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화면 보기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공통
3. 스마트폰의 경우
5.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경우



1. 개요[편집]


누워서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PC 모니터 등의 화면을 보는 행위의 유형과 영향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다.


2. 공통[편집]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누워서 화면을 보는걸 추천하진 않는다. 전자기기의 소형화와 보급에 힘입어 요즘에는 침대에 누워 자기 전까지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대로 누워서 장시간 스크린 화면을 보는 행위는 근육통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신경통, 추간판 탈출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 안구 건조증이나 가성 근시, 노안 같은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3. 스마트폰의 경우[편집]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침대에서 옆으로 누운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나, 오래 사용하다보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일단 조명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옆으로 누운 자세로 있다보면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왼팔이 눌리게 돼서 팔이 저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침대 크기가 크지 않다면 필연적으로 얼굴 가까이에 화면을 대고 보게 되고, 이런 자세로 오래 있다보면 눈 건강이 나빠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 휴대폰 거치대를 활용하면 정자세로 천장을 보는 자세로 스마트폰 화면을 보게 되기 때문에 자세가 훨씬 좋아진다.

다만 이 경우 침대에 고정할 자리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침대 머리 부분의 가로대나 세로대 단면이 둥근 봉 형태라서 고정할 수 없다거나, 아예 머리 부분이 없다면 거치대를 고정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또한 머리의 각재 부분이 거치대의 집게, 고정쇠 부분의 벌어지는 최대 크기보다 굵어서 고정할 수 없는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 침대 머리의 가로대, 세로대 부분이 없으면 불리한 이유는 또 있는데, 거치대를 달아도 적당한 높이 확보가 안돼 바로 코 앞에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시중에 파는 휴대폰 거치대는 싸구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튼튼하지 않은 제품을 사면 돈만 버리고 다른 제품을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고정력이 약하고 날짱날짱해서 화면 터치를 하면 흔들린다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누워서 머리 위 휴대폰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화면을 보게되면 거의 반 필연적으로 하드코어 게임은 포기하고 수집형 게임 같은 캐주얼 게임이나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동영상만 보게 된다. 애초에 스마트폰 자체가 조작이 많이 필요한 하드코어 게임을 플레이 하기엔 불리한 구조다. 화면을 계속 터치하게 돼서 손이 화면을 가리기 때문이다. 거기에 이런 하드코어 게임을 누워서 한다면 필연적으로 팔을 계속 위로 든 채로 있게 되는데, 이러면 나중엔 팔이 저리게 된다. 이건 정자세로 눕든 옆으로 눕든 마찬가지다. 애초에 옆으로 누워서 플레이한다면 한쪽 팔은 몸통에 눌려서 제대로 하드코어 게임을 조작하기도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용 게임패드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절대 스마트폰을 패드에 거치하는 형태의 게임패드는 사지 마라. 위에서 언급한 문제를 멍청하게 반복하게 될 것이다. 비거치형에 무선이나 유선 연결이 되는 게임패드를 사라. 아니면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보도록 하자.


4. 태블릿 컴퓨터의 경우[편집]


기본적인 유형은 위의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휴대폰 거치대와 비슷한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도 유사하다.

하지만 태블릿의 경우 화면이 크고 더 무거우므로 필연적으로 거치대도 더 튼튼하고 긴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팔 길이는 늘릴 수 없기 때문에 눈과 태블릿 화면 사이의 거리는 일정 거리 이상 벌릴 수 없다. 따라서 아무리 많이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샀더라도 팔이 닿지 않으면 화면 터치를 못하게 되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지나치게 큰 화면의 태블릿을 사용하면 시력이 나빠질 위험이 있다.

이런 상황을 막는 해결 방법은 두가지로, 애초에 화면이 작은 태블릿을 쓰는 것과, 위의 스마트폰 항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비거치형에 무선이나 유선 연결이 되는 게임패드나 블루투스 키보드 및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다.


5.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경우[편집]


드물지만 모니터 암 등을 이용해 PC 모니터를 침대 위에 고정시키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과거 깨스통 기자가 CRT 모니터를 책상에 걸쳐두고 플레이하던 것처럼, 침대 머리 위에 모니터를 달고 쓰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유는 다치거나 해서 허리나 엉덩이가 너무 아파 책상에 앉을 수 없다거나, 그냥 편할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싶다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나아가 모니터암을 책상 끝에 달고 책상을 침대 옆에 붙여서 평소에는 책상에서 작업하다가 모니터 암을 돌리면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를 볼 수 있게 하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모니터 암의 치수를 주의해서 구매할 필요가 있다. 모니터 암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최대 높이, 최대 팔 길이, 틸팅 각도다. 이외에 침대 높이, 눈과 모니터 간의 적정 거리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단 높이는 다음과 같이 되어야 적당하다.

