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핵/마법책

로그라이크 게임 넷핵에 나오는 마법책이다. 빈 마법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임의적으로 이름이 바뀐다. 마법책을 읽으면 확률적으로 주문을 습득할 수 있다. 축복받은 경우에는 무조건 주문을 습득할 수 있으며 저주받은 경우엔 랜덤한 해로운 효과[1]가 나타난다. 해로운 효과중 독 피해는 독 저항으로 최소화 할수 있으며, 책이 폭발할때 주는 피해는 마법 저항으로 무효화된다. 만약 주문 습득 실패시 최악의 경우 긴 시간동안 마비에 걸리면서 그사이 얻어맞고 바로 죽을수도 있으며 이는 넷핵의 안일사중 흔한 일이다.

따라서 마법책을 안전하게 읽으려면 축복받은 상태로 만들어야 하며, 잠금의 지팡이 등으로 문을 다 잠그거나 땅에 몬스터 공포 두루마리를 놓던가 Elbereth를 새기던가 바닥에 모든 골드를 놓던가 등의 행위를 하고 읽어야 한다.

마법책 지능이 성공도에 영향을 줘서 바바리안같은 극악의 지능을 가진 캐릭터를 플레이하다가 위험해졌는데 가망이 없으면 아무 마법책라도 읽어서 습득에 실패하고 텔레포트되어서 살 수도 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만 시도해야 한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주문을 습득한 뒤 20000턴이 경과하면 주문을 까먹는다(...). 까먹은 주문은 이름 옆에 ＊표시가 붙으며 까먹은 상태에서 주문을 시전하면 혼란이나 저림 상태에 걸린다. 이걸 막으려면 마법책을 다시 읽어줘야 하는데 마법책 자체가 무거운 편에 속하므로 축복받은 백 오브 홀딩에 넣어 다니거나 상자에 넣어 잠근 후 나중에 돌아와서 읽거나 하자. 참고로 마법책을 4번 반복해서 읽게 되면 "너무 희미해서 읽을 수 없다(too faint to read)"라는 메시지가 나오며 빈 마법책이 된다.

Magic marker로 쓸 수도 있지만 꽤 많은 충전수를 잡아먹는다. 게다가 마법사 이외의 직업이 아직 습득하지 않은 마법책을 쓸 경우에는 대부분 실패하며(운을 최대로 찍어도 성공률이 고작 1/3밖에 안 된다) 이상한 메시지만 출력되고 충전수는 충전수대로 날라간다! 그냥 위시로 구하는게 더 나을 지경. 예외로 마법사의 경우 운이 높으면 거의 항상 원하는 마법책과 두루마리를 적을 수 있게 되어 비기로 자주 쓴다. 물론 고레벨 주문을 마구잡이로 익힌다면 Eye of the Aethiopica가 없을 경우 지독한 Pw소모로 신음하게 된다.

폴리모프로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폴리모프된 마법책은 이미 한 번 읽은 것으로 취급된다. 이렇게 마법책을 잃어도 백지 마법책이 되어버리지만 모종의 버그로 인해 다 닳아버린 마법책을 읽어도 지금까지 한 번도 습득하지 않았던 주문에 한해서는 딱 한 번만 정상적으로 배울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권장하지 않지만 마법책 폴리모프도 최후반부에는 유익하게 쓸 수 있다. 단 한 번 뿐이지만 2만 턴이면 충분히 두고두고 우려먹을 수 있을 정도의 시간이기도 하고.

1단계 주문의 Pw 소모량은 5이고 그 뒤로 단계가 올라갈 때마다 소모량이 5씩 올라간다. 가격 또한 100 ~ 700. 무게는 20짜리인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를 제외하고 전부 50이다.

주문 숙련도는 Unskilled(기술이 없는), Basic(기본), Skilled(기술이 있는), Expert(전문가)의 4단계로 나뉘며, 그 주문 종류의 주문을 계속 쓰다보면 숙련도가 한 단계씩 올라간다. 해당 주문 숙련도를 가질 수 없는 직업은 Unskilled로 취급된다. 마법사는 모든 종류의 주문이 Skilled 이상 올라가며, 수도사도 모든 종류의 주문이 Basic 이상 올라간다. 안타깝게도 의사나 성직자는 공격주문을 올릴 수가 없다.

