이 독일을 이김으로써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자, 수많은 멕시코인들이 한국에게 감사 인사로 단체로 눈 찢는 사진을 보낸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동아시아에서는 눈 찢기를 비하적 표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웃긴 점은, 같은 동아시아 나라들끼리도 서로가 서로에게 눈이 작다며 조롱을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도 한국인은 눈이 작다는 편견을 일부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안후이성 출신의 가수 리롱하오는 눈이 작다는 이유로 한국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링크


3. 사례[편집]


  • 과거 스타벅스의 미국과 독일지점에서 동양인 관광객을 상대로 이름기제란에 눈 찢는 그림을 그려 큰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
  • 한국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기성용을 향해 눈 찢기를 하며 조롱하였다. 이후 비난이 쏟아지자 다음날 사과했지만 당연히 FIFA가 5경기 출전 금지에 2만 스위스 프랑(약 2천 20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 이후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제대로 인과응보를 당했다.


  • J1리그 세레소 오사카 골키퍼 김진현에게 골대 뒤에 있던 가시와 서포터가 눈 찢기를 시전한다. 동양인이 동양인에게 눈찢기를 한건 이례적인 케이스 #

  • 영국 남부 버킹엄셔의 밀턴 킨스에 있는 초등학교인 뉴 브래드웰 스쿨에서 교사와 보조 교사가 중국에 관한 수업을 하던 중 중국 의상을 입은 학생들에게 양쪽 눈끝을 추켜올리도록 한 뒤 학급 사진을 찍었다. #

  • RCD 마요르카 쿠보 타케후사가 같은 팀 코치인 다니 파스토르에게 눈 찢기를 통해 조롱을 당했는데 우려할 점은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인종차별에 대해 사과했으나 정작 쿠보 타케후사에게 눈 찢기로 조롱을 한 파스트로 코치는 외신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다. CNN에서 인터뷰 요청을 하자 거절했다. #

  • 2017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2회말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대량득점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세리머니 직후 덕아웃에 앉아서 양눈을 찢는 chinky eye를 다르빗슈를 보면서 하는 장면이 그대로 중계화면에 고스란히 전파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거기에 더해 chinito[1]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휴스턴 애스트로스 역사상 월드시리즈 홈 첫 승 한 날에 찬물을 부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07:41:02에 나무위키 눈 찢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영어로 옮기면 little chinese boy의 뉘앙스. chino가 중국인이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