매트리스 포함 침대 높이 + 눈과 모니터 간 적정 거리 < 최대로 늘릴 수 있는 모니터 암의 높이 + 모니터 암의 설치 높이

예를 들어 내 침대 높이가 40cm, 24인치 FHD 모니터를 써서 눈과 모니터 간 적정 거리는 95cm, 모니터 암의 최대 높이가 30cm라면 최소한 105cm 높이에 모니터 암을 달아야 한다는 말이 된다. 사실 시중에서 파는 책상은 대부분 높이가 80cm 정도이므로 바닥 매트리스를 쓰지 않는 한 책상에 설치하는건 사실상 어렵다. 벽쪽에 바가 달린 책상을 사거나 작은 책장을 놓고 모니터 암을 설치하는건 불안할 수 있다. 차라리 하단에 놓는걸 포기하고 침대 머리쪽에 튼튼하고 무게가 있는 책장을 놓고 책장에 모니터 암을 설치하는게 나을 수 있다.

그 다음 최대 팔 길이의 경우 보통 시중에서 파는 모니터암은 관절이 하나인 2단 모니터암이 대부분이라 최대로 뻗을 수 있는 암의 길이가 기껏해야 500mm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근데 가장 작은 싱글 사이즈 침대의 폭이 보통 100cm다. 자기가 쓰는 침대 사이즈가 120cm인 슈퍼 싱글이라면 못해도 모니터 암 팔 길이가 600~700mm는 되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이렇게 팔 최대 길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거리가 모자라서 모니터 화면 중심이 침대 정중앙까지 닿지 않고 옆으로 쏠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3단 모니터 암을 사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제품은 대부분이 외국산이라 배송도 오래걸리고 품질도 보장하지 못한다. 부실한 제품을 사면 잘못하면 누워서 모니터 보다가 모니터가 얼굴로 떨어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암 틸팅 각도가 ±90도는 되어야 누웠을 때 제대로 모니터를 볼 수 있다. 시중의 모니터 암 대부분이 틸팅 각도가 ±45도를 넘지 않는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이렇게 해도 시중의 모니터 암은 팔 끝부분과 모니터를 연결하는 관절 부분의 꺾이는 각도가 크지 않아서 모니터를 많이 높일 수 없다. 차라리 그냥 알루미늄 프로파일 같은 걸 써서 놀이터 구름다리 모양으로 수제작 모니터 고정대를 하나 만드는게 나을 수도 있다.

참고로 침대에 허리를 90도로 세우고 앉거나 45도 정도로 비스듬히 누워서 모니터를 볼 수 있게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몸의 하중이 꼬리뼈 부근과 허리에 집중되어 허리 건강에 안좋다. 그리고 누워서 모니터를 보는 자세 자체가 눈에 굉장히 안좋다. 원래 모니터를 볼 때는 눈을 자주 껌뻑이지 않게 되는데 여기에 누워있는 자세 때문에 중력으로 인해 눈물이 안구를 제대로 적셔주지 못해 금방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중에 스콜피온 의자라고 나온 제품도 실상 써보면 결국 버리고 시디즈 같은 브랜드 의자에 책상에 모니터를 두고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키보드나 마우스는 웬만하면 블루투스같은 무선 제품을 쓰는게 좋다. 정 자기가 건전지 교체나 충전이 귀찮아서 유선으로 쓰고 싶다면 선 길이가 긴 제품을 쓰는게 좋다. 그런데 보통은 아무리 길어도 2m 안팎이므로 이정도로는 모자라고 필연적으로 USB 연장선을 사는게 나을 것이다. 넉넉하게 3m 짜리로 사서 연장하는걸 추천한다.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는 쓰지 말자. 자세상 키보드를 배 위에 올려놓고 쓰게 되는데 기계식 키보드는 무거워서 쓰기 힘들다. 한손 키보드를 쓰는 방법도 있으나 FPS 게임 같이 적은 키만 사용하는 경우에만 쓸만하고 MMORPG처럼 쓰는 단축키가 많은 게임의 경우는 불편할 수 있다. 워드 같은 문서 작업이나 프리미어 같은 영상 작업을 한다면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마우스 패드는 단단한 제품을 쓰는게 좋다. 물렁한 침대 매트리스 위에 놓고 쓰기 때문에 단단한 마우스 패드를 써야 원활하게 드래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불과 키보드나 마우스가 간섭해서 걸리적거린다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다.

[각주]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8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8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26 18:26:14에 나무위키 누워서 화면 보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