마법책은 보통 필드에서 줍거나 고서상점에서 사거나 제단을 돌보는 사제를 잡아서 얻지만 제단에서 기도를 하면 확률적으로 얻어지기도 한다. 신에게 받은 마법책은 항상 축복받은 상태로 생성된다.

안경을 장착하면 마법책을 성공적으로 읽을 확률이 10% 증가하며, 읽는 시간이 2/3으로 감소한다.

1. 각 직업별로 최대로 올라가는 주문 숙련도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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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법사는 대부분을 Expert까지 찍을 수 있고, 최소 Skilled는 보장된다. enchantment는 그 누구도 Expert가 불가능하다.

2. 주문 성공률 계산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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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성공률은 플레이어 레벨, 주문의 레벨, 현재 장비에 영향을 받으며, 직업에 따라서도 미묘하게 달라진다.

• 성공률을 증가시키는 행동:
  • 로브(robe) 장비. 로브는 실패율 계산에서 보정치를 반으로 깎는다. 만약 금속 갑옷을 입고 있지 않다면 여기에 더해 추가로 성공률 보정치를 받는다.
  • Helm of brilliance 장비 혹은 Int나 Wis를 보정하는 모든 행동. 단 어떤 스탯이 영향을 주는지는 직업에 따라 다르다.
  • 레벨업. 숙련치 수련뿐만이 아닌 캐릭터 자체의 레벨도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다.
• 성공률을 감소시키는 행동:
  • 방패 장비. 단, 똑같이 양손을 쓰는 양손도끼나 이도류는 문제없음.
  • 금속 갑옷 장비. 갑옷 장비시 페널티가 있는 수도사는 금속 갑옷 착용시 실패율 보정을 20이나 받아간다. 매직유저라면 절대 금물.
  • Helm of brilliance를 제외한 금속 투구 장비
  • 금속 장갑/부츠 장비.

또한 특정한 직업이 주문을 사용하면 보정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크게 "특화 주문(special spell)"과 "응급처치 주문(emergency spell)"이 있다. 물론 바바리안, 사무라이, 발키리라면 깔끔히 포기하자. 이들 셋은 시작 지능부터 처참한데 금속 갑옷이 반필수고, 바바리안은 아예 특화주문 쪽에 숙련도가 안 붙는다.

2.1. 특화 주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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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직업마다 특화 주문이 하나씩 있어서 사용하면 성공률에 보너스를 받는다.

• 고고학자: magic mapping
• 바바리안: haste self
• 원시인: dig
• 의사: cure sickness
• 기사: turn undead 어째서!?
• 수도사: restore ability
• 성직자: remove curse
• 레인저: invisibility
• 로그: detect treasure
• 사무라이: clairvoyance
• 관광객: charm monster
• 발키리: cone of cold
• 마법사: magic missile

각 직업에 해당하는 마법들을 시전시 계산식에서 실패율(성공률이 아니라) 계산에서 4만큼을 뺀다.

2.2. 응급처치 주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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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문들은 응급처치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 healing
• cure blindness
• cure sickness
• extra healing
• restore ability
• remove curse

위의 주문들은 시전자가 기사, 수도사, 성직자, 발키리일 경우 계산식에 성공률 +2 보정을 더하고, 의사일 경우는 +3을 더한다. 반대로 레인저는 -2, 관광객은 -1의 보정을 받는다.

3. atta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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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적에게 타격을 주는 마법들이 모여있다.

3.1. force bol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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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제일 기본적인 공격 주문으로 마법사가 처음에 습득한 채로 시작한다. 타격의 지팡이와 효과가 완전히 똑같다. 넷핵/지팡이 참조.

3.2. magic missi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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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매직 미사일 지팡이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플레이어 레벨이 높을수록 피해량도 늘어난다. 이런 까닭에 마법딜이 주력이면 밥줄 스킬이다. 그래서인지 마법사의 특화 주문이다.

3.3. drain lif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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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뱀파이어의 공격처럼 레벨드레인을 한다. 마법 저항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꽤 유용할 때도 많다.

장비구를 대상으로 외우면 강화수치를 떨어뜨린다. 저주받은 무기/방어구 강화 주문서가 아까울 때, 강화도를 꽉꽉 채워 올리려고 노가다하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또한 자신에게 외우면 레벨이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체력과 Pw가 레벨업 전에 올라간 수치만큼 내려가는 게 아니라 임의로 설정된다! 레벨업과 다운을 반복해서 최대치를 더 불리는 다소 변태적인 공략법도 있다.

