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키

덤프버전 :


파일:워뱃.jpg
Nozuki / Warbat[1]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편집]


몬스터버스의 영화 고질라 VS. 콩에 나오는 괴수. 지구 공동에 서식하며 목 주변의 날개로 빠르게 날아다니는 코브라 형태의 괴수다.

지구공동 진입후 얼마 지나지않아 이런 흉악한 놈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지구 공동의 무서움을 톡톡히 알려준 놈들. 콩 입장에선 사실상 지구 공동의 수문장.


2. 작중 행적[편집]


작중 두 마리가 등장한다. 과 일행이 지구 공동에 도착하고 콩을 따라가던 히브(H.E.A.V)[2] 3호차를 갑자기 덮치며 첫 등장. 직후 다른 한마리가 더 나타나 일행을 덮치려고 하지만 콩이 뒤에서 꼬리를 잡고 반대쪽으로 땅을 향해 휘두르자 거기에 튀어나온 뾰족한 바위에 머리가 관통당해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3] 그러자 다른 한 마리가 뒤에서 기습하지만 콩은 죽은 개체의 꼬리를 잡고 휘둘러서 후려친다. 후려쳐진 개체는 일어나 콩에게 달려들어 온몸으로 콩을 휘감아버리고 얼굴을 날개로 덮어서 숨을 막히게 하는데 네이선의 지시로 탐사대가 공격하자 몸이 풀린다. 이 틈에 콩에게 붙잡혀 땅에 세번 패대기쳐지곤 날개뼈가 으스러지도록 흠씬 두들겨맞아서 죽는다. 이후 콩이 머리를 뽑아 축배를 들이키듯 목살의 체액을 먹는다.[4] 지켜보던 마야가 역겹다고 하는 건 덤.


3. 기타[편집]


파일:20210729_214623640.gif
파일:미꾸라지.gif
뱀 형태의 체형과 감아 조르기 등의 공격, 패대기 쳐지는 최후등 1933년판 킹콩에 나온 수장룡을 오마쥬한 괴수로 추정된다.

메카고지라와 마찬가지로 완구로 먼저 공개된 괴수다. 작중 분량이라고는 콩을 기습하다 순식간에 반격당해 죽는 엑스트라 수준이지만, 거의 배경으로만 나온 다른 괴수들에 비하면 그나마 비중을 챙긴 편.

첫 등장부터 히브 한대를 다짜고짜 파괴하고 곧바로 콩에게도 덤벼드는 등 매우 호전적인 괴수로 보인다. 콩을 잠시나마 위기로 몰아넣은 걸 보면 지구 공동에 사는 괴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종류인 듯. 당장 크기만 봐도 100m급인 콩을 뱀처럼 감쌀 수 있는 만큼 몸이 크고 길다.
설정상, 현실의 독사처럼 맹독을 지녔다고 한다. 물었을 때 14피트 길이의 송곳니에서 방출하거나, 날개 내부에서 독액을 뿌릴 수도 있다고. 영화에서 날개로 콩을 움켜잡을때 독을 방출시켜 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되진 않았기 때문에 묻힌 감이 있다.

생김새가 디 워부라퀴와 상당히 닮아있고 1998년 애니메이션 고질라에 등장해서 해당 작품의 주역 괴수인 질라 주니어와 싸웠던 킹 코브라[5]와도 매우 닮았다.

국내 개봉 당시 소개 팜플렛엔 사전정보가 부족했는지, 노주키와 워뱃을 다른 개체인 양 함께 표기했다.

뱀 괴수중에선 흔치않게 우렁찬 포효를 내지른다.

제작진이 밝힌 디자인 모티브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등사(螣蛇/Teng Snake)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9 22:45:21에 나무위키 노주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완구가 처음 유출되었을때는 노주키(Nozuki)란 이름이었지만 출시때는 워뱃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개발단계에서는 노주키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래서 감독인 애덤 윈가드와 컨셉 아티스트들도 여전히 노주키라고 부른다. 어떤 컨셉아티스트 말에 따르면 갑자기 완구 이름이 워뱃으로 출시되었을때 자기네도 놀랐다고(변경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완구들의 이름이 워뱃으로 바뀐 것을 시작으로 공식 아트북에도 워뱃이라는 이름으로 등재됐고 공식 팜플렛들에서도 워뱃으로 나오기 때문에 공식 명칭은 워뱃이라고 봐야 한다. 작중에서 따로 이름이 불리지 않았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노주키와 워뱃 두 이름이 혼용된다. 비슷한 경우로 같은 영화에 나오는 "헬호크"도 원래 개발단계에서는 "요수마(Yoshuma)"라고 불렸다고 하여 애덤 윈가드는 여전히 요수마라고 부르지만 제작사 측에서 미는 공식 명칭은 명백히 "헬호크" 이다.[2] Hollow Earth Aerial Vehicle의 약자.[3] 콩과 싸워볼 정도면 워뱃 역시 상당한 내구도를 지닌 괴수일텐데, 희한하게도 워뱃만 죽고 바위는 멀쩡하다. 어쩌면 할로우 어스의 바위는 지구 표면과는 달리 유난히 강도가 강한 것일 수도 있다. 애초에 타이탄들이 생존 경쟁한다고 계속 치고받는 곳일 텐데 강도가 약하다면 하루가 멀다하고 지형이 계속 깎여나가 평지만 남게 될 테니.[4] 체액이 초록색이다.[5] 생김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