3.4. firebal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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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주문. 숙련도가 basic 이하일 때지정한 방향으로 벽이나 몬스터에 부딪치면 3x3의 범위로 폭발하는 주문을 사용한다. 숙련도가 skilled 이상이 되면 지정한 곳에 3x3의 범위로 랜덤한 횟수의 화염 폭발을 일으킨다. 사거리 내에서의 공격이 아주 자유로운 주문이므로 유용하다. 다만 스크롤이나 포션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바닥에 있는 아이템에 유의해서 사용 할 필요가 있다.

3.5. cone of col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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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주문. fireball과 거의 동일하지만 이 주문은 숙련도가 basic 이하일 때 폭발을 일으키진 않고 wand of cold와 비슷한 공격을 한다. 숙련도가 skilled 이상일 때는 지정한 곳에 3x3의 범위로 냉기 폭발을 일으킨다. 발키리의 특화 주문이나, 발키리는 basic이 최대인데다 지능도 낮아 쓸 일이 사실상 없다.

3.6. finger of deat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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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주문. wand of death와 동일한 공격을 한다. 가끔 마법사가 Vorpal Blade/Stormbringer를 장비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crowning이 발생하면 얻을 수 있다.

4. heal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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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복구에 관련된 주문들이 모여있다. 아이템 절약에 유용하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효과는 떨어지는 편.

4.1. heal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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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potion of healing과 비슷하지만 다른 대상에게도 쓸 수 있다. 초반 유지력에 좋아서 의외로 유용하다. 참고로 질서 성향이라면 펫을 치료해서 성향치를 올릴 수 있으며 혼돈 성향이라면 페널티가 들어온다(...)

당연하겠지만 치료 계열 마법들 공통으로 최대 체력 상태에서 이걸 자신에게 외운다고 최대 체력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4.2. cure blindnes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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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실명을 치료할 수 있지만 실명이 아주 위험한 건 아니고 유니콘 뿔만 있어도 간단히 치료가 되어서 실용성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속 시원하게 물에 담그거나 캔슬시켜버리자.

4.3. cure sicknes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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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질병은 유니콘 뿔로도 치료할 수 있지만 이 주문은 슬라임에 의한 침식까지 치료할 수 있어서 훨씬 유용하다.

4.4. extra heal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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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healing의 강화판으로 potion of extra healing과 비슷하다.

4.5. stone to fles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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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광석류를 고기류로 바꿔준다. 바위를 고기로 바꿔서 그걸 먹거나 펫에게 먹이로 준다던가 아니면 실수로 잘못 움직인 소코반의 바위를 제거하는 목적으로 쓸 수도 있고(몰론 운은 깎인다) 돌 골렘을 살코기 골렘으로 바꾼다던가 석화된 아군을 살린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고 코카트리스에 의한 석화도 치료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석화된 적을 이걸로 살려내 다시 죽인다던지(...) 여러가지 사용법이 워낙 많아서 응용하면 성능을 떠나서 나름 재미있는 마법이다.

문제는 자신이 들고 있는 광석류까지 모두 고기류로 바꾼다는 점인데(...) 도마뱀 시체가 없는 절박한 상황에나 자신에게 쓰도록 하자.

4.6. restore abili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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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주문. potion of restore ability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데 감소된 능력치도 유니콘 뿔로 복구되는지라 쓸모없다. 실명 치료 주문은 비교적 낮은 단계의 주문이라 유니콘 뿔이 없을 때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4단계의 주문은 적어도 숙련도가 basic까지는 올라가야 괜찮게 쓸 수 있는데 그럴 때쯤이면 유니콘 뿔따위야 바닥에 한가득 널렸다.

다만 유니콘 뿔로 능력치 복구가 안되는 언넷핵 같은 작품에서는 더 쓸만하다.

5. divina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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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과 탐지에 관련된 주문들이 모여있으며 시기를 막론하고 매우 유용하다. 다른 카테고리는 매직 미사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효율이 들쭉날쭉한데 반해 일단 이 계열 주문들은 하나라도 익힐 수 있다면 예외없이 팔자가 편다. 다만 발키리, 바바리안, 사무라이 같은 저지능 근접캐는 게헨놈 개통+풀강 장비도배+능력치 뻥튀기 완료후에도 마법자체를 거의 혹은 아예 안쓴다. 어차피 숙련도도 잘 안 오른다.

5.1. detect monster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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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potion of detect monsters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Skilled를 찍으면 축복받은 포션을 마신 것과 같이 몇십 턴동안 실시간으로 적들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5.2. ligh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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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wand of light 및 scroll of light와 같은 작용을 한다. 꼴랑 Pw를 5밖에 안 먹고 지팡이나 두루마리처럼 갯수제한도 없어서 쓸만하다.

5.3. detect foo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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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scroll of food detection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Skilled를 찍으면 역시 축복받은 두루마리를 읽은 것처럼 먹었을 때 안 좋은 효과가 발생하는 음식(detrimental food)을 먹기 전에 선택지가 뜬다.

5.4. detect unsee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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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보이지 않는 것들을 감지한다. 시야 내에 있는 함정이나 숨겨진 문 등이 드러나며 투명 상태에 있는 몬스터는 기호 I로 마지막 위치를 나타내준다. Wand of secret door detection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5.5. identif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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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아주 유용하다! 숙련도가 basic만 되면 성공률이 100%이고 전체 식별도 자주 터져서 생존용 주문을 열심히 쓰느라 Pw가 모자란 극초반만 지나면 BUC 테스트도 이걸로 할 때도 있다.

5.6. clairvoyanc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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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magic mapping의 하위호환같은 형태로 천리안답게 주변 지역의 지도를 밝힌다. 그만큼 저렴하고 간편하게 쓸 수 있다. 특히 게헨놈에서 계단을 찾을 때 종종 요긴하게 쓰인다. 사무라이의 특화 주문.

5.7. detect treasur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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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주문. potion of object detection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5.8. magic mapp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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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주문.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지만, 쓸 수만 있다면 제법 유용하다. 게헨놈 전체를 날로 먹는 사기 마법. identify와 함께 있으면 마인드 플레이어들도 전혀 무섭지가 않다. scroll of magic mapping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고고학자의 특화 주문.

6. enchantmen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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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각종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주문들. 공격 주문이랑 맥락이 비슷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냥 패거나 석화시키는 것이 더 빠르다. 심지어 대부분 대체할 수단도 많아 힘이 일찍 빠진다. 그나마 Sleep는 초반에는 매우 유용하긴 하지만, 수면 지팡이도 후반 가면 남아돈다. 어찌어찌 남는 건 charm monster 정도. 또한 Expert까지 올라가는 직업이 하나도 없으며, 최대 레벨 또한 3밖에 안 된다.

6.1. slee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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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초반에 잠 저항이 있는 몬스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

6.2. confuse mons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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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scroll of confuse monster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여담이지만 아쉽게도 이 주문을 쓴 후 곡괭이로 자해(...)를 해도 자신이 혼란에 걸리진 않는다.

6.3. slow mons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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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wand of slow monster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6.4. charm mons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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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scroll of taming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물론 archon이나 ki-rin같은 몬스터에겐 드럽게 안 먹힌다(...). 일단 플레이어 레벨에 영향을 받고 계속 하면 언젠가는 먹히므로 Pw가 충분하다면 시도해봐도 나쁘진 않다.

다 제껴두고 강력하지만 마법내성이 낮은 몬스터를 우리 편으로 만들어 전투를 회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는 충분하다.

6.5. cause fea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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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scroll of scare monster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7. clerica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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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힘을 다루는 주문들이 모여있다. Healing 계열과는 별도로 구분된다.

7.1. protec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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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주변의 공기가 금빛 연무로 희미하게 빛나기 시작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AC를 올려준다. 레벨에 따라서 올릴 수 있는 최대치가 변화하며 숙련도에 따라 한 번 시전할 때마다 오르는 AC가 변화한다. 없는 것보단 나으며 숙련치 수련용으로 쓸 수 있다.

7.2. create mons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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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wand of create monster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Pw 모일 때마다 무한정 쓸 수 있어서 각종 노가다와 번제에 유용하다.

7.3. remove cur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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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역시나 아주 유용하다. scroll of remove curse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Skilled까지 올리면 축복받은 두루마리랑 효과가 같다. 즉 후반부에 아이템에 저주거는 놈들이 많이 나오는 때에 대단히 쓸만해진다.

7.4. turn undea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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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주문. wand of undead turning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뜬금없게도 기사의 특화 주문이다.

7.5. create familia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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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주문. 랜덤으로 길들여진 몬스터를 생성한다. 사실 원하는 몬스터를 뽑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그냥 원하는 놈(ex. umber hulk)이 등장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charm monster 주문이나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8. escap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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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빠른 이동 및 위기상황 탈출을 위한 주문이 모여있다. 역시 하나라도 익혀두면 팔자가 확 펴는 계열.

8.1. jumpin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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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말 그대로 점프를 한다. 숙련도가 올라갈 수록 멀리 뛸 수 있다. 승천후에도 speed boots를 끼고 싶은 플레이어들이 애용한다.

8.2. haste sel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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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주문. potion of speed처럼 자신을 가속시킬 수 있다. speed boots가 없으면 제법 유용하지만 계속 써줘야 해서 귀찮다. 승천 후에 jumping boots로 갈아타는 플레이어들이 후반을 타개하기 위해 쓰기도 한다. 숙련치가 높으면 지속시간도 늘어난다. 바바리안의 특화주문이나, 낮은 지능 + 숙련불가 때문에 어지간하면 물약으로 해결하거나 포기하고 점프를 고른다.

8.3. invisibili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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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주문. 은신한다. 근데 영구 은신도 아니므로 wand of make invisible의 하위호환 수준.

8.4. levita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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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주문. potion of levitation과 동일한 효과로 부유 상태가 된다. Skilled까지 찍으면 축복받은 포션과 같이 지속시간이 늘어나고 자기 의지로 착륙할 수 있다. 만약 Unskilled나 Basic이라면 난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요망.

8.5. teleport awa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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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주문. 자신도 텔레포트시킬 수 있고 몬스터도 텔레포트시킬 수 있다. wand of teleportation과 동일.

9. matt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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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계에 간섭하는 주문들이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matter류 주문만은 예외없이 그 주문의 완드와 동일한 작용.

9.1. kno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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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주문. 잠긴 문이나 상자를 열 수 있다. 상자에 쓰면 klick!이란 메시지와 함께 열린다. wand of opening과 동일.

9.2. wizard lo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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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주문. 열린 것을 잠글 수 있으며 부서진 문도 복구된다. 상자에 쓰면 klunk!이란 메시지와 함께 잠긴다. wand of locking과 동일.

9.3. di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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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주문. 땅을 판다. wand of digging과 동일. 승천 직후에 부활하는 Wizard of Yendor는 해당 마법책을 반드시 전리품으로 준다. 하지만 저주받았으면 그저 지못미 원시인의 특화 주문.

9.4. polymorph[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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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단계 주문. 맞은 물체를 다른 물체로 바꾼다. wand of polymorph와 동일.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9.5. cancella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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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주문. 대상의 저주/축복/강화 상태를 모조리 없애버리고 포션은 물로, 두루마리는 백지로, 마법책은 빈 책으로 바꾼다.[2] 짜증나는 disenchanter 계열 몬스터에게 쓰고 두들겨 패면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wand of cancellation과 동일.

10. Book of the Dea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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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승천에 필요한 아이템이고 가르쳐주는 주문도 없지만 게임 내에서 엄연히 마법책으로 분류된다. 미식별시 papyrus spellbook이라고 뜬다. 물에 빠뜨리거나 불에 타도 지워지지 않는 유일한 마법책이다. 용암에 떨어뜨리면 파괴되긴 하지만 누가 할까.

도구로서 사용시 축복받은 상태에서 읽으면 주변의 언데드를 진정시키며 저주받은 상태에서 읽으면 언데드를 불러낸다.(You raised the dead!) 이렇게 단 한번이라도 언데드를 불러내면 그 층 전체는 묘지로 취급되어 시체가 잘 생성되지 않게 된다.

만약 혼돈 성향의 플레이어가 읽었을 경우 효과를 받은 언데드를 전부 길들여진 상태로 만든다. 짜증나는 리치 계열 역시 언데드라서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마스터 리치나 아크 리치는 그냥 진정만 되지만 그래도 싸우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11. paperbook (소설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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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에서 추가된 아이템. 마법책과 마찬가지로 +로 나오긴 하지만 마법을 배울 수 있는건 아니고, 그 소설책을 최초로 읽었을 때 경험치를 소량 증가시켜준다. 읽고 나서 사라지진 않으나 다시 읽을 때는 경험치 증가 효과는 없다. 읽을 때 디스크월드 소설의 한 구절이 출력된다. 디스크월드의 작가 테리 프래쳇에 대한 추모로 넣은 것.